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6.07.18 [거제도여행] 안개 낀 거제 옥림항에서 본 '대명리조트 거제', 옥녀봉 그리고 지세포항/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여행/여름여행지베스트 by 죽풍 (9)
  2. 2016.06.29 [거제도여행] 거제 옥림항 옥림바닷가 땅거미지는 야경/거제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대명리조트 거제 by 죽풍 (9)
  3. 2013.07.29 거제도 속에 폭포... 외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올 여름 휴가지 순위/거제100경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문동폭포 by 죽풍 (24)
  4. 2013.07.25 거제도 역사기행, 거제 옥녀봉 봉수대를 찾아서/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by 죽풍 (30)
  5. 2013.07.10 바다만 있을 줄 알았던 거제도에 계곡과 문동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by 죽풍 (36)
  6. 2012.04.16 [거제여행] 지세포항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by 죽풍 (3)
  7. 2012.03.27 거제여행, 추위에 파르르 떠는 붉은 진달래... 뭐가 급했을까(산방산) by 죽풍 (6)
  8. 2012.03.22 거제도 파노라마, 거제 11대 명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거제 선자산) by 죽풍
  9. 2012.01.29 거제도, 쪽빛 거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현봉수대 by 죽풍 (2)
  10. 2012.01.19 거제도, 작은 암자 이진암과 영은사에서 보낸 휴일 오후 by 죽풍 (6)


[거제도여행] 안개 낀 거제 옥림항에서 본 '대명리조트 거제', 옥녀봉 그리고 지세포항

/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여행/여름여행지베스트


거제 옥림항.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 무더운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집 짓는 일이 진도가 나가지 않아 신경이 쓰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운동으로 떠나는 옥림항.

안개 낀 옥림항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묵직한 장비를 동원해서 사진촬영을 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요즘은 게을러서 실행에 옮기기도 힘이 듭니다.

또 하나는 폰카메라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굳이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을 것만 같습니다.


안개 낀 옥림항에서 바라보는 풍경.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 정상은 안개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거제'의 높은 건물도 안개를 품고 있습니다.

항아리 모양을 한 지세포항은 잔잔한 호수처럼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제 약 3개월이면 고향 거제도를 떠납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은 매일 볼 수도 없을 것입니다.

기껏해야 명절이나 조상님 산소에 갈때 거제도를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땅에는 거제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그 무엇'이 있지 않을까요?

정붙이고 살면 그곳이 고향이 아닐까요?


2016년 7월 13일.

안개 낀 거제 옥림항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거제도 풍경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도움말 Daum 지도

'내고향거제도 > 거제 100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여행] '아이언 맨'처럼 하늘을 나는 '플라잉 보드' 여름 물놀이 / '썸머 런(Summer Run)'/호버보드/제트스키/바나나보트/프라잉피쉬/땅콩/카누/블롭점프/여름휴가지베스트  (7) 2016.07.26
[거제도여행] 거제도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본 거제문화예술회관의 화려한 야경/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여행/여름휴가여행지베스트  (4) 2016.07.19
[거제도여행] 안개 낀 거제 옥림항에서 본 '대명리조트 거제', 옥녀봉 그리고 지세포항/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여행/여름여행지베스트  (9) 2016.07.18
[거제도여행] '불 꺼진 항구'에서 '불야성 항구'로 변신한 거제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거제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  (9) 2016.07.15
[거제도여행] 한 때 '불 꺼진 항구'로 불렸던 장승포항, 이제는 불야성으로 변한 장승포항/거제여행/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7월 여행하기좋은곳  (4) 2016.07.08
[거제도여행] [거제도여행] 올 여름 휴가 조용한 피서를 원한다면 거제도 덕원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거제여행/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도해수..  (4) 2016.07.02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1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안개가 핀 듯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7.18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를 떠나시는군요
    고향의 모습들이 눈에서는 떠나지 않을실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7.18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거제도 풍경 잘보고 갑니다.
    3개월후에는 거제도 풍경 잘볼 수가 없겠네요 ㅠ.ㅠ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18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은 자주 가보지는 못하지만 갈때마다 어머니 품속같은 포근함을 안겨줍니다.
    행복하세요^^

  5.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6.07.18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거제도 힘들다던데
    이런 사진을 보면 정말 가보고싶네요

  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7.18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는 날씨가 좋든 나쁘든 그만의 느낌이
    달라 지루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속의 바다도 또다른 느낌이네요 ^^

  7.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6.07.18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히 보니 익숙한 건물과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요~~
    현지인이 아니면 이런 사진 찍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 속 항상 좋은 포스팅 하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8. Favicon of https://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6.07.18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옥녀봉이라는 봉우리가 있나보군요... 여기 소백산에도 옥녀봉이 있걸랑요....ㅎㅎ
    3개월 후면 어디에 정착을 하실지....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6.07.18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에따라 바다도 느낌이 다르죠. 해무가 있으니 더 신비한느낌이 드네요!


[거제도여행] 거제 옥림항 옥림바닷가 땅거미지는 야경

/거제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대명리조트 거제


대명리조트 거제와 옥녀봉을 품은 거제 옥림항 야경.


2016년도 상반기가 저물어갑니다.

엊그제 1월 추운 겨울을 지나 봄도 스쳐간 듯 하고,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7월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참 세월이 빠릅니다.

지난 6개월 무엇을 했는지 돌아봐도 큰일을 한 것이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소소한 일들만 머리를 스쳐 지나갈 뿐입니다.


저녁을 먹고 매일 아침 운동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직 무더위는 느껴지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바닷가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곁에 앉아 한참이나 구경을 했습니다.

