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북적이던 인파는 다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텅 빈 주차장
텅 빈 주차장.
겨울을 지나 봄이 왔건만,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한 철 인기를 넘어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는 주차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렇게 많이 붐볐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주차장.
언젠가는 다시 많은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썰렁한 주차장을 보니 '인생무상'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한 때, 나라를 다스렸던 박씨.
참으로 불행했던 한 시절을 살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와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어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일까요?
대다수의 국민과 다른 생각을 가진 그들.
그들은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사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텅 빈 주차장.
사람들이 왜 자신을 버렸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텅 빈 주차장을 보면서 문득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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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야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네요
왜 그런지도 모르고 살아가니까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인생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항상 그런긴 하지만요
자업자득 인생무상입니다^^
그 집앞? 인파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답니다.
행복하세요^^
주차장은 필요시에는 꽉차지 않을까요 ?
텅빈 주차장이 계속된다면 누가 만들었는지 책임문제가 따르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