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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싹을 틔운다는 춘분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요일(23일),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방문한 이는 '사람'이 아닌, 봄기운을 가득 품은 '식물' 손님이었습니다. 이 손님은 대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베란다 창으로 따스한 햇살과 함께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는 작은 화단이 하나 있습니다. 평수로는 6㎡ 정도 될까 말까 하는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조성했으니, 햇수로는 10년째가 되는군요. 물이 콘크리트에 스며들지 않도록 바닥에는 두꺼운 비닐을 깔고, 그 위로 물 빠짐이 좋은 마사를 넣었습니다. 기왓장과 돌.. 더보기
[거제도] 저구 어촌계횟집에서 본 보기 드문 희귀어류 강도다리/거제도여행지 [거제도] 저구 어촌계횟집에서 본 보기 드문 희귀어류 강도다리 /거제도여행지 거제 저구 어촌계횟집에서 본 변종 '강도다리'. [거제도] 저구 어촌계횟집에서 본 보기 드문 희귀어류 강도다리 /거제도여행지 거제시 남부면 저구마을. 이 마을 지인이 운영하는 횟집 수족관에서 희귀어종인 물고기를 발견했습니다. 모양새는 도다리를 닮았는데, 등과 배의 색깔이 모두 흰색인 것입니다. 물론 등 쪽에는 머리와 아가미 쪽 일부와 꼬리로 이어지는 등선은 검은 형태를 띠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흰 색깔을 띠고 있었습니다. 혹여, 죽은 물고기인가 싶어 유심히 봤더니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는 것을 보면 분명 살아 있었습니다. 주인을 불러, "어떤 종류의 물고기며, 왜 흰색이냐"고 물었습니다. 주인은, "물고기는 강도다리이며, 키우.. 더보기
[거제도] 거제도 공고지에서 발견 신고된 공룡 알 화석 진짜일까?거제도여행지 [거제도] 거제도 공고지에서 발견 신고 된 공룡 알 화석 진짜일까? /거제도여행지 거제시에 공룡 알 화석이라고 발견 신고된 사진. [거제도] 거제도 공고지에서 발견 신고 된 공룡 알 화석 진짜일까? /거제도여행지 지난 11일. 거제시에 한 민원인으로부터 공룡 알 화석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발견된 장소는 거제 일운면 공고지 인근. 관련부서에는 현장 확인에 나섰고, 진위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원형의 돌 같은 모양에 공룡 화석에서 보이는 거북이 등짝 같은 겉모습도 보인다.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이 보면 '공룡 알'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럴듯한 사진에 공룡 알 화석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졌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공룡 알 화석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래는.. 더보기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기도. 사전에는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이라고 정의해 놓았네요. 종교를 믿든, 믿지 아니하든, 누구나 한 번쯤 '기도'는 해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무엇인가 절실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더 더욱 기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그 결과 또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간절함'을 담은 기도를 올린다면, .. 더보기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는이야기] 이런 주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침 출근길.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선을 크게 벗어나 주차한 차량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구획한 주차선을 넘어 다른 차선까지 침범하여 주차를 한 것입니다. 차 두대가 주차할 것을, 자신의 차량 한대만 주차를 한 것이죠. 가는 길을 멈추고 한참이나 지켜봤습니다. 차주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10여 분을 기다려도 차주는 나타나지 않아, 그냥 출근길을 서둘렀습니다. 운전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 '어제 밤부터 저렇게 주차를 한 것인지', - '아침에 주차공간이 비어 있어 잠시 편하게 주차를 한 것인지', 기타 등등 몇 가지 상황을 연상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차주의 불가피한 .. 더보기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통도사로 가는 소나무 숲 길. 이 두 소나무는 연리지도 연리목도 아닌, 두 그루가 임시적으로 붙어 서로를 의지한 채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이 세상에 단 하나로 이루어졌거나, 하나 뿐인 그 무엇이 있을까요? 짧은 생각에 '하나'로 이루어진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 잠시... 산소나 수소 등 물질은 하나로 구성된 것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글에서 물질이 하나인 것을 주제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이아몬드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역시 언젠가는 소멸.. 더보기
양산 통도사로 가는 길, 보고 들은 자연의 아픈 신음소리/양산여행 양산 통도사로 가는 길, 보고 들은 자연의 아픈 신음소리/양산여행 아름다운 자연, 경부고속도로에서 본 양산 통도사를 품에 안은 영축산. 양산 통도사로 가는 길, 보고 들은 자연의 아픈 신음소리/양산여행 고통(苦痛). 사람들은 몸이나 마음이 괴롭거나 아플 때, '고통'을 느낀다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만 고통이 있는 것이며, 느끼는 것일까요? 물론, 동물(인간 외)에게도 고통이 있는 것은 우리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물에게도 고통이 있는 줄은 알지만, 그 느낌을 알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식물이나 자연에는 '고통'이 없다고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자연과 식물에도 인간이 느끼는 것과 똑같은 '고통'이 있지 않을까요? 다만, 그 느낌이 각기 다를 것이라는 것 뿐, '아픔'을.. 더보기
[거제도] 4, 9일장인 거제면 재래시장 장날 풍경/거제도여행 [거제도] 4, 9일장인 거제면 재래시장 장날 풍경/거제도여행 [거제도] 4, 9일장인 거제면 재래시장 장날 풍경/거제도여행 재래시장은 무슨 의미일까. 대형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훈훈한 정이 있어서일까요? 개인적으로 재래시장 구경을 참 좋아합니다. 이곳에 가면 '삶'이 녹아있고, '정'이 담겨 있습니다. 밀고 당기는 흥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원만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인간'의 뜻은 무엇을 담고 있을까요? 국어사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저 나름의 해석은 '사람과 사람의 사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겠습니까? 질투와 싸움, 미움과 원망이 있는 반면에, 웃음과 사랑,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현.. 더보기
주차는 이정도 돼야,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실버카의 주차 모습/사는 이야기 주차는 이정도 돼야,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실버카의 주차 모습/사는 이야기 주차는 이정도 돼야,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실버카의 주차 모습/사는 이야기 2014년 2월 17일 오전. 업무 차 거제시 수양동에 자리한 수월경로당을 찾았습니다. 경로당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듣고 자리를 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경로당을 들어갈 때 보지 못한 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경로당 입구에 가지런히 놓인 보행용보조기구인 실버카. 눈에 들어오는 실버카가 '잘 정리'돼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아주 정밀하게 정리(주차)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뒤죽박죽 팽개치듯 방치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죽풍은 개인적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집 밖 널찍한 도로변.. 더보기
[거제도] 거제 아주동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거제 아주동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거제도 가볼만한 곳 정월 대보름 행사. 올해엔 꼭 소원성취 하세요! [거제도] 거제 아주동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4년 2월 14일. 정월 대보름날입니다. 대보름은 명절의 하나로, 음력 정월 보름날을 지칭합니다. 이날 시절음식으로는, 귀밝이술, 약밥(藥飯), 오곡밥(五穀飯), 생떡국, 섬만두 등이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기일(烏忌日), 원소절(元宵節), 원석절(元夕節), 원야(元夜), 원석(元夕), 상원(上元), 큰보름, 달도(怛忉), 등절(燈節), 제등절(提燈節) 등이 있으며, 관련속담으로는, "개 보름 쇠듯", "보름에 풑밥할 놈이 나왔다",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설은 질어야 좋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