30여 분을 기다려도 고기는 다 어디로 갔는지, 낚시꾼이 실력이 없어서인지, 한 마리 고기를 낚아 올리지 못하는 낚시꾼들입니다.

기다려다 지쳐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땅거미는 지고 가로등에 불이 켜지고 집도 환히 불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옥림항의 야경입니다.

멀리로는 지세포항의 야경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대명리조트 거제'의 불빛도 거제도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사방을 밝힙니다.

내가 사는 바닷가 풍경을 이렇게 자주 볼 날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먼 추억으로 남아 있을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6.29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이 지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늑하고 좋아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6.29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바닷가의 저녁시간이고 야경사진입니다^^

  3.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6.06.29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겅 맞이하러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4.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06.2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이 멋지군요~~~ 잘 보고갑니다.
    나중에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29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지역의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6.29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좋은 낚시포인트가 꽤 있다고 들었는데
    꽝치는 날도 있나봅니다. ㅎㅎ
    아직은 덜 더워 그래도 바닷가를 걷는 것이 괜찮을 듯 한데
    이 장마가 끝나면 더위도 시작하겠죠? ^^

  7.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6.29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의 옥림 바닷가는 조용한 어촌마을을 연상케 하는것 같으며
    역시 이곳에서 만나는 저녁풍경도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8.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6.06.29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 너무 좋습니다~

  9.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6.06.29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 노을이 끝내주는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거제도 속 폭포... 외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올 여름 휴가지 순위

/거제100경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문동폭포

 

 

섬 전체 사면을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는 쪽빛바다를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거제도에는 높이 27m의 문동폭포가 거제시 상문동에 자리하고 있다. 거제도에 이처럼 폭포와 계곡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거제도에 폭포가 있다면, 믿어시겠습니까?

올 여름 가볼만한 거제도 피서지 ① 문동폭포

 

중부지방은 장마철 물난리로 일상에 지치는 반면, 남부지역은 연일 찜통 같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군다나 열대야까지 겹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위를 피해볼까 고민이다.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피서’라는 단어는 ‘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곳으로 옮김’이라고 돼 있다. 그렇다면 피서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생각건대, ‘물놀이’가 아닐까 싶다.

 

섬 전체 한 바퀴가 바다인 거제도는 여름철 바닷물놀이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렇다면 거제도는 물놀이를 즐기는 장소가 바다 외는 없는 걸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다, 계곡, 호수나 강이 있다. ‘쪽빛바다’가 연상되는 거제도에 깊은 계곡이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을까. 그것도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뿜어내는 높이 27m 폭포까지 있다면?

 

높이 27m에서 하얀 포말을 내며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거제도 문동폭포의 자랑이다.

 

옥녀봉(해발 554m) 주변 산자락에서 물을 모아 흘러내리는 문동폭포. 거제시청에서 차를 몰아 상문동 폭포입구 주차장까지는 5km 거리. 다시 걸어서 500m 지점에 이르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장마철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에는 하얀 포말을 만들며, 바위를 타고 흐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차갑게 들리는 느낌은 이 폭포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문동폭포로 가는 길에는 지압보도가 설치돼 있어 신발을 벗고 걸으면 온몸과 머리가 맑아진다.

 

숲 사이로 난 넓은 길은 지압보도로 돼 있어 신발을 벗고 걷기에도 좋다. 길게 늘어뜨린 나무줄기와 나뭇잎은 시원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옆으로 난 계곡에는 작은 물줄기가 계곡을 타고 흐른다. 새도 노래하며 여행자를 맞이한다. 자연 속에 친화된다는 것은 이런 환경을 두고 말하는지 싶다.

 

자연을 보면서 걷는 느릿느릿한 걸음은 명상의 세계로 빠지게 한다.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가 뉴스를 타고 있다. ‘힐링캠프’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럼에도, 굳이 힐링캠프까지 갈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다. 이런 숲에서 여가를 보낸다면, 어떤 마음의 고통과 병도 자연스레 치유가 되겠다는 느낌 때문이다.

 

문동폭포 뒤쪽으로 한 여름에도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보인다.

 

높이 27m 암벽을 타고 흐르는 하얀 포말... 뼈 속까지 시원함을 느끼는 문동폭포

 

십여 분을 걸었을까, 폭포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곧 이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큰 바위를 타고 내리는 물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몇 명의 등산객과 여행자도 사진을 찍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다. 밀양에서 여자만 둘이 온 여행자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시원한 물줄기가 문동폭포 암벽을 타고 내린다.

 

“거제도에 오셨으면 바다로 가지 않고, 이곳으로 오셨나요?”

“거제도에 몇 번 왔지만 푸른 색 바다는 시원함을 느끼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바닷가에 그늘이 없다 보니, 이번에는 계곡을 찾게 되었어요.”

“섬인 거제도에 어떻게 폭포와 계곡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다 하니, 아는 분이 알려주더군요. 밀양에도 계곡이 좋은 곳이 많은데, 이곳 계곡과 폭포도 제가 사는 밀양과 다름없이 좋다고 느껴지네요. 주차장에서도 그리 멀지도 않고요, 특히 신발을 벗고 지압보도를 걸어 보니, 온 정신과 머리가 맑아져 정말 좋습니다.”

 

거제도 상문동에 위치한 문동폭포를 타고 흘러내린 옥수같이 깨끗한 물.

 

이곳 폭포를 어떻게 찾아 왔나 궁금해서 또 다른 일행과도 대화를 나눴지만, 여행자는 어떻게 알고 찾아 왔는지, 놀랍게도 대부분 외지 사람들이었다는 것.

