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8.09.06 [함양여행]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백련의 지는 모습/2018 함양산삼축제, 상림공원 일원에서/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상림공원 추천/3000년이 지나도 새싹을 틔우는 연꽃 씨앗 by 죽풍 (2)
  2. 2018.07.25 [행복찾기] 피고 지고하는 연꽃에서 행복의 길을 찾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3. 2018.05.11 [야생화]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연꽃 재배방법/청정함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연꽃/연꽃 꽃말은 순결, 군자, 신성, 청정/연꽃 재배법/3천년 세월을 보낸다는 연꽃씨앗 by 죽풍 (4)
  4. 2017.05.25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연꽃 효능/연꽃 꽃말/물을 정화시키는 식물/주돈이 애련설/진흙속의 연꽃/연꽃사진 by 죽풍 (3)
  5. 2015.09.21 [경산여행] 제15회 경산 갓바위축제에서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9월 여행지 추천/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by 죽풍 (11)
  6. 2014.06.28 [거제도여행] 연꽃이 활짝 핀 덕포동 상덕마을/연꽃의 의미와 꽃말 by 죽풍 (10)
  7. 2013.07.13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 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연화십유/염화시중의 미소 by 죽풍 (16)
  8. 2013.07.11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by 죽풍 (31)
  9. 2011.08.12 한 여름 행 막차를 타고 곧 만나러 갑니다 by 죽풍 (4)
  10. 2011.08.11 [특집] 블로그 운영 1개월 돌아보기 by 죽풍 (16)

 

[함양여행]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백련의 지는 모습

/2018 함양산삼축제, 상림공원 일원에서/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상림공원 추천/3000년이 지나도 새싹을 틔우는 연꽃 씨앗

 

 

함양의 대표적인 여행지 함양 상림공원.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함양 상림공원은 연꽃과 꽃무릇 단지로서 유명합니다.

연꽃은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에 꽃이 피고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꽃무릇은 이삭이 올라 곧 화사한 붉은 색의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은 920일 전후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얀 연꽃 백련이 아름다운 생을 마감합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죽음은 곧 다시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백련은 씨앗을 담은 집을 지어 종족을 보존하고 번식시켜 나갈 것입니다.

연꽃의 씨는 3000년이 지나도 새싹을 틔운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 7월 촬영한 함양 상림공원 백련 사진입니다.

생을 마감하는 백련은 종족 보존을 위한 씨앗을 남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습니다.

내년에 다시 피어날 백련을 기대해 봅니다.

 

 

 

 

 

[함양여행]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백련의 지는 모습

/2018 함양산삼축제,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상림공원 추천/

3000년이 지나도 새싹을 틔우는 연꽃 씨앗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4-1 | 상림공원
도움말 Daum 지도

'제2의고향함양 > 함양가볼만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한, 천연기념물 제358호 ‘함양 목현리 구송'/지리산제1관문 오도재를 지나 칠선계곡과 백무동 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휴천면 아름드리 소나무 구송’  (2) 2018.10.01
[함양여행] 가을을 대표하는 꽃, 가을에 피는 꽃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명품 중의 명품 꽃, 석산이라고도 부르는 꽃무릇/고창 선운사와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  (1) 2018.09.22
[함양여행]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백련의 지는 모습/2018 함양산삼축제, 상림공원 일원에서/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상림공원 추천/3000년이 지나도 새싹을 틔우는 연꽃 씨앗  (2) 2018.09.06
[함양여행] 함양 상림공원 연꽃단지에 화려한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7월 함양여행지/연꽃꽃말은 순결, 군자, 신성, 청정  (2) 2018.07.17
[함양여행]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한, 천상에 앉아 구름같이 쉬어가는 암자 상연대(上蓮臺)/‘환상적 느낌’이란 이런 것일까, 함양 상연대 풍경/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0) 2018.05.08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 오도재서 보는 청매선사의 ‘12각시(十二覺時)’와 ‘무념(無念)’ 시비/한국 최고의 명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풍경/지리산제1문 함양 오도재/함양 가볼만한 곳 추..  (5) 2018.03.13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9.0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림공원은 한번 가 보고 싶은곳입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9.07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백련처럼 희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희망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피고 지고하는 연꽃에서 행복의 길을 찾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윤회

 

피고 지는 것인지

지고 피는 것인지

피는 것도 아니요

지는 것도 아니요

 

돌고 도는 것

자연의 이치

순응하며 사는 삶

 

행복은

그 길인 것을

 

[행복찾기] 피고 지고하는 연꽃에서 행복의 길을 찾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야생화]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연꽃 재배방법

/청정함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연꽃/연꽃 꽃말은 순결, 군자, 신성, 청정/연꽃 재배법/3천년 세월을 보낸다는 연꽃씨앗

 

연꽃.

 

진흙 속에서도 제 몸을 더럽히지 않고 피는 꽃.

청정함을 상징하는 꽃이고, 깨달음을 전하는 부처님을 상징하는 꽃, 연꽃입니다.

, 극락세계를 상징합니다.

