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세 가지 행복/각묵스님/오늘의 법문


스님의 춤 공연.


세 가지 행복/각묵스님


인간은 행복을 추구한다.

경제행위, 정치행위, 문화행위, 철학행위, 의술행위, 종교행위 등

인간의 모든 행위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불교도 행복을 추구한다.

그래서 예부터 스님들은 불교의 목적을

이고득락이라고 표현하였다.


초기경에서 부처님께서는 다양한 행복을 말씀하셨다.

그것을 간추려보면 금생의 행복, 내생의 행복,

구경의 행복이 된다.


부처님께서는 금생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기술(sippa, vijja)을 익혀야 한다고 하셨다.

자기 소질에 맞는 기술을 익혀서 그것으로 

세상에 기여를 하고 급여를 받거나

이윤을 창출하여 금생에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다.


그러나 기술만으로 금생의 행복은

얻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그 사람이 전문직종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나쁜 인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사회와 자신을 망가지게 한다.

바른 인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처님께서는 이를 각각 지계와 보시로 강조하셨다.

이처럼 인간은 자기에게 맞는 기술을 익히고,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므로해서

금생의 행복을 얻게 된다고 

부처님께서는 강조하셨다.


인간이 짓는 종교행위는 기본적으로

내생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금생에 종교행위를 함으로 해서 사후에

천상이나 극락세계에 태어나거나

천당에 가게 된다고 각 종교마다 이론은 다르지만,

이구동성으로 사후세계의 행복을 말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짓는 의도적 행위(업)가 원인이 되어,

해로운 업(불선업)을 많이 지은 자는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태어나게 되고

유익한 업(선)을 많이 지은 자는 인간과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고 가르친다.

초기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는 방법으로 보시와 지계를 말씀하셨다.

한역 <아함경>에서는 이를 시, 계, 생천이라고 옮겼다.

금생에 이웃에 봉사하고 승가에 보시하며,

도덕적으로 건전한 삶을 살면 내생에 천상에

태어나게 된다는 말씀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세 번째 행복을 궁극적인 행복(parama-sukah)이며,

이것은 열반이다.

불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깨달음, 해탈, 열반, 성불은 

세상의 어떤 가치체계나 신념체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불교만이 제시하는

고귀한 가르침이다.

스님들은 이러한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 출가하여

수행을 하며, 재가 신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가치체계와 신념체계로 받아들이는 것도

궁극적으로 이러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는 개념적으로 

존재를 해체해서 법으로 환원해서

보아야하는데, 초기경에서 부처님께서는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성제의 통찰, 팔정도의 완성,

오온의 무상, 고, 무아에 대한 철견, 12연기의

역관, 계, 정, 혜의 실천 등으로 말씀하셨다.


초기경에서 보자면, 이러한 세 가지 행복을

바르게 추구하는 방법은 팔정도로 귀결이 된다.

그러므로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수단(직업), 바른 노력, 바른 마음 챙김,

바른 삼매를 닦아서 금생의 행복과 내생의 행복과

궁극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자야 말로

진정한 불자이다.


세 가지 행복/각묵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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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18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발자국부터 바르게 내딛어야하고, 그 마음이 끝까지 이어져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6.19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바름'이 모든 것을 얻게하는군요.
    생각부터라도 바르게 살려고 늘 의식적으로 저를 이끌어갑니다. ^^


[나의 부처님]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함양 용추사.


자신이 쏟아 놓는 말을

누군가가 가까이서 듣고 있는 줄을 안다면

그렇게 도나캐나 마구 쏟아 놓을 수 있을까?


그러나 명심하라!

누군가 반드시 듣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이건

뜻을 담은 말이건 간에

듣는 귀가 곁에 있다.


그것을 신이라고 이름 붙일 수도 있고

영혼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곧 그 사람의 속마음을 열어 보임이다.


그의 말을 통해 겹겹으로 닫힌

그의 내면 세계를 훤히 알 수 있다.