 

폭포를 지나 산 정상인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오르니, 편편한 너럭바위가 나온다. 중년 여성 몇 명이 물가에 앉아, “오지 마세요”라며 갑자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른다. 깜짝 놀라 머뭇거리며 멈춰 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계곡 위쪽에서 여성 몇 명이 윗옷을 벗고 등물을 쳤던 것. 시원한 계곡물은 누구라도 웃통을 벗고 등물을 치고 싶도록 유혹하고 있다.

 

거제도 문동폭포 상류인 계곡에서 중년 여성들이 등물을 치며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간간히 옥녀봉까지 산을 오르는 등산객도 보인다. 한 시간여 문동폭포가 있는 계곡에서 힐링에 빠졌다. 계곡을 옆에 두고 돌아 나서는 길.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 넷.”

 

어디선가 구령소리에 맞춰 소리를 지르면서, 한 무리의 꼬맹이들이 길을 따라 걷는다. 인근 유아원에서 선생님과 소풍놀이를 온 것이다. 선생님은 조심스럽게도 아이들을 물가로 안내하며 물장구를 치게 해 준다. 아이는 그저 즐거울 뿐, “어른처럼 어떤 고민도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이다.

 

문동폭포와 계곡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에 빠져 있다.

 

거제 상문동에 위치한 문동폭포는 한 때,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지금은 「거제시 유원지 관리조례」에 의하여 ‘문동휴양지’로 지정돼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주차장과 샤워시설이 있으며, 편안히 앉아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평상을 대여해 주고 있다. 시설을 사용하려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거제도 옥녀봉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문동폭포를 타고 흘러내린다. 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폭포와 계곡을 품은 자연에 흠뻑 도치돼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는 쪽빛바다를 품고 있다. 그래서 바다와 함께하는 축제도 매년 열고 있다. 그 축제는 「제20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제 최고의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는 구조라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도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문동폭포가 있는 문동휴양지에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리라.

 

 

 

 

 

 

거제도에 폭포가 있다면 믿어시겠습니까/올 여름 휴가지 순위

/거제100경여행/거제도 가볼만한 곳/문동폭포

 

거제도에 폭포가 있다면, 믿어시겠습니까?

올 여름 가볼만한 거제도 피서지 ① 문동폭포

 

 

☞ 문동휴양지 문의 : 문동휴양지 관리위원회

(위원장 상문동 7통장 김종진, 010-3869-1744)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상문동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7.29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시원한 폭포가 있었네요.
    휴가지로 아주 좋군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도 계곡과 폭포가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거제도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29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 이런 대규모 폭포가 잇는줄 몰랐어요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거제도에도 이런 폭포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언제 한번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7.29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문동폭포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아직 가보질 못한곳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7.2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볼만 한 곳이 많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5.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29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시원~하군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6. Favicon of https://mx-skin.tistory.com BlogIcon 엠엑스 2013.07.29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하네요.
    가서 하루 쉬었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곡과 폭포에서 하루 종일 쉬면서 수박도 함께 먹으면 참으로 좋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더울 것만 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29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시원한 것이 너무 좋은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29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만봐도 속이 시원해 지는 기분이 들어요 ^^
    덕분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함을 느끼신다니 감사합니다.
      올 여름 계곡과 폭포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7.29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넘 시원해져요~~
    직접 찍으신거죠? ㅎㅎ 부럽습니당 *_*

  10.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29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숲길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위안이 되는 듯도 하고.....
    접때 본 그 아이들이 아닌지 모르겠군요~ㅎ
    이런 폭포가 남해엔 없는데 거제와 항상 비교가 됩니다~ㅋ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숲길이 편안하게 걷기에도 참으로 좋습니다.
      접때 그 본 아이들이 맞죠.
      그때 아이들 사진은 다른장면으로서, 사진위주로 간단히 문동폭포를 소개하였고,
      오늘 포스팅은 좀 구체적인 텍스트도 포함해서 다른 장면을 올렸습니다.
      이 포스트는 '오마이뉴스' 메인에 걸린 기사이기도 합니다.
      남해는 폭포는 없지만 거제도만큼이나 아름다운 섬, 보물섬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1.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7.29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3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과 문동폭포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좋은 시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3.08.22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 사진만 보아도 시원하네요

 

거제도 역사기행, 거제 옥녀봉 봉수대를 찾아서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거제도 역사기행, 거제 옥녀봉 봉수대를 찾아서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거제도 역사기행을 떠나 봅니다.

오늘은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거제 옥녀봉 봉수대」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 봉수대는 조선시대(15세기) 축조된 것으로, 높이 4m의 규모로서,

1993년 경상남도 기념물 제129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복원하였습니다.

 

이 봉수대에 올라서면 세계 최대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이 눈 아래로 펼쳐져 있습니다.

반대 방향으로는 지심도와 일본 땅 대마도로 이어지는 망망대해가 눈에 들어옵니다.

눈 앞 가까이로는 거제도 유일의 대학인 거제대학교가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양1구'라 불리는 관송마을의 공동묘지가 있던 곳입니다.

마을에서 묘지로 향하는 진입로가 있었지만, 지금은 도로 확장공사로 들머리를 찾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공사장 인부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봉수대는 일본 땅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왜구 침략 시 중요한 전략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피운 연기는 거제도 중요 봉수대를 거쳐 내륙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 중 역사기행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곳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거제 옥녀봉 봉수대(경상남도 기념물 제129호,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4m)

 

이 봉수대는 조선 전기인 15세기 무렵 왜구를 감시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봉수대는 주로 높은 산봉우리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보냈던 옛날의 통신시설이다. 이곳은 해발 226m의 언덕이지만 멀리 일본의 대마도를 바라보고 있기에 당시에는 옥포진의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남서의 가라산, 서북의 계룡산, 북쪽의 강망산 봉수대와 연계되어 바다 건너 가덕도 봉수대로 이어져 있다. 조선 말에 훼손된 것을 1993년에 도 기념물로 지정하여 1995년 복원하였다.

