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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의 과보(1), 법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의 과보(1), 법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맑은 물은 나의 모습을 어떻게 비추고 있을까요?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의 과보(1), 법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어리석음의 과보/ 법산스님 『법구경(法句經)』 「우암품(遇闇品)」은 어리석은 사람을 깨우치기 위한 부처님 말씀이다.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 길거니 그는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일세.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어둠 속에서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나니 차라리 혼자 있어 굳세게 행하여 그들과 더불어 짝하지 말라.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괴로운 고통 없는 이는 없다. 해서 인생을 고라고 했고, 현실은 반드시 괴로운 것이기 때문에 일체개고(一切皆苦)를 진리로 규정하고 있다. 몸이.. 더보기
[나의 부처님]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 달라이라마/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 달라이라마/오늘의 법문에서 양산 통도사 가을풍경. [나의 부처님]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 달라이라마/오늘의 법문에서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 달라이라마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은 조금의 탐욕도 없이 자신이 가진 것, 자기 몸, 선한 행동 등을 남에게 기꺼이 나누어주려는 태도를 말합니다. 또한 이런 베풂을 통해 쌓인 공덕 역시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쓰여야 합니다. 너그러움을 베푸는 길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너그러움을 베푸는 일은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행해져야 하지만, 지극히 숭고한 순수함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달라이라마 [나의 부처님] 너그러움을 베푼다는 것, 달라이라마/오늘의 법문에서 더보기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년 10월 26일 양산 통도사 가을 풍경.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선업과 악업의 기준이 되는 것이 계(戒)입니다. 계는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에 맞는 계를 줍니다. 스님에게는 스님에 맞는 계가 주어지고, 재가불자에게는 재가불자에 맞는 계가 주어집니다. 신라시대 화랑에게는 불교의 5계를 바꾸어 세속 5계를 내렸습니다. 세속 5계의 내용에는 불살생과는 맞지 않은 살생유택(살생하되 가림이 있으라)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개차(開遮, 계율에서 어떤 때는 허락하고 어떤 때는 금지하는 일).. 더보기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천안 구룡사.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 도현스님 존재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찻잔에 있는 차를 마시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소유하는 삶입니다. 이것을 마시면 존재하는 삶입니다. 실시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현재 잰행형, 바로 지금입니다. 존재하는 삶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살지 않고 미래에도 살지 않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임제 스님의 말씀 가운데, "즉시현금 별무시절(卽是現今 別無時節)", "바로 지.. 더보기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무슨 일에든지 남에게 지고 밟히고 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며 도적이다. 중상과 모략 등 온갖 수단으로 나를 괴롭히고 헐뜯고 욕하고 괄시하는 사람보다 더 큰 은인은 없으며, 그 은혜를 갚으려 해도 다 갚기 어렵거늘 하물며 원한을 품는단 말인가? 칭찬과 숭배는 나를 타락의 구렁으로 떨어뜨리니 어찌 무서워하지 않으며 천대와 모욕처럼 나를 굳세게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 없으니 어찌 은혜가 아니.. 더보기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합천 해인사 일주문.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 에 '보유주의 비유'가 있는데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무명속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의리 좋은 두 사람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매우 가난합니다. 그래서 이를 불쌍히 여긴 친구가 그 친구의 걸망에 보물을 담아 둡니다. 그 친구 모르게 말이죠. 그런데 이 가난한 친구는 보물이 든 걸망을 메고 다니면서도 자신의 초라한 걸망에 보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계속 가난한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수년이 지난 후 가난한 친구가 번듯한 집을 짓고 부유하게 살줄만 알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를 알아가는 것(1), 청아스님(수원 공소사)/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나를 알아가는 것(1), 청아스님(수원 공소사)/오늘의 법문에서 양산 통도사 삼성반월교. [나의 부처님] 나를 알아가는 것(1), 청아스님(수원 공소사)/오늘의 법문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1), 청아스님(수원 공소사) 불교에서는 나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모두 다섯 가지 합으로 봅니다. 첫째, 몸뚱이 즉 육신(색, 色). 둘째, 이 육신에 달려있는 눈, 귀, 코, 혀, 살 다섯 가지 감각기관이 이것들의 작용 즉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면서 외부 세계를 받아들이는 작용(수, 受). 셋째, 이 받아들이는 작용에 의한 생각(상, 想). 즉 아! 지금 밝구나, 어둡구나, 조용하구나, 시끄럽구나, 공기가 신선하구나, 악취가 나는구나, 맛있구나, 맵구나, 따뜻하구나, 춥구나 하는 생각..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인연은 생명의 법칙/ 혜국스님 유일신을 믿지 않는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무엇에 의해 만들어지고 무엇에 의해 각각 고유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는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인연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연법 속에서 고유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인간육체의 생성부터 살펴봅시다. 의학적으로 보면 우리 이 몸뚱이는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어머니 태 속에서 왔습니다. 그럼 어머니 태속에 있었던 몸은 무엇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입니까?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 이루어졌습니다. 약 2억 마리의 정자 중에서 단 한 생명만이 난자..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갓바위 부처님.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9월 21일, 넷째 주 일요일입니다. 오늘의 법문은 서암스님의 '생명의 실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행복을 원한다고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닐 것이요, 설사 행복을 느낀다 해도 거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더 큰 행복을 바라며 사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행복도 잘 지키며 사는 것이 중요하며, 큰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앞선다면, 오히려 작은 행복마저도 놓쳐 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작은 행복도 잘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생명의실사/서암스님 중병에 걸려서 기도하는 도중.. 더보기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경주 불국사 경내. 저 작은 돌탑 하나 쌓으면서도, 꿈도 같이 쌓았으리라.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9월 셋째 주 일요일인 14일입니다. 추석도 지나고 날씨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듭니다. 이 좋은 계절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 마음과 몸을 함께 다스리며 치료하고 싶습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일타스님의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행복 가득한 꿈을 꾸며 쫓고 있지만, 실상은 꿈이 현실화 되는 것도 힘든 반면, 그 꿈이 허황돼 있음을 아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짧은 인생에 있어 큰 꿈을 꾸기 보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