극락세계의 다른 이름인 연방(蓮邦)’이라든지, 아미타불 정토의 인간 모습을 연태(蓮態)’라 표현하는 것을 보면 극락세계와 닿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꽃의 씨앗은 3천년 세월이 흘러도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오늘은 연꽃을 가정에서 직접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성 및 유의사항

 

1. 비교적 고온을 좋아하며 생육 적온은 25~30도이고, 많은 수분을 요구하며 습윤한 곳에 잘 자라며 건조에는 매우 약하다.

2. 식재거리 가로 2m×세로 1m 일정한 방향과 거리는 수확 시 용이하며 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간단 파종법

 

1. 종자의 겉 부분에 상처를 내어 물에 담가 둔다.

2. 20~30도의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나온다.

3. 싹이 나오고 잔뿌리가 1cm 이상 자라면 흙에다 심고 흙 위로 물이 약 10cm 올라오게 한다.

 ※ 흙은 영양분이 있는 논흙, 산 흙 또는 분갈이 흙이나 황토 흙이 좋다.

4. 큰 재배 용기 또는 재배할 곳에 옮게 심는다.

 

종자의 특성상 온도, 재배방법, 환경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책임을 질 수 없으니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종자는 생물이므로 구입하신 후에는 반품이 불가능하오니 신중한 선택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아람종묘에서 판매된 야생화 봉투에 기재된 사항입니다.

 

 

 

[야생화]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연꽃 재배방법

/청정함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연꽃

/연꽃 꽃말은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연꽃 재배법/3천년 세월을 보낸다는 연꽃씨앗

 

 

[야생화]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연꽃 재배방법

/청정함과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 연꽃

/연꽃 꽃말은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연꽃 재배법/3천년 세월을 보낸다는 연꽃씨앗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5.11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콫인 거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지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5.1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도 재배 방법이 있군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5.11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을 볼 때면 마당이 있는 집이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5.11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연꽃은 진흑속의 진주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연꽃 효능/연꽃 꽃말/물을 정화시키는 식물

/주돈이 애련설/진흙속의 연꽃/연꽃사진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

연꽃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고고함을 더러 냅니다.

인도에서는 성스러운 꽃으로 숭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이기도 합니다.


집 마당에 정원을 조성하느라 크고 작은 물통을 각각 하나씩 놓았습니다.

물통 안에 수생식물을 심으려 흙을 넣고 물을 가두었습니다.

시장에서 수연과 부레옥잠을 구입하여, 작은 물통에는 부레옥잠 세 뿌리를, 큰 물통에는 부레옥잠 세 뿌리와 수연을 심었습니다.

며칠 지나자 큰 물통에 든 물은 맑아지는데, 작은 물통의 물은 그때까지도 흙탕물 그대로입니다.


얼마 지나서 거창 5일장에 들러 이번에는 연꽃을 구입하였습니다.

연꽃 뿌리의 크기는 20cm 내외의 아주 작은 것으로, 한 뿌리에 1만 원입니다.

두 뿌리에 2만 원을 주니, 그보다 작은 뿌리 두 뿌리를 덤으로 줍니다.

사실, 생육상태는 약간 부실해 보이기는 하지만, 단골손님 접대용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구입한 연꽃을 물통에 각각 두 뿌리를 심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두 개의 물통에 든 물이 그야말로 청정수로 변해 있는 것입니다.


연꽃을 심기 전 상황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작은 물통, 큰 물통 등 각각 한 개에 흙을 넣고 물을 채웠습니다.

작은 물통에는 아무것도 심지 않았고, 큰 물통에는 수연을 심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몇 주가 지나도 작은 물통은 흙탕물 그대로인데, 큰 물통은 작은 물통에 비해 맑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꽃 뿌리를 물통에 각각 두 뿌리 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이제까지 흙탕물이던 것이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아주 맑은 물로 변한 것입니다.

연꽃잎이 자라면서 흙탕물을 정화시킨 것입니다.

"연꽃이 흙탕물을 정화시키는 식물"이라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이처럼 실제 상황을 목격하기는 처음입니다.

연꽃은 더러운 곳에 태어나 더러움을 깨끗하게 만드는 꽃입니다.

연꽃에서 배워야 할 소중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꽃의 효능과 꽃말 그리고 연꽃에 관한 시 한 편을 옮깁니다.


연꽃의 효능


. 피를 맑게 해 주는 기능으로 혈전 용해제로 쓴다고 합니다.

. 상처가 났을 때는 지혈제로, 독버섯을 먹고 중독을 일으켰을 때는 잎을 찧어 물을 마시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연꽃의 잎은 해열, 지혈, 지사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에 감초와 달여 마신다고 합니다.

. 연꽃의 씨앗인 '연자'는 만성장염, 위염, 방광염, 요도염 등 염증성 질병에 달여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연꽃 꽃말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인터넷을 검색하다 좋은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중국 송대의 철학자이자 유교 사상가인 '주돈이'의 <애련설>입니다.


愛蓮說 - 周敦燎 -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晉陶淵明 獨愛菊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 中通外直 不蔓不枝,

香遠益淸 亭亭淨植 可遠觀而不可褻翫焉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牡丹花之富貴者也 蓮花之君子者也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蓮之愛 同予者 何人 牡丹之愛 宜乎衆矣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수륙초목지화 가애자심번)  물과 땅에 피는 초목의 꽃들에는 사랑스러운 것이 매우 많다.