 

 

 

 

이날 영국 SKY 방송에서 대우조선해양과 거제도 촬영도 함께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 11월 영국 전역에 방송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제 옥녀봉 봉수대 안내 표지판.

 

거제대학교 전경.

 

왼쪽 중간 좌측으로 지심도가 보인다.

 

거제 옥녀봉 봉수대에서 바라 본 부산방향 바다.

 

거제도 역사기행, 거제 옥녀봉 봉수대를 찾아서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 거제옥여봉봉수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7.25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녀봉 봉수대 인가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옥녀봉 봉수대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07.25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수대이군요. 역사 시간에 배웠는데 ...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역사시간에 배운 봉수대를 복원해 놓은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7.25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수대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
    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본적이 없는 봉수대라면, 거제도여행 시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7.25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보질 못한 곳이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 보지 못한 봉수대라면 거제도 여행 시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25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수대 위의 구름도 죽여주는군요
    목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수대에서 피어 올란 연기가 구름으로 변했을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2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 유적지를 보는 듯한 기분..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의 고대유적지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7.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7.2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볼게 많군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거제도는 볼거리가 정말 풍부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8.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7.2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는 정말 볼게 많은 것 같네요
    봉수대 아래에 있는 저 풀들은 갈대인가요?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절경입니다.
    어릴적에 몇번 봉수대를 보러간 적이 있는것 같은데
    요즘에는 봉수대를 찾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수대와 주변 풍경이 조화롭게 만든 아름다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9.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7.25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0.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25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데요 ^^ 사진 한장한장이 완전 그림같다는..
    거제 옥녀봉 봉수대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꼭 가을하늘을 연상케 하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1.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7.25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과 바다, 그리고 하늘~ 무엇하나 감탄이 안 나오는게 없네요 ㅎㅎ
    등산은 좀 힘들지만 ㅋ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거제도의 산과 하늘 그리고 바다가 거제를 찾는 여행자를 감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25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멋진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3. Favicon of https://catchfire.tistory.com BlogIcon 캐치파이어 2013.07.25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서 정말 살고 싶어집니다.~~
    잘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퇴직하고 거제도로 살러 오시기 바랍니다.
      좋은 곳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4. 2013.07.2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15.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3.07.26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녀봉 봉수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다만 있을 줄 알았던 거제도에 계곡과 문동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바다만 있을 줄 알았던 거제도에 계곡과 문동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

거제도하면 쪽빛바다가 연상되고,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거제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계곡과 폭포가 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

7월 9일.

거제도 상문동에 위치한 문동폭포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장마가 계속됨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린 거제도에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옥녀봉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계곡을 따라 문동폭포에 이릅니다.

이 물은 다시 굽이진 계곡을 따라 문동저수지에 안착을 하게 됩니다.

결코 작은 높이라고 할 수 없는 약 27m의 문동폭포는 거제도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갯가에 나서 자라서 그런지 휴가철에는 산과 계곡을 찾아 가곤 합니다.

우선 울창한 숲은 그늘을 만들고 휴식하기에는 그지없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는 더럽혀진 마음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거기에다 폭포에서 우뢰 같은 소리로 떨어지는 물소리는 청량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문동폭포로 가는 길은 지압보도로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곡 주변으로는 평상이 설치돼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가지고 간 음식이 있다면 먹는 즐거움에도 빠질 것입니다.

 

거제도에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11대 명산을 비롯하여 거제도에는 유일한 문동폭포가 있습니다.

문동폭포가 있는 주변은 「거제시 유원지 관리 조례」에 의하여 '문동휴양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 조례에 따라 필요적 경비로 시설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올 여름 거제도 문동폭포에서 피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찾아 가는 길

. 위    치 : 거제시 상문동 문동폭포 입구 주차장에서 600m 지점에 위치

. 가는 길 : 거제시청에서 동부면 구천댐방향으로 4.0km 지점에서 좌회전 후, 1.0km 지나면 주차장이 나옴

 

 

 

 

 

 

 

 

 

 

 

 

 

바다만 있을 줄 알았던 거제도에 계곡과 문동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상문동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7.10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 알아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0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잘 보고 갑니다^^
    좋은꿈 꾸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7.10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거제도에 폭포도 있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 폭포가 있는 줄 모르는 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7.10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가 정말 장관이네요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거제도에 이런 폭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참으로 장관을 이루는 폭포라 생각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5. 통통맘 2013.07.10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관입니다~오늘하루는 시원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시원하고 장관스런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o2clinic.tistory.com BlogIcon Healing_life 2013.07.10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앉아 있는 아이들이 참 귀엽습니다.. ^^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천진한 모습입니다.
      사랑이 가득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07.1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원한 폭포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10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 이런 큰 폭포가 있을 줄 몰랐어요
    수요일을 즐겁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거제도에 이런 폭포가 있는 줄을 많은 분들이 모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10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시원한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 옴을 느낍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3.07.1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아두면 좋은 정보네요 좋은글 잘 알아갑니다. ㅎㅎ

  11.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1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사진만 봐도 완전 쉬원함이 느껴지는데요 ^^
    멋집니다.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만 봐도 시원함을 느끼는 거제도 문동폭포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10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체로 놀러온 아이들이 귀엽군요.
    거제,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0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행복하고 즐건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4.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7.10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계곡과 폭포도 있었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에 폭포도있습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5.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3.07.10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를 보니 찌든 여름더위가
    시원하게 싹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원하기 이를데가 없는 폭포가 마음의 때를 씻어줍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6.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10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멋진 풍경도 넘 좋아요.
    어쩜 이렇게 깨끗할수가.

