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지심도(只心島).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心)자 같이 닮았다 하여 부르는 섬. 2010년도에 어느 방송국의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알려진 거제도 최 동남쪽 작은 섬이다. 이전에도 겨울이면 동백꽃 피는 섬으로, 이곳은 여행 마니아들에게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2011년 7월 말 현재 15가구에 27명이 섬에 살고 있다. 면적은 0.34㎢, 최고 높은 곳은 해발 97m.


앞으로 보이는 곳이 지심도 선착장.

 

섬에는 수령이 많고 우거진 동백나무가 많다고 해서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 여름이면 울창한 숲으로 하늘을 가리고 남을 정도. 북쪽 해안가는 어른이 팔을 벌려야 겨우 껴안을 정도의 큰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한 여름 땡볕, 더위에도 지칠 만 하건만 그늘진 동백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여름인지 가을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시원하다.

지심도 해안가는 낚시터로 전국의 많은 낚시 동호인이 이 섬을 찾고 있다.

지심도에는 여덟 가지 색깔을 가진 팔색조가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도 그 새를 본적이 없다는 것. 이름 탓인지, 아주 오래전 어느 방송국의 TV 문학관에서 ‘팔색조’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방영했는데, 아는 할머니가 엑스트라로 출연하여 동네 사람들로부터 한 동안 인기를 받기도 했다. 해안가는 낚시터로 인기가 있어 전국의 많은 낚시 동호인이 이 섬을 찾고 있다.

지심도 해안가는 암벽과 절벽으로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절경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심도 지명유래
지심도(只心島) 의 지명유래는 문헌상으로 지사도(知士島, 1469년 경상도속찬지리지)로 알려졌다가, 1760년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지삼도(只森島)로 적고 있다. 다른 문헌에는 지삼도(知森島), 지심도(只心島)로 표기되어 있다. 따라서 지삼도나 지심도는 한자마다 읽는 과정에서 바뀌었다고 보기엔 힘들고, 섬의 자연적 변화에 따라 불렀다고 하겠다.

이전부터 지심도에는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 있었다고 해서 지삼도라 불렀고, 이후 섬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지심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현재에는 주로 밭농사, 유자 재배 정도로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갯바위 낚시꾼의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제시대

937년 중일전쟁 이후 지심도는 일본 해군 아까쯔끼부대 기지로 바뀌었다. 지심도는 일본 해군 기지화로 바뀌면서 군막사(軍幕舍), 발전소, 병원배급소, 포대 방공호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었다.


현재 섬에는 포대 4곳, 방공호 3곳, 대포를 보관하던 곳도 있으며, 방향 지시석도 남아 있다. 방향 지시석은 대포를 쏘기 위한 장치로, 남쪽(해금강), 북쪽(부산 진해), 동쪽(대마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밖의 지명

지심도의 그외 지명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동쪽 끝 벌여, 동섬(떨어진 섬), 대패너를, 굴강여(굴이 있는데 볼락이 잘 잡히는 곳), 높은 돌(바위 둥근 모양), 논밑, 굴밑(방공호 자리), 애물깨, 만여, 만여육지, 노랑바위, 솔랑끝(끝에 소나무가 자람), 무광밭밀, 짤라광여, 새논개, 남쪽끝, 말뚝밑(일제 때 화물을 운반할 때 나무말뚝을 꽂았다고 하며 도르래 식이었다고 함), 새끝질미, 허만강여, 볼락자리 등이다.

찾아 가는 길

능포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기본요금이면 지심도로 가는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선착장은 거제시 장승포동사무소 바로 앞에 위치. 장승포~지심도 도선 운항시간은 첫 배는 08:00며, 이후 08: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6:30분에 마지막 배가 출항한다. 돌아 나오는 도선은 20분 후 출발하며, 08:20분 첫 배를 시작으로 16:50분에 막배가 떠난다. 요금은 어른 12,000원, 소인 6,000원이며, 편도는 당연히 없음. 단, 지심도에 평생 살거나 헤엄쳐 나올 계획이라도 반값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


연락처 : 055-681-6007, 011-835-2276, 010-47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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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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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1.08.09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경치구경 잘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바랍니다.