晉陶淵明 獨愛菊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 (진도연명 독애국 자이당래 세인심애모란) 진의 도연명은 홀로 국화를 좋아했고, 이씨의 당나라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 우 사랑하였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나는 홀로 연꽃을 좋아하노라. 진흙에서 나왔으면서도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濯淸漣而不夭 (탁청연이불요) 맑은 잔물결에 씻겨도 교태하지 아니하며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속은 통하며 밖은 곧고,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으며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원익청 정정정식)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곧고 깨끗하게 자라,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을 뿐, 가벼이 희롱할 없느니.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여위 국화지은일자야) 나는 국화를 꽃 중의 은둔자라 부르고,

牡丹花之富貴者也 (모란화지부귀자야) 모란을 꽃 중의 부귀자라 부르며

蓮花之君子者也 (연화지군자자야) 연꽃을 꽃 중의 군자라 부른다.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희 국지애 도후선유문) 아~ 국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도연명 이후에 들어보기 어렵다.

蓮之愛 同予者 何人 (연지애 동여자 하인) 연꽃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

牡丹之愛 宜乎衆矣 (모란지애 의호중의) 모란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마땅히 많이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dotomari.com/859 [허성원 변리사의 특허와 경영이야기]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5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을 가깝게 찍어서 그런지 너무 예뻐요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5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에 그러한 기능이 있군요
    한번 듣긴 들었는데 다시 새기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5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안 회산백련지에 핀 연꽃을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경산여행] 제15회 경산 갓바위축제에서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

/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9월 여행지 추천/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경산여행] 제15회 경산 갓바위축제에서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

/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9월 여행지 추천/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9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라는 느낌입니다.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경산 갓바위 공용주차장에서 제15회 경산갓바위축제가 있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과 불자들이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체험하는 곳에서 종이로 만드는 연꽃만들기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많은 불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이 연꽃 만들기, 어떻게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준비물

 

주름진 색깔 종이(주름지), 종이 컵, 실, 풀

 

준비물이 완성되었으면, 이제 연꽃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종이 연꽃 만들기

 

1. 종이컵은 밑바닥에 구멍을 뚫고 실을 꽃아 매듭을 지어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고정해 둔다.(연꽃 완성 후 걸기 위한 조치)

2. 주름지를 6cm×6cm 정도로 자른다.

3. 자른 주름지는 한 쪽 끝을 모아 뾰족하게 만든다.(붉은 색은 꽃잎으로, 녹색은 잎으로 각각 8개 정도 준비한다.)

4. 먼저, 붉은 색 주름지를 컵 중앙부터 붙여나간다.(2단으로 꽃잎이 중첩되지 않도록 한다.)

5. 녹색 주름지를 붉은 색 주름지 밑에 붙여나가면서 마무리하면 연꽃이 완성된다.





 

어느 불자가 만들다 말았는지, 책상 위에는 미완성된 연꽃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열과 성'을 쏟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인생사, 모든 일이 처음부터 잘 되는 일은 없습니다.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에서도 처음에는 모양새도 없는 종이 연꽃이 만들어졌습니다.

두어 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보다 멋진 연꽃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산 갓바위축제에서 만든 종이 연꽃은 대문에 잘 걸어 놓았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연꽃이 의미하는 상징성을 되새겨 보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불자 여러분도 종이 연꽃 하나 만들어 불성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경산여행] 제15회 경산 갓바위축제에서 종이 연꽃 만들기 체험

/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9월 여행지 추천/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9.21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진짜 같네요

  2.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5.09.2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지게 만드셨네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9.21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겠는데요

  4. Favicon of https://star39.tistory.com BlogIcon 별내림 2015.09.21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들연꽃예쁘네요~

  5.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9.2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울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네요 ^^
    꽃이 너무 예뻐요 :)

  6.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5.09.2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 정교하게 만들었네요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9.21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성성이 깨어있는 마음의 자세를 현실속에서 만들어 봅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9.21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바위에서 이런 체험도 할수가 있군요
    몰랐어요 ^^

  9.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9.21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바위축제에서 종이 연꽃만들기 체험도 했군요
    제미 있을 것 같습니다

  10.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9.21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축제만 즐기고 오신게 아니군요.
    좋은 체험으로 또 좋은 작품을 만들어오셨네요 ㅎㅎ
    불심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번 한주는 더더욱 좋은 한주가 될것같습니다. ^^

  11. Favicon of https://ppios.tistory.com BlogIcon 삐오스 2015.09.2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제의 시즌이 점점 다가오고있다는걸느낄수있네요
    잘보고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거제도여행] 연꽃이 활짝 핀 덕포동 상덕마을/연꽃의 의미와 꽃말

/연꽃의 열 가지 특징

 

 

[거제도여행] 연꽃이 활짝 핀 덕포동 상덕마을/연꽃의 의미와 꽃말

/연꽃의 열 가지 특징

 

거제도 옥포2동 상덕마을.

이 마을에는 작은 연꽃 밭이 조성돼 있습니다.

초여름 날 더위를 참아가며 아름답게 핀 연꽃을 보러 떠났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식물입니다.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을 피웠다고 전합니다.