  17.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7.10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시원해 지는거 같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1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만해도 시원해 지는 거제도 문동폭포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7.1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이런곳이 있었군요..
    이곳에 놀러온 어린이들의 표정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동폭포가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계곡이 여름더위을 식혀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거제여행] 지세포항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거제도여행] 거제 지세포항 인근에 위치한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거제여행] 지세포만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내년에는 거제에도 대형 리조트가 개장됨에 따라 여행자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10월 7일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11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9,176㎡(14,875평), 건축연면적 96,397㎡, 객실 수 475실(2개동) 규모의 '대명리조트거제'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내년 3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콘도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으로 최고 높이 96.4m 높이다. 주 용도는 관광숙박시설로서 객실 475실, 연회장 5개소, 일반음식점, 일반목욕탕, 단란주점, 노래방 그리고 슈퍼마켓 등 기타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거제여행] 거제 지세포항 인근에 위치한 '대명리조트거제' 건설현장 야경 모습.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지난 토요일(14일) 거제요트학교 요트를 타고 지세포만을 항해하다 폰 카메라로 건설현장을 찍은 모습이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임에도 각 층별로 불을 훤히 밝혀 놓았다. 꼭, 공사가 다 된 모습의 건물을 하고 있을 정도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 지세포항 주변으로는 외관이 아름답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펜션이 즐비해 있어, 펜션과 콘도가 멋진 조화를 이루리라는 전망도 일고 있다.

 

 

[거제도여행] 거제 지세포항 인근에 위치한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인근으로는 어촌민속전시관을 포함한 조선해양문화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요트도시 거제'의 메카 역할을 하는 거제요트학교도 위치해 있다. 돌고래 공연장도 곧 착공을 예고하고 있어, 지세포항은 '거제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하다는 여론이다. 이 콘도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개장을 하면 아름다운 지세포항과 관광시설 증대로 전국의 여행자를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거제여행] 거제 지세포항에 위치한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거제여행] 지세포항 모습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거제여행] 지세포만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거제' 공사 현장 야경 모습f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동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야기 2012.04.16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대명콘도가 개장되면 한번 놀러 가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4.16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거제에도 이제 콘도가 들어서고 명실상부한 거제관광 1번지로 발돋움 하리라 봅니다.

    •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4.17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성하신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 [거제여행] 지세포항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거제' 공사현장 야경 모습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거제여행, 추위에 파르르 떠는 붉은 진달래... 뭐가 급했을까(산방산)
[거제 11대 명산 이야기 ③]거제 산방산(507.2m)

거제여행, 거제 서쪽에 위치한 거제 11대 명산 중 여섯 번째 높이인 산방산(507.2m)

거제여행, 추위에 떠는 붉은 진달래... 뭐가 급했을까

푸른 바다를 감상하려면 해면이 접해 있는 바닷가보다는, 높은 위치에서 보는 것이 진한 쪽빛을 볼 수 있어 좋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거제도.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지금 이 시기의 거제바다는 일년 중 제일 진한 푸른색을 띠고 있다. 지난 24일(토)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의 푸른색을 띤 바다를 보러 산위로 올랐다. 높은 곳에서 보는 바다색은 더욱 푸르다. 또 올망졸망한 섬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

지난 셋째 주부터 거제 11대 명산을 같이 탐방하기로 한 후배는 이날 배신(?)으로 혼자 산행 길에 올랐다. 사정이 있다는 후배의 문자에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서 나서기로 한 것. 점심도 준비하지 않고 카메라만 챙겨 목적지인 산방산 들머리인 거제 둔덕면으로 향했다.

거제 11대 명산 중 여섯 번째 높이의 산방산(507.2m)은 거제도 서남쪽인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해 있다. 이 산은 서쪽으로 고려 의종왕이 거처했던 우두봉과 마주하고 있으며, 산 입구에는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가가 있고, 산골짜기 깊은 곳에 보현사가 자리하고 있다. 기암괴석 일만 이천 봉은 금강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제여행, 산방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면, 정상부 문턱에서 볼 수 있는 산방산 전경. 작은 금강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암벽과 기암괴석이 아름답고, 능선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강산 기암 봉우리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산 정상부에는 암석으로 된 세 개의 봉우리가 형제처럼 다정스런 모습으로 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암석은 능선을 따라 산 중간까지 이어져 내려오면서 작은 봉우리를 만들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이다.

푸른 해송으로 감싸인 숲은 거제의 명산답게 품위가 있다. 또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펴 많은 여행자를 손짓하게 하는 아름다운 산이 바로 거제 산방산이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 맞이하는 '산방산 삼월삼짇날 축제'

거제여행, 쪽빛바다.