    • 죽풍 2011.08.09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가 보는 섬도 좋지만, 이렇게 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럴 기회가 쉬이 다가오지 않아서 어렵지만요...

  2. 박성제 2011.08.10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저 아름다운 섬에 한번 가보나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겠지

  3. 박동원 2011.08.10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바라보는 지심도는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허나 살고 계신 분들은 불편한 점들이 얼마일까요 아님 오랫동안 살다보니 불편한 점이 없을까요 저는 지심도를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 죽풍 2011.08.11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삶에 있어 편리함, 불편함. 그 기준을 가르는 것도 무의미 하다는 생각입니다. 삶에 있어, 생활에 있어 익숙하다 보면 불편함도 편리함에 물들어 그 의미는 퇴색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곳에 산다고 모든 것이 행복할 수 없고, 그 반대일 수도 있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4. §러브레터§ 2011.09.2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찾아뵙게 될거같은데요^^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아내기란 힘든일이거든요^^
    심장박동수가 빨라지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9.28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에 처음 오신거 같군요. 이름에 링크가 되지 않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아래에 주소라도 적어 주시면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2010년 12월 13일.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이 다리가 개통되기 전에는 거제도 북쪽 끝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던 농소마을. 2011년 7월 현재 88가구 190여 명이 옹기종기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살고 있다. 마을을 관통하는 거대한 다릿발이 세워지고 다리 위로는 거제와 부산을 달리는 자동차가 쉼 없이 쌩쌩 거리며 달린다. 다리 개통으로 마을을 방문하기는 예전보다 한결 편해졌다.

관포마을이 있는 장목 IC에서 나와 약 4㎞에 이르면 농소마을이다. 농소마을을 지나 농소재에 이르면 거가대교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푸른 바다위에 쭉쭉 뻗은 사장교 형태의 두개의 큰 다리는 거제도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시 거제도를 생각하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터. 다시 유호리를 지나 구영마을과 구영해수욕장을 돌아보는 거제도 북쪽 드라이브 코스는 그대에게 분명 새로운 느낌을 주리라.
농소(農所)마을

영조 45년(1769) 坊里 개편 때 하청면 농소포방(農所浦坊)이었는데, 고종 26년(1889) 농소리로 고쳤고, 융희 3년(1909) 장목면 설치에 속하였으며, 1915년 6월 1일 법정리가 되었는데 1942년 5월 1일 부락구제로 농소와 임호의 2구로 1961년 10월 1일 행정리가 되었다.


본래 농소, 농솟대, 농소포, 용싯개로 불리었으나, 장목면 북동쪽의 큰 논들이므로 농소라 하였다.

임호(林湖)마을

본래 간곡만의 동북에 위치하고 풍랑이 심하여 귀목나무와 포구나무의 방풍림을 육림하여 숲개, 갯몰을 보호하고 호수 같은 앞바다를 상징하여 임호라 하였다.

농소리에는 아래와 같은 지명들이 있다.


. 가느짓골

영등골 동북쪽 군위봉 밑에 일명 군위골이라 한다.

. 강등

상촌 서쪽에 지형이 넓은 등성이가 있다.

. 계명등

생이집골 서남쪽의 등성이로 고려장터가 있고 일명 애몽등이라 한다.

. 군위봉

상촌 서쪽에 있는 산으로 일명 장군봉이라 한다.

. 난들

용싯개 북쪽 둔덕에 있는 논 들이다.

. 장자골

안골 동북쪽 유호리와 경계의 노장산 밑의 골짜기다.

. 농소재

농소에서 유호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일명 버드래재라 한다.

