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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거제도. 지금도 거제도를 떠나지 않고 살고 있는 나. 얼마나 살다 갈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죽어서도 거제도에 뼈를 묻든지, 뼛가루를 뿌리든지 할 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지에 나갔을 때야, 비로소 섬놈이란 소리를 들었다. 왜, 섬놈이 어땠기에, 그들이 말하는 섬놈이 그들보고 뭐라고 했기에, 그들이 나를 섬놈이라 불렀을까? 그것도 촌놈이라는 보너스까지 덧 씌어 주면서, '섬놈 촌놈'이라고. 군대 가서는 공을 차면 바다로 빠지지 않느냐는 비아냥거림을 듣기도 했다. 거제도.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이다. 우리나라 섬의 크기를 순서대로 살펴보면(행정단위 면적이 아님), 1. 제주도 2. 거제도 3. 진도 4. 강화도 5. 남.. 더보기
(거제도 노자산)나무의 모습에서 인생의 모습을 보다. (거제도 노자산)나무의 모습에서 인생의 모습을 보다. (거제도 노자산)나무의 모습에서 인생의 모습을 보다 - 꼬이고 꼬인 나무. 꼬이고 꼬이며 사는 인생이다. 여러 가지 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곳을 숲이라 한다. 숲은 생명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림이 있는가 하면, 사람 속에 부대끼며 생명을 영위하는 숲도 있다. 나무의 뿌리는 토양이 빗물과 함께 쏠리는 것을 막는다. 나무의 잎은 여러 생물이 날씨의 변화로부터 피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한다. 또한, 잎은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는 등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나무의 줄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옛날에는, 땔감으로 제공되어 음식을 요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무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사람에게 건강을 지.. 더보기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우담바라 핀 거제도 관음사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우담바라 핀 거제도 관음사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거제도 관음사에 모셔진 부처님 진신 사리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 있는 관음사. 우리나라 명승 2호인 거제도 해금강과 약 5km 떨어져 있는 작은 암자다. 얼마 전 이 절 주지스님인 삼현스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나면 한번 와 달라는 것. 그래서 시간을 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 걸음에 달려 갔다. 지난 세월 작고 불편한 법당이었지만, 그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부처님 가르침을 성실히 수행해 왔던 삼현스님. 그런데 올 초, 욕심내지 않고 새로운 법당을 지어 불법에 몰입한 터라, 나를 왜 불렀는지 참으로 궁금했다. 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극락전으로 안내하는 스.. 더보기
거제축제, 내일 막을 내리는 거제섬꽃축제 거제축제, 내일 막을 내리는 거제섬꽃축제 거제축제, 내일 막을 내리는 거제섬꽃축제 - 거제 기성관 모형을 뜬 국화꽃 전시 모습 '2011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제6회 거제섬꽃축제'가 내일(11월 7일)로 그 막을 내립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시작한 거제섬꽃축제는 '농업과 문화, 가을꽃이 어우러진 시민이 만드는 축제, 꿈의 바닷길을 건너 환상의 섬꽃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시농업개발원 행사장 150만㎡의 면적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 축제 내용으로는, - 가을꽃 전시 등 8개분야 60종 - 농업기술 전시장, 우리농업 둘러보기, 가을꽃의 향연, 시민이 만든 문화공연,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축제현장 담아보기, 신비로운 놀이체험, 즐거운 쉼터로 구성되어 있.. 더보기
창원여행,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8시군 구석구석을 돌아봅니다. 창원여행,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8시군 구석구석을 돌아봅니다. 오늘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입니다. 지난 11월 3일 개막한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행사가 오늘(11월 6일) 막을 내립니다. 지난주 금, 토요일에 이어 오늘도 창원컨벤션센터로 떠나 볼까 합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둘러본다면, 정말 구경거리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또 먹고 힘을 낼만한 것도 많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조금만 넉넉하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집에서 꼼짝 하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사진으로 구경하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떠나봅니다. 우선 제 고향이자 지금 살고 있는 거제도부터 들러야 되겠지요. 거제도는 어구마을과 구조라마을 두 곳에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있.. 더보기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가수 초청 공연 지난 11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행사가 내일로 막을 내립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리라 예상됩니다. 여기에 가 보시면 경남의 특산물과 예술품을 한 자리에서 구경하실 것입니다. 경남 18개 시군을 구석구석 찾아 다닐 필요도 없이, 한군데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농산물, 도자기, 특산품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창원여행, 거제시 부스 창원여행, 거창군 부스 밀양시 부스 산청군 부스 양산시.. 더보기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 창원시 부스 운석도예연구소 작품 오늘은 11월 첫째 주, 주말입니다. 쉬는 날이라 집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싶다 생각 간절하시죠? 그러지 마시고 지금 훌훌 털고 일어나 밖을 보십시오. 시원한 늦가을의 상쾌함이 코끝을 자극할 것입니다. 어디, 멀리 야외로 나갈 계획이 없다면, 창원시 대원동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로 가 보십시오. 지금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남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남 전역을 가지 않아도 이 곳에 가면 경남 구석구석에서 생산된 특색 있는 농산물과 예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힁허케 돌아보는 시간도 어.. 더보기
창원여행, 경남의 향기와 맛과 멋을 지금 느껴 보십시오. 창원여행, 경남의 향기와 맛과 멋을 지금 느껴 보십시오. 거제시 홍보부스 경상남도가 자랑하는 지역 특산품과 명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남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이 곳에 가면 바로 한 자리에서, 경남 전역의 향기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1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가 창원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떠나 보십시오. 내일 모레면 행사가 끝이 납니다. 이 곳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것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구경삼아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하나 사셔도 좋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자식 된 도리는 부모님께 산약초 등 건강식품을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가족끼리 저렴한 농산.. 더보기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제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귀가하는 중 용감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도에 떡 하니 길을 막고 선 승용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 그것도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말입니다. 점령군이 정부를 점령하듯, 차가 인도를 당당한 모습으로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수군댑니다. 차를 저렇게 주차하는 사람의 심장은 도대체 어떤 거라고 말입니다. 이왕 주차 애기가 나왔으니, 자가 승용차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주차한 차량 사이가 좁아 문을 열고 닫을 때, 충돌로 인한 흠집이 자주 나기 때문에 말입니다. .. 더보기
거제도 노자산, '바다' 보려고 오릅니다 거제도 노자산, '바다' 보려고 오릅니다. 노자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거제도 쪽빛바다 풍경 가을이 마지막을 치닫고 있는 시월이다. 시월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 같다. 그런 생각이 왜 드는 걸까. 곰곰 생각해 보니 어느 가수가 부른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노래 가사가 너무 깊게 각인된 탓이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은 시월의 마지막을 노래하고, 잊혀지지 않으려 하는 모양이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10월 29일)을 맞아 동료와 함께 거제도 노자산을 올랐다. 거제도 10대 명산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노자산.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해발 585m로 거제도 동남쪽 위치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뒤편에 우뚝 솟은 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