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가을에 사랑이 익어갑니다/이 한 장의 사진
가을에 사랑이 익어갑니다.
사랑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사계절 모두 나름대로 특색이 있겠지만, 사랑하기에는 가을이 제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들과 산에 단풍이 붉게 물들고, 곡식은 결실을 맺어가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기 때문입니다.
남녀의 사랑도 단풍처럼 물들고, 곡식처럼 결실을 맺는, 가을이 제때가 아닐까요?
여기 코스모스에 사랑을 노래하는 풀벌레가 애처로워 보입니다.
코스모스는 애틋한 풀벌레의 사랑을 받아 들였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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