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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무량수전 야경. 부처님 오신 날,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세상의 어둠과 밝음을 보며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어제(28일)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을 걸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봉축법요식은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내로라 하는 정치인들도 카메라 돌아가는 모습에 얼굴이 비춰지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절을 찾았는지 궁금할 뿐이었습니다. [거제여행]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나도 오늘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작은 암자인 남부면에 소재한 관음사를 찾았습.. 더보기
[거제맛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거제맛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거제맛집] 거제시 고현동 재래시장에 위치한 충남국밥 맛집의 돼지 내장수육. 양이 푸짐합니다. [거제맛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집 블로그 맛집이라면 화려한 간판을 달고, 실내 장식이 예쁘고, 음식도 깔끔한 모습으로 식탁에 오르는 모습이 떠오를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맛집 블로그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물론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꼭 이런 맛집이 아니라도 맛이 있는 식당이 있다는 것을. 지난 주 금요일. 야근으로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중국음식으로 저녁을 시켜 먹으려다, 시장구경도 할 겸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역시 시장 통은 살아 있는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더보기
[거제여행] 봄철 최고 어종 히라스, 그 진정한 맛이란? [거제여행] 봄철 최고의 어종 히라스, 그 진정한 맛이란? [히라스의 맛] 봄철 대표 어종 히라스, 그 진정한 맛을 찾아서... [거제여행] 봄철 최고의 어종 히라스, 그 진정한 맛이란? 며칠 전 퇴근시간 무렵, 동네 형으로부터 전갈을 받았습니다. 좋은 횟감이 있다고 집으로 오라고. 평소 주식처럼 마시던 술도 끊은 지가 보름이 넘었던 터라, 술 생각도 없었기에 가지 않을 요령으로 다른 핑계가 있다고 둘러댔습니다. 그래도 와서 고기만 먹고 가라는 간절한(?) 청에 못이기는 척 하고 달려갔습니다. 집 마당에 들어서니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담긴 큰 고기, 그것도 꼬리 쪽 반은 이미 잘려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덩치는 예사롭지 않게 큰 히라스라는 어종이었습니다. 길이를 재어보니 1m가 조.. 더보기
[거제맛집추천] 씹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도다리와 아나고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거제맛집] 씹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도다리와 아나고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횟집. 봄철 대표적인 회라 할 수 있는 도다리 새꼬시와 아나고의 환상적인 만남. [거제맛집추천] 씹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도다리와 아나고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여행을 함에 있어 먹거리는 빼 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 중의 하나. 여행코스라 말하면 꼭, 경치가 좋은 어느 장소만 둘러보는 것만 뜻하는 것은 아니겠죠. 음식에 있어서 풀코스가 있듯이 말입니다. 횟집은 역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갯가에 있는 곳이라야 제 맛이 날 것입니다. 음식은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중요하니까요.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싸여 어디를 가나 쪽빛바다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여행] 5만원 짜리 도다리 새꼬시.. 더보기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 시가지 제등행렬 [거제여행]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거제불교사원연합회 봉축행사 오는 5월 28일(음, 4월 8일)은 불기 2556년 되는 해로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거제불교사원연합회에서는 지난 23일(수) 오후 6시 거제시체육관에서 봉축행사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거제도내 사찰과 암자의 스님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과 불자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식이 열렸으며, 거제 시가지 제등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제1부 식전행사, 제2부 봉축법요식 그리고 제3부 제등행렬을 하는 내내 불자들은 저마다 불심을 가득 안은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날 .. 더보기
[거제여행]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거제여행]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거제여행]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전시된 타이타닉 포스터. [거제여행] 해양박물관에서 본 타이타닉호의 모든 것들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Titanic).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당시, 어머니의 강요로 정략결혼을 앞둔 17세 소녀 로즈(케이트 윈슬렛)와 도박으로 3등석 표를 구입하여 배에 승선한 청년 잭(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의 운명적인 만남. 타이타닉호의 출항과 함께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은 시작되고, '침몰'이라는 단어를 상상할 수 없었던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 4km 바다 속으로 운명을 다하게 된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과 끝을 맺지만, 영화 속 이야기는 1912년 실제의 모습이라는 사실. 영화를 개봉한 이듬해인 1998년. 이 영.. 더보기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러시아인형] 지난 5월초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장에서 전시된 마트료시카. 위 사진 마트료시카는 열 개짜리로, 가격이 95만 원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러시아여행에서 사 온, '솔직함'이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 마트료시카는 나무로 만든 러시안 인형을 말합니다. '마뜨료쉬까', '마뜨료슈카'라 쓰기도 하는데, 발음은 비슷하게 들립니다. 아무튼 이 인형은 큰 인형의 몸체 속에 그 보다 작은 인형이 들어 있으며, 작은 인형 속에는 더 작은 인형이 들어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적게는 두서너 개에서부터 많게는 열개가 넘는 인형이 하나의 인형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더보기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거제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거제여행] 부처님오신날 앞둔 거제 정인사 풍경 이제 1주일 정도 지나면 부처님오신날(5. 28일)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석가탄신일 또는 4월 초파일이라고도 부르죠. 불교의 연중 기념일 중에서 제일 큰 명절인 셈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부처님에 관한 간략한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처님'이라고 말할 때 '석가모니 부처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곧, 석가모니를 부처님이라고 칭합니다. 다들 부처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마는 않은 일이지요. [거제도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거제도여행] 거제시 둔덕면에 소재한 정인사. '석가모니'는 석가족에서 나온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는 최초로 불..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 국사봉 주변 임도에 핀 야생화(덜꿩나무, 각시붓꽃, 산딸기나무) [거제여행] 거제 국사봉 주변 임도에 핀 야생화(덜꿩나무, 각시붓꽃, 산딸기나무) [거제도여행] 각시붓꽃. 꽃말은 '애정', '질투'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거제 국사봉 주변 임도에 핀 야생화(덜꿩나무, 각시붓꽃, 산딸기나무) 금수강산 우리의 자연이 잘 보존된 예전 모습과는 달리, 요즘은 많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건강과 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골프장을 만들고, 임산물 운반과 산불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임도를 개설함에 따른 것입니다. 산 중턱 하나가 날아갈 정도의 골프장과 멀쩡한 산허리를 잘라 차량이 교차 통행할 정도의 노폭인 임도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부득이 산을 훼손한다고는 하지만, 그리 달갑지는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도 얼마든지 소기.. 더보기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요?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요? [야생화이야기] 지리산의 여신 마야고와 남신 반야에 얽힌 전설이야기를 간직한 풍란입니다. 딱딱함으로 강인함을 나타내는 잎, 실보다 가는 꽃줄기에 달린 꽃, 진한 향기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어릴 적만 하여도 동네 야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란. 이제 야생의 풍란은 전혀 볼 수 없는 멸종 식물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현실입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궁금합니다 산야에 앙증맞게 핀 야생화, 참 좋죠. 그런데 어떻게, 저런 작은 몸뚱이에 매혹적인 꽃을 피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까요? 어떻게, 해마다 같은 시기에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자연의 변화를 일러주는 것일까요? 어떻게, 비바람 치는 날씨에도 꿋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