불교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불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연꽃 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면서, 부처상이 연꽃 대좌에 않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열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법화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룸비니 동산에서 마야부인의 오른쪽 옆구리로 탄생한 석가모니는,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어 갈 때 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흰 연꽃인 분다리는 부처님을 뜻하고,

푸른 연꽃인 우발라는 부처님의 눈을 나타내며,

붉은 연꽃인 파두마는 부처님의 손과 발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연꽃의 봉우리는 청정을,

활짝 핀 꽃은 기쁨과 성불을,

연밥이 드러난 지는 꽃은 진리를 상징합니다.

연꽃의 꽃말은 청결, 신성, 아름다움 등이라고 합니다.

 

 

 

불가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에는 연꽃의 '연'자를 넣어 만든 말이 많이 있습니다.

연화회는 극락정토의 성중들이 연화지에 모여 법을 듣는, 오늘날 일종의 법회의식을 말하며,

연화의는 스님이 입는 가사를 말합니다.

연화법장은 두 손의 열 손가락을 세워 손가락과 손바닥을 함께 합치는 최초의 합장행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많이 쓰는 용어가 바로, 연화장세계입니다.

연화장세계 "청정과 광명이 충만 되어 있는 이상적인 불국토"라는 뜻입니다.

곧, 향내 나는 큰 바다 위의 연꽃 속에 갖추어진 세계라 하였으니, 연꽃에 대한 이보다 더한 높임은 없을 것입니다.

 

 

연꽃에 대한 열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하고

불여악구(不與惡俱) 악함과 함께 있지 않으며

계향충만(戒香充滿) 청아한 향이 충만하고

본체청정(本體淸淨) 청정함을 잃지 않고

면상희이(面相熙怡)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유연불삽(柔軟不澁) 그 맛이 부드럽고 떫지 않으며

견자개길(見者皆吉)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길하며

개부구족(開敷具足) 꽃과 열매가 함께 하니 빠짐이 없으며

성숙청정(成熟淸淨) 성숙해서도 청정하고

생이유상(生已有想) 그 삶은 상념에 들게 한다

 

 

 

 

 

 

 

 

[거제도여행] 연꽃이 활짝 핀 덕포동 상덕마을/연꽃의 의미와 꽃말

/연꽃의 열 가지 특징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6.28 0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왼지 연꽃을 바라보면 먼가 느껴지는게 있어염 먼지는 몰라도 하여튼 보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거 같기도해염 ㅎㅎ.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6.28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 넘 이쁘네요

  3.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6.28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이쁘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s://1rkrkrk.tistory.com BlogIcon 양군! 2014.06.28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여행에 대해서 정리 잘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

  5.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6.28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연꽃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드는 이유가 있었네요 ^^
    연꽃...앞으로 더 많이 봐야겠어요 ㅎㅎ

  6. Favicon of http://pyulu.tistory.com BlogIcon pyulu 2014.06.28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답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6.28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거제도 가고 싶은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atjjylog.tistory.com BlogIcon ATJJYLOG 2014.06.28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 너무 예쁘네요. 모처럼 마음이 정화되는 멋진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6.28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보기도 좋고, 요즘은 자연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더군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_^

  1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6.28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연꽃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연화십유/연화시중의 미소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거제8경/거제100경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깨달음은 아직도 멀었는데... 연꽃을 보고 미소 짓는 나

거제 다공․상덕마을, 한 여름 뙤약볕에 핀 연꽃

 

오락가락 긴 장마가 계속되는 7월의 한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어떨 땐 억수같은 비가 내려 물난리를 안기면서도, 또 어떤 때는 땡볕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나 역시도 날씨만큼이나 오락가락하며 지쳐가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사진 한 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출근길에 잠시 본 페이스 북에 뜬 붉은 연꽃을 보니 그간 쌓였던 피로가 조금은 사라지는 것만 같다.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대중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던 중, 연꽃 한 송이를 들게 된다. 그런데 아무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가섭만이 홀로 미소 지었다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음에 이른 진리를 말로 설명할 길이 없어, 연꽃을 들어 보인 것. 이에 가섭은 부처님이 깨달은 그 진리를, 똑 같이 깨달았기에 엷은 미소로서 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를 ‘염화시중’의 미소라 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이심전심’이라고도 한다.

 

 

 

연꽃 사진을 보니 실제로 연꽃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외근 길에 거제 연초면 다공마을에 조성한 연꽃 밭에 잠시 들렀다. 이곳은 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와 다공마을 주민들이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 곳. 약 5천㎡의 면적에 연꽃과 수련을 심고 농막 2동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내리쬐는 뙤약볕은 드러내 놓은 얼굴과 팔등을 따갑게 만든다. 진한 연두색 넓은 잎은 싱그럽기 그지없다. 꽃대와 꽃잎은 바람에 버틸 힘이 없어 보인다. “해 볼 테면 해 보라”는 식으로 바람에 제 몸을 맡겨 놓은 모습이다. 햇볕을 가려주는 작은 농막에는 아낙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려온다.