. 독메등

농소마을 가운데 작은 동상을 독메등이라 하고 목신의 대장군 장승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 먹바위

임호 동북쪽 수리장 위에 검은 빛의 바위가 있다.

. 물뱅소 버덩

서당골 버덩에 왜정 때 일본군이 식수를 저장하던 탱크가 있다.

. 분짓골

상촌 서쪽 강등 서남쪽 골짜기에 외딴 촌락이 있다.

. 새미골

안골 동북쪽 노장골 동쪽에 샘이 있는 골짜기다.

. 생이집골

분짓골 서남쪽에 상여집이 있던 골짜기다.

. 서당골

중밭골 동쪽에 서당이 있었던 골짜기다.

. 소붓골 더덩

상촌 서북쪽에 옛날 소복이라는 사람이 살았으며 그 위에 소붓골 언덕이 있다.

. 수리장

중밭골 남쪽 바닷가에 있는 골짜기다.

. 아래서당골

임호 동쪽 도랑을 건너 어장막 있는 골짜기에 서당이 있었다.

. 안골

농소 북쪽 가느짓골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다.

. 영등고개

농소에서 구영등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일명 영등재라 한다.

. 장군 번데기

작은골에 나무가 없는 버덩이 있다.

. 장사나무걸

임호마을 어귀에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시멘트 장승이 정자나무 밑에 있다.

. 중밭골봉

임호 동북쪽에 중이 경작하는 절밭이 있는 골짜기 위의 봉우리 높이 134.3m에 삼각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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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1.08.03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한번도 가보지는 안았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다리 입니다
    우리 어구 마을에는 다리는없지만 조용한 마을입니다
    오늘도 수해 복구에 만전 을 기하시는 분들게 위로 인사드림니다
    힘내십시요 아~~자 아~~자 화~~이~~팅

2010년 12월 13일

6년간의 긴 공사기간을 끝으로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시점)에서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종점)까지 총 8.2㎞다. 이 중 사장교는 2개소에 4.5㎞, 침매터널(콘크리트 구조물인 함체를 지상에서 미리 제작하여 바다 아래 고정시키는 최첨단 공법)은 3.7㎞. 거제도에서 부산, 부산에서 거제도로 오가는 길은 이제 이웃 마실 나들이 가는 길이 돼 버렸다. 통행거리는 140㎞에서 60㎞로,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거리는 80㎞, 시간은 1시간 20분 단축됐다.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수 많은 관광객이 거제도로 몰려 오고 있다. 올 여름은 거가대교가 제 이름을 다하리라.
거가대교를 지나면 진주 97㎞, 통영47㎞, 거제시청 27㎞가 남았다는표지판이 나온다.

계속하여 달리다 보면 거제시청 방면과 외포리, 대금리 방향 이정표가 나타난다. 외포리 방향으로 빠져 나가면, 흥남해수욕장과 대금산이 1 남았음을 알려준다.

멀리서 바라보는 거가대교는 참으로 아름답다.

농소마을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장목면 유호리 입구 거가대교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가대교

야경사진은 환상적인 모습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도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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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당 2011.07.20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사진이 참 멋지네요.

    • 죽풍 2011.07.21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도 멋이 있지만 실제로 보는 야경은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거제도로 오셔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 박성제 2011.07.2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공사을 하신 건설 관계자님들게
    다시한번더 감사을 드려야 할것같아요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거제도 제1의 관광지로 불리는 해금강(海金剛) 길목에 놓여 있는 아담한 어촌마을이다.
해금강은 1971년 3월 23일, 우리나라 명승 2호로 지정돼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고 있다.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휴일을 맞아 이 곳을 지나치다 몇 장의 사진을 담았다.
<아래 사진은 어촌체험마을로 조성하여 많은 학생과 관광객이 어촌마을을 체험하고 있다.>

거제문화원이 발간한 <거제 지명총람>에 실린 다대마을에 관한 자료를 싣는다.

아래는 다대마을 전경사진이다.

