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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거제도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작은 연못에 노니는 비단잉어.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지난 6월 30일, 거제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지방에는 몇 달 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거제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시내에 위치한 계룡사를 찾았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젖은 계룡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세속의 때를 말끔히 씻어 주는 단비라는 생각입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절터 마당에는 아주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연꽃은 수줍은 듯 웃는 모습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더보기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1일 거제도 외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외도는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 중간 부분에 보이는 집이 마지막 촬영지입니다.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2012년 7월 첫날, 거제도 섬 안의 또 다른 섬 '외도'를 찾았습니다. 환상의 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기 그지없는 섬입니다. 그 전날 비가 온 탓인지 오전에는 땡볕이 나지 않아 상쾌한 기분으로 섬에 상륙을 하였습니다. 외도는 KBS가 2002년 제작 방영한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한 섬입니다. 배용준(강준상, 이민형 역)과 최지우(정유진 역)가 열연한 이 드.. 더보기
[거제여행] 이 도다리는 무슨 종류일까요? [거제여행] 이 도다리가 무슨 종류일까요? [거제여행] 이 도다리는 무슨 종류일까요? 아래 사진 가운데 어종은 속칭 이시가리로 불리는 줄가자미입니다. 사람들은 이시가리를 돌가자미라고 알고 있는데, 줄가지마가 정확하다고 합니다. [거제여행] 맛 있는 거제도 줄가자미(가운데). [거제여행] 이 도다리는 무슨 종류일까요?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에서 장사도 가는 길 [거제여행] 거제에서 장사도 가는 길 [거제도여행]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홍포마을 뒤 망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길게 뻗은 장사도. 오른쪽 마을과 포구는 대포마을로 여기에서도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거제여행] 거제에서 장사도 가는 길 경남 통영시에 속한 장사도. 거리로 치자면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산자락에서 장사도 끝자락까지 직선으로 820m 거리다. 그런데도 섬이 소속된 곳은 통영시다. 많은 사람들은 장사도가 거제시에 소속돼 있지 않은지 의문을 가진다. 그런 장사도가 수년간의 노력과 준비 끝에 지난 1월, 섬을 개장했다. 뱀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장사도, 그 동안 뉴스를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섬이다. [거제도여행]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에 위치한 장사도유람선 터미널. 장사도가 통영시에 속해 있다고.. 더보기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사람들은 거제도를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아마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자신이 사는 곳이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다고 말할 것이다. 그건 자신이 사는 지역이 정말 아름다울 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거제도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거제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오래 전, 설문조사를 한 결과지만, 가장 많이 한 대답으로는 '환상의 섬, 외도'라는 것. 그 다음으로 해금강,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은 고요합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색과 붉은색의 부표가 아니라면 이곳이 바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잔합니다. 그야말로 호수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고기를 낚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마음대로 고기는 잡혀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갯가 언덕, 나무에서 핀 야생화가 눈길을 끕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고 돌아서려는데, 잎새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잎새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 왼쪽 봉우리가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산방산.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 성큼 다가 온 여름이다. 내륙지방과는 달리 거제도는 어디를 가나 바다풍경이 펼쳐져 있다. 거제도 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동서로는 짧고, 남북으로는 긴 형태의 열십자 모양이다. 차를 타고 자연 풍광을 즐길라치면, 서쪽보다는 동쪽 방향 코스가 조금 나은 편. 쪽빛 바다는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수평선은 무한정 달리고 싶은 욕망을 일게 한다. 중간 중간 떠 있는 섬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섬이라 할 만큼 아름답기 그지없다.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 가운데 보이는 산이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산방산..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 포록산 대원사에서 느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거제 포록산 대원사에서 느낀 작은 깨달음 [거제도여행] 거제 동부면 포록산 아래 자리한 대원사. 경내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조각상이 있다. [거제여행] 거제 포록산 대원사에서 느낀 작은 깨달음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바삐 흐르는 세월을 하루하루 느끼지 못하다가, 어떤 연유로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실감합니다. 환갑이이라든지, 정년퇴임이라든지, 인생의 특별한 시기를 맞이할 때는 더더욱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얼마 전 맞이한 2012년 '새해'라는 것도, 벌써 반년이란 세월이 흘러 '새해'의 의미가 무색해 졌습니다. 저와 같이 근무하는 과장님은 올 6월로 정년을 맞이합니다. 39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제여행] 극락.. 더보기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보리밥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 보리밥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지세포 보리밥' 맛 집에서 주문한 보리밥. 불그스레한 빛깔이 참 맛이 있어 보입니다.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 보리밥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행은 흥분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가는 기분이야말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들뜬 기분이 들게 마련입니다. 거기에다 평소 잘 갈 수 없었던 새로운 여행지는 더욱 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가보지 않았던 땅을 밟아 보는 것만큼이나, 그 지역만이 자랑할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도 당연합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집에서,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풍경 좋은 바닷가에서 맛난 음식을.. 더보기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맛집]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해산물 가게 '하얀바우' 맛집. 해삼 알이 짭짤하게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도의 밤바다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포구에는 어선들이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출렁이는 물결에 이리저리 몸이 흔들리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작은 어선은 잠에서 깨어날 줄 모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깊은 잠에 빠진 아이가 어머니가 흔들어도 깨어 나지 않는 것과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인근 해산물을 파는 가게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신이 난 것을 보면,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로 보입니다. 이미 술기운이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