 

진흙과 흙탕물에서 핀 연꽃, 때 묻지 않은 그 순수함을 배우고 싶다

 

 

사람들은, ‘연꽃’하면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고 있다. 연꽃의 자태와 특성은 불교의 뜻을 잘 함축하고 있으며, 오묘한 불법을 펼치기도 한다. 진흙과 흙탕물에서 자라면서도 물에 젖지 않으며, 흙에 더럽혀지지 않은 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세월을 초월한 듯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은 ‘꽃 중의 꽃’이라는 ‘화중군자’에도 손색이 없다.

 

 

 

한 여름 뙤약볕 속에 고행(?)한 나. 불교에서 보살이 수행해야 할 10가지 선행에 비유한 ‘연화십유(蓮華十喩)’를 옮겨 적으며, 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잠시나마 깨달아 보고 싶다.

 

이제염오(離諸染汚)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하고

불여악구(不與惡俱) 악함과 함께 있지 않으며

계향충만(戒香充滿) 청아한 향이 충만하고

본체청정(本體淸淨) 청정함을 잃지 않고

면상희이(面相熙怡)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유연불삽(柔軟不澁) 그 맛이 부드럽고 떫지 않으며

견자개길(見者皆吉)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길하며

개부구족(開敷具足) 꽃과 열매가 함께 하니 빠짐이 없으며

성숙청정(成熟淸淨) 성숙해서도 청정하고

생이유상(生已有想) 그 삶은 상념에 들게 한다

 

 

거제에는 또 다른 연꽃 밭이 조성돼 있다. 옥포2동 상덕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2011년, 약 4천여㎡의 유휴농지에 연꽃 밭을 조성, 농가소득은 물론 관광명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제 막 연을 심은 논에는 올챙이 떼가 헤엄을 치고 있다. 연꽃 생태학습장으로 자연학습을 나온 꼬맹이들이 그물채로 잠자리를 잡으려 애를 쓰지만 딱 거기까지. 논바닥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올챙이 떼와 장난치는 아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자연의 모습이다. 나도 언제 저런 때가 있었을까 싶다.

 

 

붉은 연꽃 무리 속에, 순백의 빛깔로 고귀하게 홀로 핀 백련. 진흙땅에 피면서도 때 묻지 않은 그 순수함을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깨달음은 아직도 멀었는데, 연꽃을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짓는 나를 발견하고 있다.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 다공마을회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안심지 2013.07.13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이런곳이 있었네요.~
    가깝고 좋은곳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도 둘러볼 좋은 곳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1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이름만 들어도 넘 좋은것 같아요
    맛있는 활어회도 강추!!!
    외도도 강추
    근데 요즘 외도 더 잘해놨나요?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싸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맛있는 회도 그렇고 아름다운 외도도 참으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13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저도 연꽃여행 가고싶은걸요 ~? 너무 이쁜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꽃 여행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13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참 좋은 곳이로군요!

  6. 상불경 2013.07.15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넘감사합니다
    꼬~옥가보도록할께요^^~
    거제도에도가볼만한곳이너무많네요~~~

  7.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3.07.1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7.25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온 천지가 연꽃세상 같습니다..
    연꽃은 고고한 아름다움과 함께 열가지 선행에 비유한 "연화십유" 도 잘보고 간답니다..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지

 

7월 한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밖으로 나가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따갑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유혹하는 꽃이 있습니다.

7월 10일.

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연꽃을 촬영하러 갔다가 담장에 핀 능소화를 만났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꽃은 애초에 궁궐의 궁녀였다고 합니다.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 받지 못하고, 끝내 상사병에 걸려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 꽃은 집 담장을 타고 오르는가 하면, 큰 소나무에 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갑니다.

못다 이룬 임금의 사랑을 찾으러 가는 것일까요?

줄기에 달린 붉은 색을 한 나팔 모양을 한 능소화가 참으로 아름답기만 합니다.

 

꿀맛 흐르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능소화와 벌의 사랑을 한참이나 지켜보았습니다.

임금대신 벌이 능소화를 찾은 모습에서 진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7월의 꽃이라 하는 능소화.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자존심'이라고 합니다.

 

 

 

 

능소화의 전설

옛날 어느 궁궐에 복사꽃빛 고운 뺨에 자태도 아리따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다. 임금의 사랑을 받게 되어 빈의 자리에 올라 궁궐 어느 한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빈의 처소에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이 요사스런 마음을 먹었더라면, 갖은 수단을 다해 임금을 불러들이려 했을 것이건만, 마음씨 착한 빈은 이제나 저제나 하며 임금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다른 비빈들의 시샘과 음모 때문에 궁궐의 가장 깊은 곳까지 밀려나게 된 그녀는, 그런 것도 모른 채 임금이 찾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혹 임금의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가를 서성이기도 하고 담 너머로 하염없는 눈길을 보내기도 하며, 애를 태우는 사이에 세월은 부질없이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이 불행한 여인은 상사병에 걸려 ‘담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쓸쓸히 죽어갔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한여름 날, 모든 꽃과 풀들이 더위에 눌려 고개를 떨굴 때 빈의 처소를 둘러친 담을 덮으며, 주홍빛 잎새를 넓게 벌린 꽃이 넝쿨을 따라 곱게 피어났다.

 

이 꽃이 바로 능소화라 전해진다.

