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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거제도여행]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에서 열린 거제도 전통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거제여행] 이순신이 첫 승전을 올렸던, 그 바다에서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 옥포해전. 1592년 5월 7일(음력)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도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을 말한다.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 원균은 옥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이에 이순신은 휘하의 판옥선 24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을 이끌고 당포 앞바다에서 합세하였다. 이때 원균은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잃고, 겨우 6척(판옥선 4척, 협선 2척)으로 합류했다.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 더보기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거제바다] 거제 바다는 여름이 한창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빠져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어제(17일)는 일요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는 여름이 따로 없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그늘이 아니면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도 낮 시간 더위를 피해 잠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해금강 입구 함목해변입니다. 몽돌밭이 참으로 아름다운 자그마한 바닷가. 몇몇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물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같은 어른도 몰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표정입니다. 별로 낚시질이 될 것 같지도 않은데, 여러 사람이 낚시도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몇 마.. 더보기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거제도여행]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수 있다. 요즘 낙지는 금값으로 소문나 있다.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여행은 봄과 가을이 제철인 모양입니다. 지난 5월의 주말과 휴일. 거제도는 여행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어제(2일). 6월 첫 주말을 맞았지만, 여행객은 5월과 별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거제도를 찾고 있습니다. 거제 여행의 1번지는 뭐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는 외도와 해금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터미널을 타야만 합니다. [거제도여행] 바다의 장미라고 불리는 멍게. 멍게는 지금이 제철로, 독특한 향기는 입 안 가득 오래 남아 있다. 멍게.. 더보기
[거제여행] '환상의 섬', 장사도로 떠나는 길을 찾아 [거제도여행] '환상의 섬' 장사도로 떠나는 길을 찾아 [장사도 가는 길] 통영시에 소속된 장사도는 거제 남구면 저구항을 이용하면 1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앞으로 길게 보이는 섬이 장사도이며, 사진 중간 아래쪽에 유람선터미널이 있다. [거제도여행] '환상의 섬', 장사도로 떠나는 길을 찾아 여행이란 뭘까? 50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에도 참으로 설렘을 느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여행'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섬이라 느껴지지 않는 큰 섬, 거제도라는 섬에 살고 있지만, 섬 여행은 여행 중에서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평소 접근하기도 어렵고 특별히 갈 기회도 많지 않은 것도 작용하리라. 이 땅에 살면서도 죽을 때까지 가 보지 못한 곳도 숱하게 많으리라. 오죽하면 어떤 여행 작가들은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더보기
[거제여행]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거제여행]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거제여행]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전시된 타이타닉 포스터. [거제여행] 해양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Titanic).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당시, 어머니의 강요로 정략결혼을 앞둔 17세 소녀 로즈(케이트 윈슬렛)와 도박으로 3등석 표를 구입하여 배에 승선한 청년 잭(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의 운명적인 만남. 타이타닉호의 출항과 함께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은 시작되고, '침몰'이라는 단어를 상상할 수 없었던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 4km 바다 속으로 운명을 다하게 된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과 끝을 맺지만, 영화 속 이야기는 1912년 실제의 모습이라는 사실. 영화를 개봉한 이듬해인 1998년. 이 영.. 더보기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러시아인형] 지난 5월초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장에서 전시된 마트료시카. 위 사진 마트료시카는 열 개짜리로, 가격이 95만 원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는 나무로 만든 러시안 인형을 말합니다. '마뜨료쉬까', '마뜨료슈카'라 쓰기도 하는데, 발음은 비슷하게 들립니다. 아무튼 이 인형은 큰 인형의 몸체 속에 그 보다 작은 인형이 들어 있으며, 작은 인형 속에는 더 작은 인형이 들어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적게는 두서너 개에서부터 많게는 열개가 넘는 인형이 하나의 인형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더보기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거제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이제 1주일 정도 지나면 부처님오신날(5. 28일)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석가탄신일 또는 4월 초파일이라고도 부르죠. 불교의 연중 기념일 중에서 제일 큰 명절인 셈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부처님에 관한 간략한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처님'이라고 말할 때 '석가모니 부처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곧, 석가모니를 부처님이라고 칭합니다. 다들 부처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마는 않은 일이지요. [거제도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거제도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석가모니'는 석가족에서 나온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는 최초로 불..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 장승포 100년사 사진에서 역사의 현장을 찾다 [거제여행] 거제 장승포 100년사 사진에서 역사의 현장을 찾다 [장승포산사태] 1963년 장승포항 전경. 해방 이후 장승포는 일본인들의 철수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1963년 6월 장승포산사태로 많은 인명을 잃게 되었다. 사진은 그 당시 산사태를 보여주는 항공사진이다.(붉은 원 안으로 산사태 장면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거제여행] 거제 장승포 100년사 사진에서 역사의 현장을 찾다 거제도 전체를 놓고 볼 때 동쪽 끄트머리 정 중간에 위치한 장승포. 일본 땅 대마도와 직선거리로 50km. 옛 주민들은 장승개 앞바다를 장승포만이라 불렀다. 고종 26년(1889) '한일통어장정' 이후 일본어민의 이주로, 이 지역은 입좌촌을 형성하고, 어선단의 보호를 위하여 1930년에 방파제를 축조한다. .. 더보기
[거제여행] 전국 제일 관광지 꿈꾸는 마을을 소개합니다(구조라정보화마을) [거제여행] 전국 제일 관광지 꿈꾸는 마을을 소개합니다(거제 구조라정보화마을) [거제여행] 구조라관광정보화마을 복합주민센터 도자기 체험실. 전국 제일 관광지 꿈꾸는 마을을 소개합니다(거제 구조라 정보화마을) - [탐방] 거제 ‘구조라관광어촌정보화마을’을 찾아서 - 신비스런 자연과 쪽빛바다를 품은 거제에서도 전국 제일의 관광지를 꿈꾸는 마을이 있다. 거제 동남쪽 끄트머리 은빛 모래밭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는 구조라마을. 넘실대는 푸른 바다는 이 마을의 생명과도 같은 존재로 치열한 삶의 현장이요 터전이다. 바다가 있었기에 사람들은 터를 잡았고, 그 터를 지키며 생명력을 유지해 왔다. 바다를 버리고 살 수 없다고 인식한 마을 사람들은, 어촌마을을 활성화 시키는데 합의하고 실천하기에 이른다. 2003년 행정자치부..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거제여행] 명품 섬 내도 들머리에서 숲길을 따라 약 30분이면 신선전망대에 다다른다. 앞으로 보이는 섬이 '천국의 섬' 외도, 그 옆으로 작은 섬이 외도에 딸린 부속 섬인 동도. 오른쪽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대한민국 명승 2호인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 거제도 섬 안의 섬 내도, 그 속살을 드러내다 - 계절은 봄이라고 하지만 봄 같지 않은 4월이다. 여름철에야 어울릴 듯한 뜨거운 태양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야만 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행지로 찾아 나선다. 지난 주말(14일). 서울에서 귀한 손님이 왔다는 지인의 소식에 함께 여행에 동행했다.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