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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여행] 쪽빛바다와 함께 하는 가을여행지는? 거제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여행코스/가을여행하기좋은곳/10월에 가볼만한여행지/거제도 드라이브코스

 

[거제도여행] 쪽빛바다와 함께 하는 최적의 가을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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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최고의 여행지 바람의 언덕 풍차.

 

[거제도여행] 쪽빛바다와 함께 하는 최적의 가을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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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깊고 깊은 곳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10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는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요?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계곡의 물소리를 함께 듣고 싶다면 산으로,

쪽빛바다에서 이는 포말과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듣고 싶다면 바다로,

이른 아침 잔잔한 호수에 내려앉은 안개 자욱한 풍경을 보고 싶다면 호숫가나 강으로 떠나면 좋을 것입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자연풍광이 그려지는 '환상의 섬', 거제도.

거제도는 제주도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입니다.

아마도 여행을 즐겨 다니시는 분이라면 거제도를 한 번쯤은 다녀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 또한 거제도여행을 하지 않은 분들도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제도를 처음으로 찾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를 해 볼까 합니다.

 

 

 

거제도여행, 어떤 주제로 접근하느냐가 거제도를 알 수 있는 핵심 사항입니다.

거제도여행은 크게 보아 '거제8경' 중심의 여행,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을 한 바퀴 도는 '차량 드라이브 코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제8경으로는,

 

① 외도와 내도 비경

 

 

 

 

② 대한민국 명승 제2호인 '거제 해금강'

 

 

③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④ 여차~홍포 해안 비경

 


 

⑤ 계룡산

 

 

⑥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⑦ 동백섬 지심도



 

⑧ 공곶마을(공고지) 등이 있습니다.

 

 

☞ 거제8경 바로가기


거제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거제8경'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제8경은 위 바로가기를 참고하시고, 오늘은 거제도를 한 바퀴 도는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는 길은 크게 두 경로를 통해서입니다.

① 거제도 서쪽인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로서, 이곳은 35번 고속국도 종점인 통영IC를 나와 14번 국도를 이용합니다.

②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를 통과하는 방법입니다.

 

위 두 경로를 통해 거제도에 진입하면, 일단 거제시 장승포동에 자리한 거제문화예술회관까지 이동합니다.

거제도 드라이브코스는 어느 곳에서 출발을 하든지 여행자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장승포동에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시작하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첫 인상이나, 첫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남녀가 처음으로 만날 때도 첫 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 도착하면 거제도 최고의 건축물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자리합니다.

이곳부터 국도 14호선을 따라 거제도 최남단인 남부면까지 달려가 보겠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내내 좌측으로 펼쳐진 바다풍경은 시야를 떠나지 않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는 중간 중간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거제도의 진하디 진한 쪽빛바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제8경 중 다섯 개소의 5경이 자리한 것도 이곳 바다와 인접해 있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떠나면 곧 이어 동백섬 지심도가 왼쪽에 자리합니다.

지심도 너머로는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일본 땅 쓰시마(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내려서 지심도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차를 몰아 남쪽으로 향합니다.

거제시 일운면으로 접어들면 '대명리조트 거제'가 우뚝 서 있고, 그 아래로는 거제도 최고의 항인 지세포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세포에는 조선해양문화관과 어촌민속박물관 그리고 돌고래 체험장이 있어 잠시 머물러도 좋습니다.

 

 

 

 

다시, 차는 출발하고 와현고개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왼쪽 길은 서이말등대로 가는 길이자 천주교 순례길이요, 가운데 길은 와현해수욕장으로, 직진하면 구조라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서이말등대로 가는 길에 들어서면 와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다시 길을 바꾸어 구조라해수욕장을 지나면 전망대 하나가 나옵니다.

여기서 차에 내려서 구조라해수욕장과 멀리 있는 해금강을 잠시 감상하면 좋습니다.

 

 

 

 

 

 

 

 

 

다시 차는 떠납니다.

망치 삼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거제도 내륙으로 이어지고 직진하면 남부면으로 향합니다.

직진하여 거제시 동부면에 자리한 학동 흑진주몽돌해변까지 달립니다.

차를 타고 달리는 내내 왼쪽으로 펼쳐진 바다와 외도와 내도의 섬 모습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학동 흑진주몽돌해변에 도착하여 철썩거리는 파도소리와 파도에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 소리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몽돌 밭에 앉아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여행의 피로를 씻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의 새로운 충전이 되었다면 몽돌 밭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명승2호인 '거제 해금강'으로 달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함목 삼거리에 이르면 길이 두 갈래로, 직진하면 여차~홍포해안도로 방향으로 이어지고, 왼쪽으로 틀면 해금강으로 가는 길입니다.

잠시 뒤 만나는 대형 풍차는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인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입니다.

여기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있고, 반대편으로는 신선이 놀다 갔다고 한 '신선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나타나는 전망대.

여기에 서면 거제도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대소병대도와 여차섬이 보이고 멀리는 갈매기 섬이라 불리는 홍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뒤로 돌아다보면 지금까지 왔던 길이 펼쳐 보이기도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했다면 오늘의 여행지 종점인 해금강주차장까지 갑니다.

코앞에 선 커다란 섬이 대한민국 명승 2호인 '거제 해금강'입니다.

여기에서 오늘의 차량 드라이브는 막을 내리고 나머지 시간은 여행자의 몫으로 남깁니다.

 

다음코스는 여차~홍포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동서부 지역으로 떠날까 합니다.

거제도여행 추억에 남는 멋진 기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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