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시기] 남부지방 고구마 수확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6일, 지난 5월 심었던 고구마를 캤습니다.고구마 순을 심은 지 약 130일 만에 수확을 한 것입니다.예상했던 것 보다는 수확량도 적을 뿐만이 아니라, 크기도 작은 편이라 약간 실망감이 듭니다.그래도 텃밭에서 직접 지은 농사라 수확하는 기쁨은 크고 남다릅니다. 고구마 수확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고구마는 순을 심은 지 100일에서 120일 정도가 적당 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지역에 따라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4개월 전후로 수확하는 것이 알맞다는 생각입니다.남부지역 고구마 수확시기는 9월 말에서 10월 초순이 적당할 것입니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삶아 먹었습니다.지난해보다는 당도가 낮은 느낌이지만 그런 대로 먹을 만합니다.올해는 여름철 많은 비와 적은 일조량으로 농작물이 자라는데 많.. 더보기 [당랑거철 뜻] 일하다 만난 곤충 사마귀, 사마귀 고사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 하우스 안에서 일을 하다 사마귀를 만났다.사마귀는 앞발을 치켜들고 도끼눈으로 나를 노려본다.한참 동안이나 꼼짝도 하지 않고, 폰 카메라를 들이대도 겁도 없이 당당한 자세로 노려보는 사마귀다.동물이나 곤충 등 움직이는 생명은 인기척을 느끼면 도망가기에 바쁜데, 사마귀란 이 녀석은 좀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것만 같다. 사마귀에 대한 고사성어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당랑거철(螳螂拒轍)'에 관한 고사성어로,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를 멈추려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실제로 일을 하다 만난 사마귀는 앞발을 들고 겁도 없이 내게 달려들 기세로 버티고 있다. 살다보면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한 일을 저지르고 마는 경우가 많다.그럴 경우 대부분은 .. 더보기 [거제 능포항] 오랜만에 찾아 간 고향 능포항 발전의 모습, 거제 능포 수변공원의 여유로운 풍경 한가위 때 찾아 간 거제 능포항. 거제 능포항은 함양으로 귀농한지 4년 만에 찾은 고향 부모님집이 있는, 항구라기보다는 포구에 가까운 작은 항입니다. 오랜만에 찾아 가 본 능포항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항구는 잘 정비돼 있고 수변공원도 조성돼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는 최적의 장소로 변한 것입니다. 능포항은 방파제가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항 오른쪽으로 동방파제, 왼쪽으로는 서방파제라고 합니다. 한가위 날인데도 동서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진 모습입니다. 어떤 이는 고기가 입질을 했는지 휘어진 낚싯대 줄을 감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옆 사람은 어떤 고기가 낚여 올라 올 것인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봅니다. 항 안으로는, 예전에 없..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