들머리엔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하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날 산중턱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올 해로 열일곱 번째 맞이하는 '산방산 삼월삼짇날 축제'. 산 중턱까지는 임도가 잘 닦여 있어 차를 타고 갈 수는 있지만, 차는 버리고 지나가는 차량에 동승하여 편하게 올라 갈 수 있었다. 축제장답게 농악소리가 산중 메아리로 능선을 타고 계곡물 흐르듯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 행사의 내력을 알아보니 참 재미가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에야, 어느 사내인들 동네 사람 눈을 피해 산중에서 참꽃 따다 아리따운 아가씨께 귀걸이 만들어주며 사랑놀이를 할까. 하지만, 옛날이라고도 말 할 수 없는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어른들 눈을 피해 깊은 산속으로 사랑놀이 도피를 했다는 것.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면, 식물만이 아니라 사람도 이성 간 본능이 남녀간 사랑을 꽃피우게 했던 것은 당연한 일. 삼월삼짇날(음력 3월 3일)이면 참꽃을 따고, 산나물을 채취하는 이런 풍속이 전해져 왔다고 한다.


거제여행. 산방산 산행에서 우연히 공짜 공연을 보게 됐는데, 북소리에 흥분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날 제17회 산방산 삼월삼짇날 축제가 산방산 문턱에서 열렸다.
 
산 중턱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행사는 내게 뜻 깊은 감명으로 다가온다. 사물놀이와 모듬북 공연에 이어 탈춤공연까지. 북치는 사람이야 북을 쳐서 흥이 난다지만, 북소리를 듣는 사람도 흥분되는 건 마찬가지.

전쟁터에서 북과 징을 왜 치는지 북소리를 들으며 알 수 있을 터.  산행에 나섰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공짜 공연에 한 시간을 넘도록 넋을 잃은 채 흥분에 빠져 있었다.


거제여행. 산방산에 세워진 이정표. 보현사 1.8km, 정인사 1.2km이며, 거제면 옥산마을까지는 종주코스로 6.5km의 거리다.

구경에만 흠뻑 젖어 있을 수가 없다. 발걸음을 옮겨 정상으로 향한다. 무리의 등산객들은 벌써 하산 길로 접어드는데, 정상으로 오르는 내게는 부담이 느껴진다. 해발 507미터 높이지만 산은 산이라 급경사가 이어진다. 오래전, 지리산 중산리 코스로 천왕봉에 오르던 그때, 그 기억을 되살려 놓는다. 당시 가파른 언덕은 불과 세 걸음을 옮겨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섬이 거제도 낮은 산이라지만, 가파른 경사는 천왕봉 오를 그때의 시간으로 기억을 갖다 놓게 만든다.

산은 오르는데 기쁨이 있다. 그 기쁨 최고의 절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정상에 다다랐을 때가 아니던가. 찬 바람이 귓가를 때지리만, 가슴은 시원하다. 푸른 바다는 정말, 진한 푸른 모습으로 내게 인사하고 있다. 쪽빛바다다.

산방산 정상에서 거제 11대 명산 한 눈에 들어와

거제도여행. 산방산 정상에서 바라 본 계룡산(왼쪽 높은 산)과 옥녀봉(중간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

산방산 정상에서도 거제 11대 명산이 거의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거제의 주봉인 계룡산을 비롯하여 하늘과 하늘을 연결 짓는 거제의 산맥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 산방산은 통영 쪽과도 인접해 있어 한산도를 비롯해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서는,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감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왜 산에 오르냐'고 물으니 '산이 있어 오른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내게 '왜 산에 오르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푸른 바다와 섬을 보려고'라며 답을 할 것만 같다
.


거제도여행. 푸른 하늘이 봄바람에 윙윙거리며 울고 있다.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열 두시가 넘은 시간. 아침도 걸렀고 허기도 질 것 같기도 하건만, 점심도 준비해 오지 않은 탓에 배고픔의 느낌도 없다. 하산길은 거제면 내간 마을 방향으로 남은 거리는 6.5km. 빨리 걸어도 두 시간은 더 가야만 한다. 미련은 등 뒤로 부는 세찬 바람에 함께 날려버리고 하산 길로 접어들었다.

바람은 잎사귀 없는 빈 가지를 이리저리 흔들어 놓고 있다. 윙~윙. 하늘이 우는소리에 나뭇가지는 놀라 줄달음을 치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 2주 전 북병산에서 봤던 그 얼레지도 이곳에 지천으로 피어 있지만, 아직도 꽃망울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경사진 언덕길 철 계단은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게 놓게 만든다.

거제여행. 왼쪽으로 가면 둔덕면으로 가는 길이고, 바른쪽으로 가면 거제면 내간리 능선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무런 방향 표시가 없다. 삼거리 길이다. 어릴 적 산길을 찾아 헤맬때, 어느 길을 가야할지 침을 티겨 선택한 기억이 떠오르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 왼쪽은 아래로 경사진 길, 바른 길은 능선의 평탄 길이다. 종주해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능선 길을 택했을 것이고, 나 또한 이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 산행을 마치고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걸은 시간은 4시간 정도 총 산행 거리는 10.1km


거제여행. 봄바람 부는날, 만삭둥이 진달래 빨간 속옷을 보고야 말았다.

진달래가 빨간 옷을 자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아직 여물지 않은 때 이른 팔삭둥이 진달래가 세상을 보러 나왔다. 작은 꽃잎과 꽃술은 왠지 안타까운 마음이 인다. 추위에 파르르 떨고 있는 붉은 진달래 한 송이. 무엇이 그리 급해 벌써 꽃망울을 틔웠다.

능선을 타고 내린 끝에 임도가 나온다. 정상에서 약 40여 분. 편안한 임도를 따라걷다, 다시 돌아 능선 길을 탔다.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지가 이어지는 작은 봉우리를 몇 개 넘었다. 다시 한 시간을 넘게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 임도에서 편안하게 1.5km 임도를 따라 걸었다. 거제면 내간리에 다다랐다. 산방산 중턱까지 차를 타고 오른 시간을 제외하면 걸은 시간은 4시간 정도 총 산행거리는 10.1km. 혼자만의 멋진 산행, 거제 11대 명산 세 번째 산행이었다.