다대(多大)마을


다대리는 영조 45년(1769년) 방리 개편으로 古多大浦坊이라 하였으며, 고종 26년(1889년) 큰 다대를 다대리로 작은 다대를 多浦里로 분리하여 1915년 6월 1일 법정리가 되었으며 오늘의 행정리로 있다. 고다대포는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때 부산의 다대포가 있었음으로 옛날의 다대포에 수군첨사(水軍僉使)를 두었다가 부산으로 옮겼다는 뜻이며, 5월 7일 옥포대첩의 전야 이순신 함대가 머물었다는 송미포(松未浦)가 이곳으로 진해의 해군통제부 박물관장 조성도(趙成都)가 1990년 인증하였다.

가라산 봉수대(加羅山 烽燧臺)

거제도에서 제일 높은 산 가라산. 높이 585m 가라산에는 있는 봉수대는 대한해협을 지키는 전초기지로 동에는 옥녀봉, 북으로 계룡산, 서로는 통영의 미륵산 봉수대와 연락하던 곳이며, 높이 2.5m 직경 40m 석축위의 큰 봉수대를 지방기념물 제147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다대산성(多大山城)

가라산 밑 중허리에 경덕왕 16년(757년) 거제삼속현(巨濟三屬縣) 중 송변현의 진성으로 쌓았다 하며 둘레 395m, 높이 3.3m로 원종 12년(1271년) 왜관 때문에 거창현으로 피난가자 부산 다대포로 옮기고 이곳을 고다대포라 하였다.

송미포(松未浦)

선조 26년(1592년) 5월 7일 옥포대첩의 전날 통영의 당포에서 이순신과 원균수사가 만나 해전을 숙의하고 천성 가덕도로 항진하다 날이 저물어 머물었다는 송미포를 장목면 송진포라른 설이 있으나, 해류상 불합리하고 송진은 참솔인 적송을 말하고 송미는 참솔아닌 흑송 또는 해송으로 1990년 옥포대첩에 진해통제부 박물관장 조성도가 이곳 다대포의 옛 이름인 송변현의 송미포임을 해도와 함께 인증하였다.


이 밖에도 다대마을에 전해오는 지명이 여럿 있다.

가매자리봉, 갈라진 바위, 깃대넘개, 다대재, 다대저수지, 망골, 먹어나 구망등, 벼락바위, 시리미들, 아래먹어난 구멍, 안장걸이 바위, 애바위, 영북산, 윗대밭골, 조개발넘개, 조금배골, 큰동백고랑, 해미당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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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1.07.18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대라 옛날에 많이도 다녔던 곳입니다,처음 낚시을 배울때 친구와함께
    죽풍님의덕분에 다시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아직도 갯벌은 그대로 인것같습니다,
    언제 한번 여유로워지면 가보고싶은 곳입니다,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전 정보화마을 동호회관계로강원도에 갑니다
    목요일 인사 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7.18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으시겠습니다. 강원도로의 여행이라,,,
      여행은 항상 설렘을 가지게 하지요. 아는 사람일지라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 있을 그 사람.
      아는 땅이라도 새로운 새로운 뭔가 여행자를 위해 존재해 있을 터. 바로 그것이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좋은 정보 교환하시고, 강원도에 가셔서라도 시간 날 때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 다대체험마을 치시면 대닙다^^ BlogIcon 김상진 2012.02.28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대마을 청년 회장이자 체험마을 운영자 입니다
    저희 마을을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시간 나시면 다시 저희마을을 들러 주십시요 소주한잔 같이 기울이며 마을미담 애기 나눠요^^
    010-4858-1085

  3. 다대마을 사무장 2017.10.20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거제 다대마을과 유적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죽풍원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을에 오시면 꼭 차한잔 하고 가세요
    -다대어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바람이 많이 분다고 바람의 언덕이라고 이름 지은 바람의 언덕.
거제도 제일의 관광명소요,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
염소가 풀을 뜯는 모습도 한가로워 보여 좋습니다.
원추리꽃 핀 사이로 바라 보이는 섬이 아름답습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등대와 쪽빛 바다가 잘 어울립니다.
통나무 산책로를 따라 걷는 길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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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1.07.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한번도 못가본 곳을 컴에서 볼수있다는것에 행복합니다