입 다물고 귀 기울이는 습관을 익히라.

말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이 끊어진 데서

새로운 삶이 열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경탄할 만한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그의 내부는 텅~ 비어 있다.


무엇보다도 침묵을 사랑하라.

침묵은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열매를

그대들에게 가져올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기 자신을 찍고 있다.


우리는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자신의 영혼을 맑게 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을 침묵의 날로 지켰던

마하트마 간디는 이와 같이 타이르고 있다.


"먼저 생각하라.

그런 다음에 말하라.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를 듣기 전에 그쳐라.


인간이 짐승보다 높은 것은

말하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능력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짐승만도 못하다."


우선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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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bleprice.tistory.com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6.11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 읽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6.11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1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양 고전에도 열 손이 가르키고, 열 눈이 바라보고 있으니 항상 언행을 조심하고 스스로 경계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6.11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못된 말로 저 자신을 찍은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침묵...이 '약'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경솔이 먼저입니다.
    가슴에 새겨야할 문구같습니다.


[나의 부처님] 업을 맑히는 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마음에 항상 불을 밝혀라.


업을 맑히는 일/ 법정스님


우리가 수도하고 또는 수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업을 맑히는 일이다.

흔히 번뇌를 끊는다거나 욕망을 끊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망을 끊는다.

번뇌를 끊는다.

말로는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단지 질적인 변화가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에너지의 전환이다.

업의 전환이다.


탐욕으로 흐르는 일을

베푸는 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남을 미워하고 화내는 에너지는

연민의 정과 자비심으로 전환될 수 있다.


내 마음이 지극히 맑고 청순하고

평온할 때 중심이 잡힌다.

내 중심이 잡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온전한 내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는 늘 흔들린다.

정서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중심이 잡히지 않은 것이다.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없는 일도 저지르게 되고

불쑥불쑥 어떤 충동에

우리가 휘말리게 되는 것이다.

이 불쑥이라는 한 생각이

천당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

따라서 한 생각을 어떻게 갖는가

이것이 갈림길이다.


업을 맑히는 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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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04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업이든 악업이든 업을 쌓고 업을 푸는 것도 자신으로부터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6.0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정스님의 고귀한 말씀 새깁니다


[나의 부처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


개울가에 무심히 앉아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궃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 때 그 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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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도자는 변화하는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지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갑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참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이 법문/ 휴정 서산대사/ 오늘의 법문


함양 용추사 대웅전.


참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이 법문/ 휴정 서산대사


진리는 이름이 없으므로

말로써 설명할 수도 없고,

진리는 모양이 없으므로

마음으로 헤아릴 수도 없는 것이다.


무엇이라고 말해 보려고 한다면 

벌써 근본 마음의

바탕을 잃은 것이 된다.


본바탕 마음을 잃게 되면

부처님이 꽃을 드신 것이나,

가섭존자가 미소를 짓는 일이

모두 쓸데없는 죽은

이야깃거리가 되고 만다.


마음을 얻은 사람은

장사꾼의 잡담이라도

모두 법사가 진리를

설하는 법문과 같을 뿐 아니라,

새의 소리와 짐승의 울음까지도

진리를 설하는 법문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적선사는

통곡하는 소리를 듣고

바로 깨달음을 얻어

춤추고 기뻐하였으며

보수선사는 거리에서

주먹질하며 싸우는 사람을 보고

본래가 천진한 마음의

본바탕을 깨달은 것이다.


이것은 선과 교의

깊고 옅은 세계를 밝힌 것이다.


생각을 끊고

얽힌 인연을 잊었다는 말은

참 마음을 얻었다는 것을

가리킴이니,

이른바 마음을 다 닦아서

일이 없는 한가한 도인이다.


"즐겁다, 어디에나 걸림이 없고,

본래부터 일이 없어서

배고프면 밥을 먹고,

고단하면 잠을 잔다.