 

거제여행. 이날 산행한 산방산 등산코스(붉은 선).

산행코스

산방마을-산중턱임도 공터(3.1km)-정상(0.5km)-거제면 옥산마을(6.5km) = 총 10.1km.

거제여행, 추위에 파르르 떠는 붉은 진달래... 뭐가 급했을까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이야기 2012.03.27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 봉우리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언제 한번 떠나 보고 싶네요.
    북 치는 모습을 보니 흥이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기사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3.2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더군요. 산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등산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귓가에 북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03.27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높지만 않지만 깊은 맛이 잇는 산이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3.27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거제도는 높은 산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하루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의 산으로 등산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3. Favicon of https://guide119.tistory.com BlogIcon 금융가이드 2012.03.27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달래 본인도 피어놓고 보니
    너무 추워서 이건 아니다 싶었을 겁니다.
    좋은 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추천 한방 찐하게 누르고 가요!!!


거제도 파노라마, 거제 11대 명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거제 11대 명산 이야기 ②] 거제도 선자산(507m)

거제여행, 선자산(507m) 정상 표지석. 왼쪽 멀리 거제도 주봉인 계룡산이 보인다.

거제도 파노라마, 거제 11대 명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지난 주말 봄비가 살짝 내린 다음날인 일요일(3. 18일). 거제도 11대 명산 이야기를 찾아 나서기로 한, 두 번째 산행이 시작됐다. 목적지는 거제도에서 일곱 번째 높이의 선자산(507m). 이 산은 거제의 주봉이라 할 수 있는 계룡산 줄기 남쪽으로 뻗어 있다.

고현동과 거제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 들머리는 삼거리 윗담마을에서 오를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해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넘쳐흐른다. 이 계곡에서 흐른 물은 굽이굽이 모여 구천댐 식수원을 이루고 있다.


거제여행, 선자산 정상에서 바라 본 계룡산(왼쪽 끄트머리)

산은 봉우리와 봉우리가 연결돼 선처럼 긴 띠를 이루는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섬인 거제도는 전국의 유명산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동서와 남북으로 작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각 구간마다 도로가 지나면서 허리가 끊어진 데는 있지만, 그렇다고 종주등반을 하지 못할 코스는 없다.

지난 첫 번째 산행지인 북병산 하산 지점에서 연결된 삼거리지역을 들머리로 잡았다. 도로변에서 선자산 정상까지 2km. 입구에 들어서자 평탄한 농로가 이어지는데, 먼저 간 후배는 저 멀리 앞서 가고 있다. 그런데 진작 들머리는 입구 좌측으로 나 있다. 나뭇가지에 산악회 리본을 왜 붙여놨는지 눈치 채지 못한 후배는 잘 닦여진 농로만 따라 갔던 것. 작은 표지판이라도 하나 세워 놓았으면 좋았을 터.

거제여행, 연리목. 두 가지가 하나가 된 것을 연리지라고 하는 반면,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져 하나의 몸통을 이루는 나무를 말한다. 아래쪽 가운데 하얀 부분이 그 위 나무를 뚫고 들어가 오른쪽 가지로 번져 나갔다. 왼쪽가지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산 속으로 들어서자 급한 경사가 이어지고, 가쁜 숨은 턱밑까지 차올라 온다. 비가 내린 탓인지 땅이 촉촉히 젖어 푹신한 느낌이다. 허리를 숙여 땅만 보고 걷는데 이상한 나무가 눈에 띈다. 나무 하나가 다른 나무의 뿌리를 파고들어 새로운 가지를 뻗어내고 있다. 자세히 보니 두 종류의 나무가 한 몸에서 자란다는 연리목이다.

두 가지가 하나가 된 것을 연리지라고 하는 반면,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져 하나의 몸통을 이루는 나무를 말한다. 후배한테 조금 아는 체를 했지만 곧 바로 머쓱한 기분이 들고야 만다.

거제여행, 노루귀. 길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하얗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핀 노루귀. 꽃말은 '인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후배와 앞뒤를 바꿔가며 산행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앞서가는 나를 후배가 큰 소리로 부른다. 올랐던 길을 다시 내려가니 하얗게 핀 꽃이 반겨 준다. 갈색 낙엽 속에 무리지어 핀 노루귀. 새하얀 꽃잎과 진한 갈색 잎사귀가 명암을 이루는 환상적인 색의 만남이다. 길고 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버티고 견뎌 내었을까?

매서운 추위와 힘겨운 고통을 이겨 내고 새 생명을 탄생시킨 노루귀.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인내'라는 꽃말을 지워 주었는가 보다. 몸통에 붙어있는 보송보송한 털은 예쁜 여자아이의 하얗고 엷은 콧잔등에 난 털과도 같은 느낌이다.

