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참 불자의 길/동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참 불자의 길/동범스님/오늘의 법문 참 불자의 길/ 동범스님 아함경에 말씀하시기를,"연기를 보는 자 여래를 본다"라고 했습니다. 옛날 중국 수나라 때 천태지의라는 스님이 계셨습니다.그 스님은 중국 천태종을 개창하고오랫동안 지관을 닦아 삼세의 인과를통달한 분이셨습니다. 스님이 천태산에서 지관수행을 하고 계시던 어느 날,멧돼지 한 마리가 도망치듯 스님 앞을 지나갔습니다.곧이어 멧돼지를 뒤쫓는 사냥꾼이활을 들고 나타나서, "스님, 혹시 이 앞으로 멧돼지 한 마리가지나가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마침 지관 삼매에 들었던 스님은멧돼지와 사냥꾼의 삼세에 걸친 인과를 알고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사냥꾼이여 그대는 지금부터 삼생 전에한 마리의 뱀이었다.그 뱀이 어느 날 배나무 밑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