 

 

 

 

꽃 생태정보

식물명 : 능소화

과명 : 능소화과

학명 : Campsis grandiflora

종류 : 목본(나무)

이명 : 대화능소, 뇨양화, 양반꽃, 금등화, 나팔화

꽃색 : 황홍색

계절 : 여름

분포 지리 : 중국 원산(귀화식물), 전국 각지

분포 지형 : 관상수로 심는다

생육상 : 낙엽만경(잎이 지는 덩굴나무)

높이 : 길이 10m 안팎

개화기 : 8월 ~ 9월

결실기 : 9~10월

열매의 형태 : 삭과(튀는열매) 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

용도 : 관상용, 약용(꽃)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지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11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아 온 꿀벌을 임금이라 해도 될까요? 왠지 왜소해 보이기는 합니다~ㅋㅋ
    꽃이 예쁘군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금대신 꿀벌이라도 날아와 같이 놀아주니 행복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7.11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7.11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운 여름날씨네요.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냉방병, 열사병 모두모두 조심하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7.11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뇨즘 능소화가 한창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능소화가 온 동네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11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 첨 들어봤어요..
    나팔꽃 비슷하게 생겼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소화를 처음 보셨군요.
      여름이면 온 동네를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11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에 관한 자세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목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7.11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벌이 있어서 봄에 찍으신 사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바로 어제군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능소화가 만발하는 계절입니다.
      능소화 꽃잎에 꿀을 따는 벌이 윙윙 소리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11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에 대해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하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1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왠지 신기하게 생겼다는..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10.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11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 처음보는데 이쁜걸요 ^^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소화를 처음 보시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1.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3.07.11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의 꽃말이 애절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능소화 전설이 애절하고 꽃말도 그렇게 생겨났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7.11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처음보는데 너무 이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7.11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소화에 이런전설이 있었군요..~
    흥미있게 잘보고 가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능소화에 이렇게 슬픈 전설이 숨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4.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7.11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운 꽃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2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아름다운 능소화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금욜입니다.
      주말과 휴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5. Favicon of https://28secret.tistory.com BlogIcon 덴티잡스 2013.07.12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꽃.. 처절한 사연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6. Favicon of http://sssongmi0.tistory.com BlogIcon 아리글지 2014.08.18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보는 꽃인데 참 예쁘네요~~^^


 

한 여름 행 막차를 타고 곧 만나러 갑니다

3000년 세월의 생명력, 동틀 녘 한 송이 연꽃에서 지혜를 배우다

올 여름은 여름 같지 않다는 느낌이다. 태풍에, 산사태에 이어 폭우로 이어지는 여름철 날씨 때문에. 찝찝한 여름 나기가 나 혼자만 드는 걸까? 그런 차, 연꽃이 아름답게 폈다는 소식에 한 걸음으로 달렸다. 8월 7일 아침 동을 틔우기 전 이른 시간. 지난해 만들었다는 거제 덕포동에 있는 작은 연꽃 마을은 녹색바탕에 연분홍 꽃으로 가득하다. 때 맞춰 살랑거리는 바람은 연꽃을 춤추게 하며 진한 향을 뿜어내고 있다.

 “연꽃은 새벽 동이 틀 때 봐야 제일 예쁘고 색깔도 곱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내게 어른 한 분이 다가와 말을 건넨다. 마을에서 기관의 도움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조성했다는 연꽃 밭은 약 2400여 평. 1년 만에 어찌 이렇게 무성히 자란 연꽃 밭과 꽃을 피운 것을 보면 신기할 뿐이다.

벌이 날아든다. 한 마리가 아니다. 동무를 데리고 왔는지, 식구인지, 많은 벌은 꽃 술대에 꿀을 빠는데 정신이 없다. 셔터 소리에 놀랐는지 제 몸 만 한, 날개를 퍼덕이며 연신 공중부양을 하고 있다. 한 동안 벌과 그렇게 놀았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다. 더러운 흙탕물에서도 우아함과 순수함을 간직하며 피어나는 연. 세상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는 구도자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으며, 마치 어린아이의 거짓 없고 순수한 해맑은 웃음을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그래서 꽃말도 ‘순결’이라 지은 걸까. <법구경>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은은하게 향기를 뿜으며

연꽃이 피어오르듯이


버려진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로 깨달은 사람의 제자는

지혜로서 찬란하게 빛나리라


(법구경 58- 59)

쓰레기 더미는 심한 악취를 풍길 뿐이다. 그런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강한 향기가 심한 악취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약함에도 더러움을 털어내는 연꽃에서 지혜를 배워야겠다.


오랜만에 걷는 논둑길. 무성히 자란 논둑길 잡초를 밟고 걷다보면, 뱀이 나타날까 두렵지만 요즘은 뱀 보기도 쉽지 않다. 그만큼 환경이 많이 파괴됐다는 증거일수도 있으리. 논 중간 아담한 정자 한 동이 눈길을 끈다.

소박하게 느껴지는 정자는 연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는 유혹을 이끌어 낸다. 논 덤벙, 천천히 돌아가는 물레방아. 끊어질 듯 이어지는 방아질은 작은 모터에 기대 힘겹게 돌아가고 있다. 폭포나 큰 물줄기의 힘으로 돌지 않는 작은 풍차. 운치 나는 풍경을 만들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으리.