    사진을 주신 님게 감사드림니다 남은시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7.17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원한 저의 팬이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과 글로서 팬님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장마가 끝나지 않고 기분을 착잡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김병원 2011.07.17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우리 부회장은 팔방미남이여...ㅎㅎㅎㅎㅎㅎㅎㅎ
    못하는것 빼고는 다 잘하네..
    우리 거제를 전국으로..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에 같이 노력합시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7.18 0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차근차근 노력해서 더 좋은 블로그를 꾸며 많은 방문자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른 새벽 산책길에서 쓰는 아침 일기 

장마가 끝을 보이지 않고 이어진다. 며칠 전엔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계곡물이 넘쳐,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이다. 집안도 습기로 가득해 모든 게 축축한 느낌. 창문을 열지만 오히려 밖의 습기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형국이다.

12일 이른 아침. 오랜만에 햇살이 얼굴을 내민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선지가 얼마만일까? 평소 아침운동을 거의 하지 않지만, 오늘은 일찍 일어 난 탓에 카메라를 챙겨 집을 나섰다. 지루한 아침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공기는 싱그러웠고, 비온 뒤 우중충한 건물이 빗물에 씻겨 깨끗해서 좋았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활기찼고 표정도 밝다. 예전, 그 어느 날과는 확연한 다른 느낌의 아침이다.

반시간을 걸었을까. 거제도 동쪽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섬, 지심도가 보이는 장승포해안일주도로에 도착했다. 짙은 안개가 섬을 에워싸고 있다. 섬 꼭대기 일부만 보이고 주변은 하얗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자 안개는 바람에 밀려 하늘 길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 하늘에도 안개가 흐르는 길이 있나 보다.

예전 같으면 아침 이 시간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을 보았는데, 이제는 볼 수가 없다. 지난해 개통한 거가대교로 인해 거제부산을 오가는 뱃길이 끊어졌기 때문. 한 바다엔 대형 상선 한 척이 안개 속에 묻힌 채 숨을 죽이고 정박해 있다. 짙은 안개 때문일까, 소리하나 들리지 않는 적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다. 해안가엔 세 척의 어선이 아침을 열고 있다. 어부의 바쁜 손놀림은 수확의 기쁨으로 결실을 맺는다.

길가에 무리지어 핀, 안개비를 머금은 원추리가 싱그럽다. ‘기다리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원추리. 안개 자욱한 지심도를 내려다보며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손을 내밀어 꽃송이를 살포시 만져 봤다. 긴 장마를 버텨 이겨내 온 힘이 느껴진다. 주홍빛 꽃잎에서 강한 슬픔과 연민의 정이 일어남은 왜일까? ‘꽃이 되려거든 원추리가 되고, 새가 되려거든 두견새는 되지 마라’는 말이 있다. 슬픔과 근심을 잊는다는 야생화로도 많이 알려진 원추리. 길가 바람에 안개비를 맞으며 흔들거리는 원추리는 안개 속 지심도를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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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1.07.14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거제입니다 주인장님의사진 솜씨가 일품 입니다.


내가 태어난 곳, 섬 거제도 아양마을
 

경남 거제시 아양동 496번지. 내가 태어난 곳이다.

1974년 8월 25일 일요일. 정든 고향집을 버리고 새롭게 조성한 동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야만 했다.

조선소가 들어선다는 이유로 4개 마을 385세대 2천여 명 주민이 원치 않은 이주를 해야만 했다. 초가집에서 슬래브벽돌집으로 이사.

그 당시 촌에서의 가옥형태는 파격적이었고, 실내도 초가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했다.



