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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남해 석도의 일출. 아침에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는 사진입니다.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를 망치는 것 만약 어떤 사람이 와서 너희 사지를 마디마디 찢는다 할지라도 자기 마음을 청정하게 가져 성내지 말고 또한 입을 잘 지켜 나쁜 말을 하지 말라. 성내는 마음을 그대로 놓아두면 자신의 삶의 길을 방해하고 온갖 공덕과 이익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참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감로수 마시듯 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수행자라 할 수 없다. 성내는 마음은 사나운 불꽃보다 더 무서운 것이니, 항상 막고 지켜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공덕을 빼앗는 도둑은 성냄보다 더 한 것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욕심만 있고 자신을 .. 더보기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 존재에게 최대한 감사하라. 심지어 한 줄기 산들바람에게도 기꺼이 감사하라. 그 모든 것은 신이 그대에게 준 선물이다. 성장은 감사와 고마움에서 자라난다. 모두에게 감사하라. 그리고 그것이 그대의 신조가 되게 하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일은 물론이고, 다행히 일어나지 않은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게 된다. 그대를 도와준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자신에게 해를 입히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충분히 그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것에 말이다. 일단 감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면,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팔공산 갓바위라 불리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2014년 2월 8일. 오늘의 법문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마음이 어리석어 자기에게는 지혜(智慧)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왜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죽은 뒤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하는 것은 모른다. 아랫사람한테는 자비(慈悲)를 베풀지 않고 윗사람에게는 순종(順從)하지 않으므로 우주(宇宙)의 질서를 어기고 있는 것이다. 죽음을 보고 자비한 마음으로 그를 깨우쳐 착한 마음을 내게 하려고, 윤회(輪廻)의 미혹과 선악(善惡)에 대한 인과(因果)의 도리(道理)가 저절로 있다고 알아듣게 말해 주지만 그는 한사코 믿지 않는다. 간절한 말로 타일러 보아도 그는 마.. 더보기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보물 제89호 영암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새해 첫날 새로운 태양을 보러 호들갑을 떨었던 것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벌써 한 달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참, 세월 빠르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번 일요일이 지나면 이번 주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조용히 명상에 잠겨 보려 합니다. 육조혜능 스님의 '무상참회'에 대한 글입니다. 제 폰에는 '나의 부처님'이란 앱을 설치하여 매일 같이 법문을 받아 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어리석음 속에 살아가는 저에게는 단호하게 내리치는 '죽비'라 할 수 있습니다. 제 어리석음을 뉘우쳐보고 설을 맞이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읽어보며 마.. 더보기
[거제여행]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카리나 연주, 그 소리에 빠져들다 [거제여행]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카리나 연주, 그 소리에 빠져들다 [거제도여행] 오카리나 연주, 그 소리에 빠져들다. [거제여행]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카리나 연주, 그 소리에 빠져들다 오카리나. 이 악기를 잘 몰라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공 모양의 플루트라고 한다. 19세기 말 토기로 만든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사육제 호루라기에서 발전해 나왔으며, 흔히 새 모양으로 되어 있고 1~2 음만을 낸다고 한다. 1930년대 미국 대중음악의 화성에서 다양한 크기의 이 악기가 사용되면서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는 오카리나. 악기의 역사와 내력은 잘 모르지만, 음색 하나만큼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 [거제도여행] 오카리나향기 앙상블 단장 강미정님의 연주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소재한 계.. 더보기
[거제여행] 밤하늘에 색소폰 소리는 울려 퍼지고 [거제여행] 밤하늘에 색소폰 소리는 울려 퍼지고 [거제여행] SBS스타킹에 두번이나 출연한 색소폰 재주꾼 신유식님의 연주에 관객 모두 빠져들고 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 밤하늘에 색소폰 소리는 울려 퍼지고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많은 불자들이 이 절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부처님 오신 날 밤, 이 절 마당에서 작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신심 가득한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연자나 관객 모두 한 마음이 돼 흥겨운 한 마당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 날 밤 최고의 인기 공연은 색스폰과 오카리나 연주였습니다. [SBS스타킹] SBS스타킹에 두번이나 출연한 신유식님의 색소폰 연주. [신유식님의 색소폰 연주 동영상. 한번 들어보시면 정말 신이 납니다.] 오늘은 색소.. 더보기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무량수전 야경. 부처님 오신 날,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세상의 어둠과 밝음을 보며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어제(28일)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을 걸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봉축법요식은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내로라 하는 정치인들도 카메라 돌아가는 모습에 얼굴이 비춰지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절을 찾았는지 궁금할 뿐이었습니다. [거제여행]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나도 오늘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작은 암자인 남부면에 소재한 관음사를 찾았습.. 더보기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 시가지 제등행렬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오는 5월 28일(음, 4월 8일)은 불기 2556년 되는 해로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거제불교사원연합회에서는 지난 23일(수) 오후 6시 거제시체육관에서 봉축행사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거제도내 사찰과 암자의 스님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과 불자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식이 열렸으며, 거제 시가지 제등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제1부 식전행사, 제2부 봉축법요식 그리고 제3부 제등행렬을 하는 내내 불자들은 저마다 불심을 가득 안은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날 .. 더보기
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거제도, 거제 계룡사 범종각과 뒤로 보이는 대웅전 거제 계룡사는 거제시내 중심부에 소재한 작은 절이다.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 할 수 있어 불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많이 찾고 있다. 가람배치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면서 각기 전각들은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대웅전과 무량수전이 함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아쉬움이 하나 있다면, 일주문에 현액이 걸려 있지 않다. 뒤로는 거제8경 중 하나인 계룡산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있다. 휴일 오후 시간, 계룡산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등산객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땀에 흠뻑 젖은 얼굴에 부처님과 같은 온화한 미소를 띈 등산객은 이날 하루 부처를 만난 모양이다. 부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부처요, 부처가 나인것을. 거제도.. 더보기
거제도, 계룡사 용왕각 거제도, 계룡사 용왕각 거제도 계룡사 용왕각 계룡사는 거제시 도심에 있는 작은 절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생활에 바쁜 불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이 절에는 작은 용왕각이 있습니다. 용왕각은 용왕전, 용왕당으로도 부릅니다. 용왕각은 불법수호신인 용왕을 모신 전각입니다. 용왕신왕은 인도의 고대 사신신앙에서 발생한 것으로, 불교에 수용된 뒤 불법을 수호하는 신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특히, 3면이 바다고, 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용왕신앙이 많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용왕신왕은 비와 바람을 주재하는 신으로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어부들의 안위와 육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왔습니다. 용왕단을 별도로 모시는 것은 현세의 인간들이 불법을 믿지 않게 될 때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