홍련 밭을 지나 백련이 핀 곳으로 갔다. 한 두 송이만 핀 백련. 순백의 백련은 그 순결함을 보여주기 부끄러워서일까. 아직 무리지어 펴 있지 않다. 연잎 위 동글동글 영글어 맺힌 물방울. 살짝 건드리니 두 물망은 하나로 합치고, 다시 그 방울은 또 다른 하나의 물방울을 만든다.

보석처럼 빛이 나는 영롱한 물방울은 합칠 뿐 결코 퍼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합치면 또 하나의 큰 힘이 되고, 연잎에서 떨어지면 흔적 없이 사라지는 물방울에서 또 하나의 지혜를 배워본다.


꽃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려만, 개인적으로 아주 꽃을 좋아하는 나. 예전에는 한 달에 보름 이상 장미꽃을 집에 두며 향기를 맡고 시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상했다. 사진 한 장 가득 연꽃을 담았다. 장미대신 인화한 사진을 집에 걸어 두어야겠기에. 사진 속 연꽃은 촛불 밝힌 연등이 따로 없다는 느낌이다. 연등 속에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촛불. 사진 속 연꽃은 영원히 생명을 이어갈 것이다.

7~8월이면 연꽃 세상이다. 예전엔 연꽃을 보려면 대전 덕진공원이나, 무안 연꽃공원에 가야만 대규모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웬만한 마을이나 늪지 같은 데서 연 밭을 만들어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연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기에.

직경 2㎝ 정도의 큰 씨를 이용하면 목걸이, 귀걸이 차 걸이 등을 만들 수 있다. 연을 재료로 하는 먹 거리에는 연잎 차, 연근 차, 인절미 그리고 가래떡도 있다. 그 중에서도 연잎 차와 연근 차는 당뇨 치료에 좋다고 한다. 연근은 찬거리로, 연밥에 막걸리까지 만든다니, 이래저래 연꽃은 사람에게 베푸는 보시물이 아니겠는가.


한 여름이 막차를 타고 있다. 막차는 갖가지 사연을 안고 떠나는 인생 역정의 공간. 올 여름, 많은 사람이 찌뿌듯하게 보내지 않았을까. 그래서이다. 지금 막 떠나는 한 여름 행 막차를 타고 나서보자. 꼭 거제도 덕포동 마을이 아니라도 좋다. 인근에 연꽃 밭이 있는 곳이라면 좋지 않겠는가. 그래도 거제도 가까이 사는 여행객이라면 덕포동 연꽃마을을 추천하고 싶다.

거가대교 들머리인 연초면 송정 IC에서 2.5㎞를 지나면 덕포 IC가 나오고 여기서 상덕마을로 약 3㎞를 가면 연꽃마을이 있는 공원.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입을 허용한다고 안내판에는 적혀 있다.


연꽃 씨는 3000년이 지나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고 한다. 후손을 이을 수만 있다면, 그 씨앗 하나 얻어 무궁무진한 세월 함께하며 3000년 후 꽃을 피웠으면 좋으리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2동 | 덕포동연꽃테마파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8.12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거제에도 이런곳이 있었네요 충청도 어느 마을에도 있던데
    연꽃은 무언가 일방적인 느낌을 많이 주는꽃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잔뜩 흐립니다, 비도 이제는 그만왔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되시기을 기원 합니다

    • 죽풍 2011.08.12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짬을 내 한번 가 보시죠. 마지막 가는 여름행 막차가 떠나고 있습니다. 자 떠나 보시죠,,,

  2. 언제나 2011.08.12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덕마을 연꽃테마파크, 참 좋습니다. 소개글 감사합니다

    • 죽풍 2011.08.12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꽃에서 인생의 지혜를 많이 배웁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언제나 한결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연꽃 한 송이로 블로그 운영 1개월을 자축하고 돌아보며...


연꽃.  촛불을 밝힌 연등을 생각하게 만드는 어둠을 밝히는 꽃. 희망을 본다.


블로그를 열고 운영한지 오늘로서 한 달. 매일 한 건 이상의 포스팅을 목표로 뜨거운 여름날을 지냈다.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다. 군 시절의 옛 추억이 떠올랐다. 그게 추억일까? 추억이라 하기에 좀 뭣 하다는 생각이다. 추억은 좋은 이미지라는 생각이 앞서기에. 늦잠 자고 싶은 젊은 나이에 매일 아침, 제 뜻과 상관없이 일찍 일어나야 했던 그 기억. 내가 경험했던, 군 시절 추억 아닌 기억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앞선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힘든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어쩌랴! 이미 시작한거 목표의 반이라도 이루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는 어느 정도 단련이 돼 가고 습관이 붙어 가는 느낌이다. 풍란을 돌에 붙여 착근해 가는 상태라고 할까?


정확히 오늘로서 한달. 매일 한 건 이상 포스팅을 했다. 앞으로 석 달 간 매일 한 건 이상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100일째 되는 날 다시 돌아보며 느낌을 글로 남길 것이다. 지난 한 달간의 성적표를 말한다면,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다. 욕심을 부리면 끝도 없는 법이라는 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알았다. 블로그를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라 정한 이유도, 짙은 안개 속에 산은 존재하는 법인데,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에 치중하며 사는 것을 경계하자는 뜻에서였다. 그런데, 내 자신이 겉모습에 중점을 두지 않았나를 돌아본다.