맑은 물과 푸른 산을

마음대로 노닐 뿐만 아니라,

고기 잡는 어촌과

술을 파는 주막에도

마음에 걸림 없이 자유자재하다.


세월이 가나오나

내가 알 바 아니언만,

봄이 오니 예전과 같이

풀잎이 푸르구나."


이것이 진리를

밖에서 구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서 찾으면서

한 생각이 일어날 때,

곧 그 일어나는 곳을 돌이켜

살펴봐야 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참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이 법문/ 휴정 서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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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1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과 행동에 걸림이 없는 길을 알면서도 가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오늘의 법


대구벌 관등놀이 불꽃축제. 2017. 4. 22(토).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가가 있을 뿐.


이미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원천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

불멸의 영혼을 어떻게 죽이겠는가.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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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07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혜로운 이는 얼마나 오래사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가를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명상관련해 여러 글을 보면서 육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욕심을 가지고 살았는지 반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욕심을 부리고요 ㅜㅜ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0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 위에서 생겨나 때가 되면 흙이 되는 육신이지만,
    그 육신을 발판으로 인간의 마음과 영혼이 불멸의 생명으로 진화합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행복/달라이라마/오늘의 법문


소원을 담아 풍등을 올리며...


행복/달라이라마


삶의 목표는 행복에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우리 모두는 삶에서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삶의 모든 행위가

행복을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자기중심적이고 외톨이가 되며,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을 갖기 쉽다.

행복한 사람들은 친해지기 쉽고

마음이 넓으며 창조적이고

일상에서 좌절을 더 쉽게 극복한다.


어떤 순간에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것은

주변 여건과는 거의 관계가 없고

오히려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달려있다.


지나친 욕망은

결국엔 탐욕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탐욕이란 기대가 지나쳐 생긴 욕망이다.

무엇인가를 가지려는 욕망에서 탐욕이 생기지만,

그것을 가진다고 탐욕을 만족시킬 순 없는 것이다.


사람은 만족을 얻기 위해 탐욕을 갖지만,

뜻밖에도 바라는 것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

그것이 탐욕의 흥미로운 점이다.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이다.

당신이 큰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가 아닌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당신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다.


우리가 내면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원하는 걸 갖는 것이 나리,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원하고,

또 그것에 감사한다면 내면의 만족은 계속된다.


마음으로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이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과 가슴에

더 깊은 관계가 있다.

육체적인 쾌락에 의존하는 행복은

어느 날은 그곳에 있지만

다음 날엔 없어 질 수 있는 불안정한 것이다.


날마다 우리는 수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지는 못한다.


행복/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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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oeiking11.tistory.com BlogIcon koeiking11 2017.04.30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교는 왠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4.30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문은 항상 읽어봐도 좋은 내용이 많긴하죠

  3. Favicon of http://mysky1980.tistory.com BlogIcon 차고넘치는 운빨 2017.04.30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스트공감입니다

  4.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30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사는 환경이 더 많은 욕심을 갖도록 부추깁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연기법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잡아함경


사과꽃.


연기법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잡아함경


부처님께서 쿠루수의 조우 부락에 계실 때

한 비구니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연기법은 세존께서 만드신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연기법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다른 어떤 이가 만든 것도 아니다.

그것은 부처가 이 세상에 출현하거나,

출현하지 않거나 법계에 항상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법을 스스로 깨닫고

보편타당한 지혜를 이루어

모든 중생들을 위해 분별하여

연설하고 드러내 보이는 것 뿐 이니라.


그것은 바로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기 때문에 저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연기법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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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봄을 맞는 마음/ 보성스님/ 오늘의 법문


장수사 조계문(용추사 일주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호.

 

봄을 맞는 마음/ 보성스님


봄이 찾아오니 곳곳마다 꽃입니다.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은 오래 됐든 어리든

모두들 제 모습대로 나툽니다.