거제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경남 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2010년 12월 14일 개통한 거가대교(총 8.2㎞ 중 사장교는 2개소에 4.5㎞, 침매터널 3.7㎞)를 지나면 부산이고, 서쪽으로는 신거제대교를 지나면 통영시로 진입하게 된다. 신거제대교에서 5㎞에 이르면 35번 고속국도가 시작되고 여기서부터 전국으로 나아 갈 수 있다.


면적은 401.69㎢, 섬 둘레는 414㎞다. 행정구역은 9개면에 196개 마을, 10개동에 152개통(마을단위)이 있다. 인구는 229,330(이 중 외국인이 8,494명)으로 경남에서 5번째로 많다.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가는 곳마다 쪽빛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 해금강(명승 2호)과 외도보타니아(외도), 그리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이 밖에도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여차홍포 해안비경, 계룡산,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동백섬 지심도, 그리고 공곶마을은 거제 8경으로 지정돼 있다.


거제가 자랑하는 음식 8품에는 유자, 표고버섯, 대구, 굴, 멸치와 멸치액젓, 돌미역, 고로쇠수액, 그리고 한라봉이 있으며, 8미에는 멍게와 성게비빔밥, 도다리쑥국, 물메기탕, 어죽, 볼락구이, 대구탕, 굴구이, 그리고 싱싱한 생선회가 있다.


거제도는 생각보다, 보기보다, 갈 데도 많고 모르는 곳도 많다. 거제도를 찾은 여행객은 이름 있는 명소만 둘러보고 훌쩍 떠나는 게 현실이다. 거제도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 곳에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거제시 남부면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로 넘어가는 비포장 길.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까지 3.3㎞ 구간의 비포장 길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나 걸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길 앞으로 탁 트인 쪽빛 바다위에 떠 있는 무수한 섬들. 신선이 노는 데가 따로 없을 정도다. 홀로 외로운 섬, 때로는 무리지어 행복이 가득한 섬. 여행자는 쪽빛 바다위에 펼쳐져 있는 비경을 보노라면 숨이 멎을 수도 있을 터.  이 아름다운 비경을 놓치고 거제도를 여행했다고는 말할 수는 없으리라. 거제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은 거제도 제1의 명소라 감히 말하고 싶다. 보너스 하나를 더 드린다면, 홍포마을 일몰은 황홀감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 위 통계자료는 2011년 6월 30일 현재 자료임을 밝혀 둡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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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펜션, 거제도만이 자랑하는 특별한 펜션 이야기 - 1

벌써 한 해가 기우는 12월이다. 들뜬 기분이 드는 것을 어찌하랴. 모두가 해 보냄과 해맞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경치 좋은 곳에서, 야외 바비큐로 푸짐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본다. 어두운 밤, 창밖 구경이 궁금하다. 멀리까지 나아갈 것 없다. 항구 야경을 보며 와인 한잔 마시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편안한 잠자리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을 것만 같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쪽빛 바다가 바로 눈앞에 있다. 눈은 뜯지만, 일어나기 귀찮아 꼬무락거리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좋은 휴식처가 또 어디에 있을까?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방안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여기에 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마을 뒷산 자락에 위치한 '웰빙머드펜션'이 그곳이다. 

연말을 맞아 거제도에는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오는 13일이면 지난 6년간의 긴 공사기간을 끝으로 거가대교가 개통된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시점)에서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종점)까지 총 8.2㎞다. 이 중 사장교는 2개소에 4.5㎞, 침매터널(콘크리트 구조물인 함체를 지상에서 미리 제작하여 바다 아래 고정시키는 최첨단 공법)은 3.7㎞. 거제도에서 부산, 부산에서 거제도로 오가는 길은 이제 이웃 마실 나들이 가는 길이 돼 버렸다. 통행거리는 140㎞에서 60㎞로,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거리는 80㎞, 시간은 1시간 20분 단축됐다. 