성적표를 공개까지 할 것도 없을 것 같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뷰에서 제 블로그를 확인하면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래도 지난 성적은 모르니 공개토록 해야 되지 않을까. 오늘 현재, 다음 뷰에 발행되는 블로그는 297,433명. 2011년 7월 11일 기사 첫 공개발행 하던 날, 랭킹은 여행 2685위, 전체 17770위. 22일 지난, 8월 2일 여행 169위(전체 1902)까지 올랐다가, 8월 3일 여행 172위(전체 1874)로 3단계 떨어짐. 그날 이후 다시 반등하여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한달 지난 오늘(8월 11일) 여행 114위, 전체 1256위.


그러나 랭킹이 높아도 무슨 소용이 있으랴, 방문자가 적은데. 지금까지 기껏해야 방문자가 하루 100명을 밑돌고 있다. 무슨 이유일까. 글이 형편없는 것일까, 사진이 부족할까. 우수 블로그를 보며 벤치마킹도 해 봤지만, 한 달 동안 방문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mentor를 찾았다. 블로그 <j4blog>. 이곳저곳을 보다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는 3가지 방법(How do I increase visitor on my blog?)이 눈에 띄었다.


내용인즉슨 이렇다. ①자주 글을 등록해야하고, ②기사의 양이 많아야 하며, ③블로깅 초기에는 글의 질보다는 양이라는 것을. 그렇다. 수긍이 가고 남는다. 일단 따라해 보기로 하자. 시작한지 이제 한달 됐는데 무슨 방문자가 그리 많을까, 그런 욕심부터 고치고 다시 시작해 보자는 생각이다. 그래서 내 자신에게 외쳐본다. 

Go! Go! Go!

그런데도 한 가지 의문이 인다. 하루 백 명을 밑돌던 방문자가 그제(8. 9일)는 408명을 기록했으니. 검색엔진의 기계적인 문제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누구 아는 분 있으면 손 좀 들어주시려나?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zanywitch.tistory.com BlogIcon 엉뚱한마녀의상상!? 2011.08.11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예쁩니다.
    100명을 밑돌았다고해도 키워드는 날이 갈때마다 계속 순위가 바뀌므로 님께서 쓰셨던 어떤글이 약간의 화제를 모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검색로봇이 돌다가.. 갑자기 묻혀있던 글을 살려내서 그러루도있구요

    전 50명정도 왔었던 블로그가 5000명온적도있습니다 ㅋㅋ

    • 죽풍 2011.08.11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그렇군요.
      방문자 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좋은 블로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zanywitch.tistory.com BlogIcon 엉뚱한마녀의상상!? 2011.08.11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예쁩니다.
    100명을 밑돌았다고해도 키워드는 날이 갈때마다 계속 순위가 바뀌므로 님께서 쓰셨던 어떤글이 약간의 화제를 모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검색로봇이 돌다가.. 갑자기 묻혀있던 글을 살려내서 그러루도있구요

    전 50명정도 왔었던 블로그가 5000명온적도있습니다 ㅋㅋ

  3.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08.11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상을 꾸준히 채워나가신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방문자수나 랭킹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저도 블로그 초보입니다만 처음에 가졌던 그 욕심들은 이제 다 버렸습니다.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죽풍 2011.08.11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습니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욕심을 버려야 되겠죠. 진한 커피와 음악이 있는 작은 카페... 뽀키님의 블로그에 진한 커피향이 납니다. 사진도 너무 좋네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8.11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 드립니다.즐거운 블로그 생활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 죽풍 2011.08.1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께 많이 배워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려 놓는다는 것은 참된 아름다움입니다. 이제부터 내려 놓기 연습에 힘을 쏟아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5. 박성제 2011.08.11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축하 드림니다 벌써 한달이라니 정말 빠른세월입니다.

    • 죽풍 2011.08.11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여름 한 달이 어찌 지나 갔나 봅니다. 남은 여름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6. 보경 2011.08.1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개속에 산은 있었네 블로그 운영 1개월을 열심히 한 죽풍님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무궁한 발전 기대 해 봅니다 화이팅 ! 진심으로 축하해요

  7. 고목 2011.08.12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가끔씩 들어와서 글 읽고 갑니다....앞으로도 계속 거제 자랑과 진솔한 글들 기대합니다..

    • 죽풍 2011.08.19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좋은 소식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neverdiekang69 BlogIcon 꿈꾸는 모시마 2011.08.1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이곳 미국에서 죽풍님의 글을 보고
    한국을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 많이 부탁드릴께요.

    • 죽풍 2011.08.19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구,,,감사합니다. 미국서 이런 축하글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지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국사랑에 변함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matenrou.tistory.com BlogIcon 마천루 2011.08.3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저는 일본에서 인사드립니다.
    티스토리 여행 카테고리에 소개되어 있어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자수가 는 이유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능포가 고향인지라 너무 반가운 글입니다.
    건강하시고 사시는 모습 참 뵈울 게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향 거제 소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