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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인간은 망각의 동물, 세상살이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인간은 망각의 동물, 세상살이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해 이맘 때인, 1월 26일 강추위로 계량기가 얼어 터졌다.

 

요 며칠은 꼭 봄 날씨만 같다.

아침 일찍 온도계는 영하를 가리키지만 낮이면 영상의 포근한 날씨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지난해 126, 강추위로 지하수 계량기가 얼면서 유리가 깨지고 터졌다.

질소 통도 파손됐다.

수리비만 15만 원이나 들었다.

1년이 지난 시점이다.

 

올해는 지난해 1월 추위보다 포근하다.

지하수 관리 박스를 보온 덮개로 덥고 방한 장치를 해서인지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

집에 물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물의 소중함을 그때서야 알아차린다.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있다.

옆에 있으면 소중함을 모르다가 없으면 허전하고 그때야 귀한 줄을 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럴까.

잊는 것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잊어서 곤란함을 느낄 때가 많다.

세상살이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행복찾기] 인간은 망각의 동물, 세상살이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