  
▲ 거가대교 거가대교 3주탑 구간이다.
거가대교

거가대교를 건너 접속도로 종점인 송정 IC까지 달린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 속도를 내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기에. 천천히 오는 그 시간 거제도 주변 풍경에 흠뻑 취해 보라. 여유가 있다면, 중간 중간 있는 출입 도로를 이용하여 지방도를 타고 꼬불꼬불 도는 재미도 느껴볼만 하다. 송정  IC에서 웰빙머드펜션까지는 고작 13㎞ 거리.  

  
▲ 일출 지심도 너머에서 떠 오르는 거제도 '웰빙머드펜션'에서 바라본 일출.
웰빙머드펜션

옥녀봉을 머리에 이고 자리한 웰빙머드펜션은 꿀단지 모양을 한 지세포항을 내려다보고 있다. 가까이로는, 지금 이때 한창, 동백꽃이 만발하는 지심도가 나를 오라는 듯 손짓하고 있다. 그 뒤로는 지세포항에서 직선거리로 50㎞ 떨어져 있는 대마도가 동서로 길게 누워있다. 일년 중 대마도를 보는 계절은 겨울철이 제일이다. 비 오는 날이나, 안개 낀 날이 아니면, 대마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웰빙머드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서 호 대표는 거제도와 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0년. 도시의 번잡함 보다는, 시골이 풍기는 넉넉함이 좋아 거제도를 찾았다가, 파도, 바람, 시간이 빚어 놓은 거제도 절경에 반해 지금껏 눌러 산단다. 시골 사람 얼굴이 따로 없지만, 영판 시골 사람 얼굴이다. 처음 당시, 황토 참 숯가마 찜질 방을 운영하였는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았다고 한다. 부지런히 일하고, 힘을 쓰는 성격 탓인지, 황토 벽돌을 직접 제작하여 찜질 방과 펜션을 손수 지었다.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도 직접 배워 토목공사도 자신이 해 냈다. 

  
▲ 웰빙머드펜션 야경 웰빙머드펜션 야경 모습. 물레방아를 설치한 수영장은 어릴 적 물놀이 하는 기억을 되살려 주기에 충분하다.
웰빙머드펜션

부지런함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뒷산에서 흘러내리는 산수를 이용하여 17m 규모의 풀장도 만들었다. 지난여름에는 아이들 물장구 놀이터로 변한 것은 당연한 이치. 옆으로는, 어릴 적 옛 추억을 되돌려주는 물레방아를 설치하여 운치를 더해준다. 풀장과 물레방아 야경도 환상적인 모습이다. 

150㎡ 규모의 야외 바비큐 마당은 고기냄새와 연기로 가득하다. 연신 콜록거리면서도 고기 굽는 아이 모습은 행복 그 자체. 또한 5초 구이도 주문한 하면 가능하다. 대형 가마솥이 두 개나 있기에 단체 관광객들이 직접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 이 펜션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참나무 숯불이다. 숯가마에서 직접 구운 참숯은, 참나무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향으로, 고기 맛은 두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맛이 좋아 많이 먹다보니, 돈이 좀 더 들지만, 어쩌랴.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의 만찬에서 돈이 좀 더 들면 어쩌겠는가. 

  
▲ 침실과 발코니 웰빙머드펜션 침실에서 바라본 거제도 쪽빛 바다. 지심도와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웰빙머드펜션

최근에 지은 펜션 한 동 때문에 지인들로부터 걱정스런 전화를 많이 받았단다. 국도를 지나면서, 산 밑에 위치한 펜션을 바라보면, 건물이 삐딱하게 넘어간다는 것. 그렇지만, 사실은 건물설계를 예술적(?)으로 하다보니 멀리서 볼 때, 비스듬히 누워있는 형태였던 것이다. 하도 많은 전화 때문에 직접 국도로 내려가서 보니, 실제로 건물이 넘어지는 모습이더라는 것. 예술이 그래서 중요하다나. 