그 모습처럼 우리네들은 한 인간으로서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존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다들 어지러워하고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이 봄 기운을 저 꽃들처럼 만끽하지 못합니다.


꽃들을 보세요.

모진 비바람에도 탓하지 않고 구차한 마음 없이

피어나는 저 꽃들을 좀 보세요.

저 나뭇잎을 좀 봐요.

이 순간의 따뜻함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자세,

그것을 볼 줄 알면 오늘 우리는 분명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분명히 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은 없습니다.

내가 내 앞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저 꽃처럼 활짝 피어나세요.


사람들은 흔히 세상 탓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스스로 감내하지도 못할 욕망을 안고 허우적거리다보니 

모두가 자기 생각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입니다.

과연 내가 소유해야 할 것을 소유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세요.

활짝 열어놓을 줄 모르니 버릴 줄도 모릅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인간의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흥망이 따릅니다.

우리 인간의 몸과 똑같습니다.

성주괴공의 도리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복을 지으려면 맑고 떳떳하고 무너지지 않는 복을 지어야 합니다.


봄기운이 두루 미치니 꽃도 나뭇잎도 피어납니다.

제비는 허공을 날고 고기는 물 가운데서

솟아올라 춤을 춥니다.

떳떳하게 솟아오르는 힘, 

그것이 복입니다.


저기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묻습니다.

자신과 저 나무와의 거리가 얼마쯤 될 것 같습니까.

좋습니다.

다들 눈썰미가 좋아서 정확히 거리를 맞췄다고 칩시다.

그게 과연 정확한 것입니까요?

나무의 입장에서 자신과의 거리를 생각해 봤습니까?


부처님 눈으로 본다는 것은 나무의 입장에서

이쪽을 바라볼 줄 아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쪽만을 봐서는 안 됩니다.

이쪽과 저쪽, 안과 거죽을 같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비방하고 원망할 때

그 사람이 한 번 되어 보세요.

충돌하는 의견차이라는 게 무의미해집니다.

은혜와 원수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부처님처럼 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불법을 공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이 공부는 다그치고 또 다그쳐야 합니다.


딴 생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주 절박한 마음으로 다그쳐야만 길이 열립니다.

다시 묻습니다.

저기 나무까지의 거리가 얼마입니까?

봄을 맞는 마음/보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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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04ck12 2017.04.16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 죽풍님 덕분에 좋은 법문읽고 수행에 도움이 큽니다.

    좋은하루 행복한날되십시요~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16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깨어있는 마음으로, 대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4.1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봄을 맞이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나의 부처님] 흐르는 물처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고통, 삶의 무게.


흐르는 물처럼/법정스님


개울가에서 나는 인간사를 배우고

익힐 때가 더러 있다.

깊은 산속이라 어지간한 가뭄에도

개울물은 그리 줄지 않는다.


개울물은 밤이고 낮이고 항상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그렇게 있다.

항상 그곳에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지만

순간마다 새로운 물이다.


시간도 흐르는 개울물과 같은 것 같다.

어제도 나는 이 개울가에 나와 있었다.

그러나 어제 그때는, 그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

또한 그때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있는 것은 새로운 나다.

개울물이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르고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면서도 순간마다

새로운 물이듯이 우리들 자신의 '있음'도 그와 같다.


그러니 흐르는 물처럼 

늘 새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어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삶이 되어야 한다.


때로는 흰 눈이 되어 

얼어붙은 인간의 대지를 포근하게 감싸주고

서리가 되어 

세월의 변화를 미리 알려주기도 해야 한다.

비와 이슬이 되어 목마를 대지를 적셔주면서

풀과 나무와 곡식과 과일들을 보살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고 했다.

물의 덕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남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머문다.


그러므로 물을 도에 가깝다고 한 것이다.

가뭄 끝에 내린 단비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새삼스레 물 보살의 은혜를 생각했다.


흐르는 물처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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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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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09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리에 따르는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고 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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