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지만, 병원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미어지는 가슴/어머니 덕에 먹지 못한 싱싱한 회를 먹고 싶은 생각/사는 게 무엇인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지만, 병원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미어지는 가슴/어머니 덕에 먹지 못한 싱싱한 회를 먹고 싶은 생각/사는 게 무엇인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허리만 아프지 않으면 기상이 넘쳐 아직도 세상을 주무르고도 남을, 새해 86세가 되는 어머니. 삶, 인생, 목숨, 생명.다른 의미로 보이지만, 각각 따로 놓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사람이 산다는 것, 무슨 의미를 둬야 할까?인간은 언젠가 죽는 법, 한 번 죽지 두 번 죽지 않는다. 핏줄을 이어받은 부모형제, 돌아서면 남남이라는 부부사이, 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친구사이, 가족보다 낫다는 이웃집인 이웃사촌.인간은 관계를 떠나서 살 수 없는 모양이다.인간관계는 항상 좋을 수도 없고, 나쁜 것도 영원함은 없다.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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