  
▲ 실내 웰빙머드펜션 실내 모습. 넓은 방과 은은한 조명이 편안한 휴식을 줄 것만 같다.
웰빙머드펜션

펜션 뒤 한 마당에는 공사가 한창인데 올 해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란다. 거제도에 처음 올 당시 운영했던 황토 숯가마 찜질 방을 다시 시작하려고 3층 규모의 찜질 방과 목욕탕을 건립중이다. 펜션을 찾는 고객에게 최선의 편리함과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웰빙머드펜션 주인의 생각이다. 나아가 거제도 관광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싶단다.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는 관광의 핵심은 친절함, 편리함 그리고 합리적인 경제성이라고 주장하는 서 호 대표. 그래서일까. 역사적인 거가대교 개통을 맞아 관이 아닌, 민이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단다.  

"2011년도는 '거제 방문의 해'라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거가대교 개통과 내년도 거제 방문의 해를 맞아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웰빙머드펜션'을 찾는 분들에게, 거가대교가 개통하는 날부터 내년 2월 3일(음력 설날)일까지 주중(일~목)에는 펜션 이용요금에 대하여 30%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거가대교를 한번 건너보시고, 저희 '웰빙머드펜션' 이용으로 편안한 거제도에서의 여행을 기대하겠습니다." 

  
▲ 웰빙머드펜션 야경 웰빙머드펜션 야경
웰빙머드펜션

이 펜션의 시설을 둘러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선, 주변 자연 경관이 너무 좋다. 펜션이 집중해 있는 소동마을 제일 위쪽에 자리하다보니, 펜션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다. 앞이 확 트인 점이 최대 장점. 지심도와 대마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뒷산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산책하는 기분도 최고다. 내부시설도 호텔 못지않을 정도로 손색없다. 방마다 창문을 열면 쪽빛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 웰빙머드펜션 웰빙머드펜션
웰빙머드펜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는 스위스 산악지대 숙소나 지중해 풍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아늑한 실내분위기와 은은한 조명은 피로감을 풀어주기에 딱 안성맞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침구는 주기적으로 새것으로 교체하여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단다. 특히, 지난 10월 준공한 2개 동의 펜션은 경관과 내부시설 모두 최고 인기상품으로 지정돼 있다. 

  
▲ 숲 웰빙머드펜션 뒤로 나 있는 산길에는 이런 나무를 볼수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웰빙머드펜션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크숍을 겸한 세미실과 대형식당을 갖추고 있다. 음향시설도 꽤 수준 높다. 최근 기업에서 워크숍 개최 시 가족을 동반시키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이런 펜션이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별도로 운영하는 식당은 오리고기와 돼지고기가 주류다. 참나무 숯불에서 구워먹는 맛이 일품이다. 식사는 선짓국으로 우거지 씹는 맛이 좋다. 

이만한 펜션이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동료끼리 하룻밤을 보내고, 하룻밤을 더 보내고 싶을 정도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런 펜션은 머무는 사람들에 최고의 휴식을 줄 것만 같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후한 인심을 가진 이 펜션 주인 내외 모습이 더 편안해 보인다. 거가대교 개통 기념과 '2011년도 거제 방문의 해'를 맞아 펜션 요금을 할인할 때 지인들끼리 하룻밤을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2010. 12. 07)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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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레터§ 2011.09.28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픈 마음^^
    펜션도 넘 잘 되어있는데요?!^^
    행복하시겠습니다 ^^
    제가 간 덕적도는 지인분 말씀데로 비할바가 아닌듯 ...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9.28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그렇군요. 언제 한번 와 보시기 바랍니다.덕적도도 좋지만 거제도 웰빙머드펜션도 정말로 좋은 곳입니다. 기회 도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BlogIcon 여우사이 2014.07.28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그리좋나요 앞에 보이는 대명리조트만 그리울뿐이죠 사진과 완전 틀린방 깜놀 실망 11시도 안됐는데 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