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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착각에서 깨어나라, 우룡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착각에서 깨어나라, 우룡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모녀가 부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나의 부처님] 착각에서 깨어나라, 우룡스님/오늘의 법문에서 6월 마지막 주 일요일입니다. 2014년도 상반기가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반년의 시작인 7월이 곧 시작됩니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서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의 법문은 우룡스님의 '착각에서 깨어나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밝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죽풍의 생각입니다. 착각에서 깨어나라, 우룡스님 모든 문제는 '나'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됩니다. '나'에 대한 애착이 눈앞을 가리면 남편도 아내도 증오의 대상이 되고 그토록 정성을 다해 키운 아들딸도 화풀이 감으로 바.. 더보기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6월 넷째 주 일요일인 22일입니다. 벌써 올 해의 반인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때쯤 지난 상반기를 결산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못다 한 성과는 하반기에 꼭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성철스님의 '무심이 부처다'라는 글입니다. 무심(無心)이 부처다(2)/성철스님 무심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것은 거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본래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합니다. 거울은 언제든지 항상 밝아 있습니다.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은 사라지고 깜깜해서 아무것도 비추지 못합니다. 망상은 맑은 거울 위의 먼지와 .. 더보기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천안 구룡사 언덕에 조성된 불상.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마정수기(魔頂授記)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음 생에 부처가 될 인연을 가진 사람에게 예시를 내리면서 행하였던 수기 방법"으로, 여러 보살마하살에게 법을 부촉하시면서, "당래에는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고 하면서 정수리를 어루만지는 의식을 말합니다. 즉, 업장을 소멸하여 부처가 될 것을 축원한다는 의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 천안 구룡사에서 사경 봉안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봉안식과 더불어 구룡사 마하무니부처님 법당에서는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 하는 마정수기 대법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집전은 미얀마 적멸보궁에서.. 더보기
[나의 부처님]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오늘의 법문 6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도 시작됐습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16강을 넘어 8강, 4강까지 이어진다면 거의 한 달을 월드컵 열기에 빠져들 것만 같습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는 법구경의 한 구절입니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원망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 버리듯, 말을 삼가지 않으면 이것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말 것이다. 중생의 불행한 운명은 그 입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해동용궁사 아기동자.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세월이 참 빠릅니다. 벌써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인 25일입니다. 다음 주면 6·4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치러집니다. 이에 앞서 사전투표는 오는 5월 30일(금)과 31일(토) 2일 동안 읍면동투표사무소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소중한 주권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법문은 '잡보장경'에 나오는 '나를 다스리는 글'입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정독하며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다스리는 글/잡보장경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보고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해동용궁사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자리한 지장보살. 이곳에는 1년에 한번 씩 용왕제를 지낸다고 한다. 한 불자가 발원을 하고 있다.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5월 셋째 주 일요일인 18일입니다. 휴일인 만큼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법문은 법정스님께서 들려주신,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라는 법문입니다. 가슴에 새겨두고 늘 생각하면서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 더보기
[나의 부처님] 부처님 오신 날, 주요종단 종정스님 봉축법어/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부처님 오신 날, 주요종단 종정스님 봉축법어/오늘의 법문에서 숲 속 고목에 걸린 저 등불도 고통으로 신음하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될 것입니다. 5월 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오늘의 법문은 지난 5월 6일 초파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스님의 봉축법어를 실어 봅니다. [나의 부처님] 부처님 오신 날, 주요종단 종정스님 봉축법어/오늘의 법문에서 봉축법어/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마야부인 태중에서 나와 일곱 걸음을 걸음이여, 자비스러운 광명이 천하에 가득함이요,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또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와 하늘 아래 오직 나만이 홀로 높음이라(天上天下 唯我獨尊)" 하시니 과연 홀로 높고 홀로 귀함이라. 비록 그러하나, 다리 아래를 보소서(看脚下). 사부대중이여, 다 .. 더보기
[석가탄신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에 자비가 가득하기를... [석가탄신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에 자비가 가득하기를... 경남 양산 통도사 연등 모습입니다. [석가탄신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에 자비가 가득하기를... 오늘은 '초파일'이라는, 석가탄신일인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석가는 기원전 563년 4월 8일(음력), 인도 북부지역에 위치한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인 사카(Sakya, 석가)족의 슈도다나 왕과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은 '고타마(Gotama)', 출가 하기 전 이름은 '싯달타(Siddhartha)'였습니다. 싯탈타가 출가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자, 사람들은 그를 '석가모니(Sakyamuni)'라 불렀습니다. 즉,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죠. 석가탄신일과 관련하여 나라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마애불. 녹음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5월입니다. 이번 주는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되어 첫 주는 4일간의 연휴가 계속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아직도 많은 '세월호' 탑승객이 생사를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두 간절한 기도로 무사하기를 기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이라 합니다. 5월 첫째 주 승보종찰 송광사 방장스님인, 보성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이 세상의 일이란 낮고 밤의 원리와 같습니다. 어둠이 다하면 밝음이 오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공덕 창고 비었는데 행복 바라는 건 잘못, 청안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공덕 창고 비었는데 행복 바라는 건 잘못, 청안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이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주는 생명이요, 용기를 주는 힘입니다. 저 푸른 새싹처럼 세상사람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부처님] 공덕 창고 비었는데 행복 바라는 건 잘못, 청안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12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기도를 올립니다. 부상당한 분들에게도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한 승객들의 생환소식도 애타게 기다려 봅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오늘은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입니다. '나의 부처님'에서 '공덕 창고 비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