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2의고향함양/함양가볼만한곳

[함양여행] 함양8경 중 제3경 용추비경 용추사와 용추계곡 입구에 자리한 돌모리 전설

함양8경 중 제3경 용추비경 입구에 자리한 돌모리에 관한 전설.

함양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어디가 좋을까?

함양8경은 함양군에서 추천하는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추비경은 함양8경 중 제3경에 속하는데, 용추폭포와 용추사가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용추계곡과 용추사를 가기 위해 특별한 이곳을 꼭 거쳐야 하는 장소가 있다.

용추사 전방 3km 지점에 자리한 ‘돌모리’다.

이왕 함양여행을 하는 여행자라면 잠시 차를 세워 조금이나마 역사의 한 단면을 알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함양 안의면에 소재한 ‘돌모리’에 관한 전설이다.

 

돌모리

 

▶ 위치 :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1367-1번지

▶ 유래

이 곳 돌무더기는 임진란이 지나고 정유재란 시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이 고장은 물론 인근의 아낙네들까지 힘을 합해 황석산성을 쌓을 돌을 아낙네들이 앞치마로 싸서 나르는 것을 보고, 마귀할멈도 합세를 하여 돌을 나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고 있을 때, 황석산성이 함락 되었다는 비로를 접하게 되자, 너나없이 그 자리에 돌을 놓고는 땅을 치며 통곡하였다 한다.

 

아녀자들과 마녀할멈이 흘린 눈물이 돌에 스며들어 돌과 돌이 붙어 지금과 같은 아주 큰 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오는 돌무더기다. 이때 돌무더기의 넓이가 수백 평에 이르고 높이 또한 수십 미터가 되었으나 도로확장 등으로 훼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함양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용추사와 용추계곡을 추천합니다.

아담하게 느껴지는 용추사와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용추계곡 풍경입니다.

 

[함양여행] 함양8경 중 제3경 용추비경 용추사와 용추계곡 입구에 자리한 돌모리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