거제여행, 거제 파노라마. 선자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거제 제일봉인 가라산(왼쪽 뒤편 높은 산)과 노자산(오른쪽 중간 끄트머리 높은 산)

오르막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는다. 정상에 오를 때, 짧은 코스는 급경사로 힘은 들지만, 빨리 오를 수 있다. 반면 완만한 경사는 체력소모는 덜하지만 정상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힘이 드는데 쉬어 가라는 것이었을까. 도룡뇽 한 마리가 바위에 앉아 있다. 사진을 찍자 셔터 소리에 놀라 줄행랑치는 도룡뇽. 그러고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냉혈동물인 뱀 종류는 비온 뒤 바위에서 몸을 말리는 습성이 있는데, 괜히 내가 쫓아버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한 무리의 등산객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정상을 보니 안도감이 생겨난다. 오후 1시 들머리에서 출발, 1시간 40분이 걸렸으니 2시 40분에 정상에 도착한 셈. 그때 까지 점심을 먹지 못했으니 배가 고픈 것은 당연한 일. 그래도 정상 표지석을 껴안고 기념촬영을 하는 한 등산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제여행, 홍성산우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어디서 오셨나요. 사진 찍어드릴까요?"
"홍성산우회에서 왔어요. 거제도가 좋다 해서 왔는데, 아침 일찍 계룡산에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사진 찍어 주는데 비싼데..."
"사진 값은 홍성에 오시면 한우 한 세트로 갚아 드리겠습니다. 잘 찍어 주세요."

욕심을 버리고, 무리하지 않는 삶을 배운 소중한 하루

빈 말이 아닐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사진 값을 받으로 어찌 홍성까지야 갈 수야 있겠는가. 짧은 만남,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배고픔을 달래야했기에. 충무김밥은 참으로 맛이 있었다. 흰밥에 돌돌 말은 김과 깍두기, 어묵 그리고 오징어무침이 전부지만, 호텔 음식이 전혀 부럽지가 않다.

빈속에 들이키는 소주 한잔 맛은 마셔 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시간만큼 세상에 그 무엇도 부러울 게 없고 필요도 없다. 이런 생각과 마음이 평소의 삶에도 지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래서 속세를 사는 인간일까 싶다는 생각이다.



 

거제여행, 선자산 정상에서 바라 본 옥녀봉(가운데 뾰족한 봉우리)

선자산은 거제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장소에서는 거제 11대 명산을 전부 조망할 수가 있다. 고개를 돌려 최남단으로 초점을 맞췄다. 남쪽 바다를 끼고 있는 망산이 보인다. 왼쪽으로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 노자산 그리고 약간 건너뛰어 처음 올랐던 북병산이 보인다. 뒤 이어 옥녀봉, 국사봉, 대금산, 앵산, 계룡산, 산방산 그리고 내가 서 있는 노자산. 360도 파노라마는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 모습에 담아 주고 있다.

거제여행, 거제도 최고의 산인 계룡산에서 선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초 계획은 계룡산까지 종주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계룡산은 저 멀리 끄트머리에 있다. 좀체 다가올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4시가 거의 다 돼 몸을 일으켰다. 가다가 못가면 중간에서 내려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편하다.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은 연속으로 이어진다.

등산로는 특 A급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걷기에 편하다. 시가지 회색빛 아파트를 잠시라도 피해 산으로 왔건만, 나의 눈에서 쉽게 멀어져 질 줄 모른다. 뒤 돌아서 돌아 온 길을 보니 아득하다. 긴 능선은 편안히 누워있다.


거제여행, 고현시가지. 회색빛 시멘트 도시를 벗어 산으로 왔건만, 그 곳은 나를 묶어 놓고 벗어나게 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5시쯤 고자산치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사방 갈림길. 앞을 보니 까마득한 경사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계룡산까지 2km. 시간상 무리라는 생각에 용산마을로 하산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소한 욕심을 부리는 일, 무리하지 않는 것.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 모두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던가. 이 날 하루 이 두 가지를 배운 산행이었다.

거제여행, 고자산치. 이곳에서는 사방 갈림길이다. 왼쪽 끄트머리가 계룡산.

거제여행, 선자산 산행지도. 위 지도 ⑨(구천댐 상류묘지)번에서 올라 암석지대 - 헬기장 - 선자산 정상(2.0km)을 지나 계룡산~선자산 종주코스를 거쳐 고자산치(선자산~고자산치 2.7km)에 도착. 이후 시간상 계룡산까지 산행하지 못하고, ⑥번 용산마을(고자산치~용산마을 2.7km)를 걸어 하산해야만 했습니다.(총 산행거리 7.4km)

선자산 산행정보
① 구천댐 상류 묘지 - 암석지대(35분/1.2km) - 헬기장(15분/0.5km) - 정상(10분/0.3km) = 총 1시간/2km 소요
② 거제자연예술랜드 - 임도(55분/1.9km) - 정상(15분/0.4km) = 총 1시간 10분/2.3km 소요
③ 동부면 산촌마을 - 임도(1시간 30분/3.1km) - 정상(15분/0.4km) = 1시간 45분/3.5km 소요

거제도 파노라마, 거제 11대 명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상문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거제도, 쪽빛 거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현봉수대

거제도, 쪽빛 거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현봉수대. 망산 정상부 와현봉수대 모습.

거제도, 쪽빛 거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현봉수대

거제도는 일본과 가까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이다. 특히, 일본땅인 대마도와는 직선거리로 불과 50km 거리에 있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일본은 부산을 비롯하여 남해안으로 왜선을 앞세우고 침입해 왔던 것. 이때, 이순신 장군은 거제도 바다인 옥포만에서 왜적선을 무찌르고 첫 승첩을 거둔다. 이 해전이 바로 옥포해전. 옥포해전은 1592년 음력 5월 7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도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 해전은 이순신이 이룬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리의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거제도에는 이러한 외세의 침략으로 우리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봉수대가 아직도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 그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와현봉수대.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망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다. 일운면사무소가 있는 지세포리에서 국도를 따라 해금강 방면으로 약 1.4km를 지나면, 와현고개에 사거리가 나온다. 국도를 따라 직진하면 해금강 방향이요, 중간길을 선택하면 와현해수욕장으로, 맨 좌측 길로 접어들면 와현봉수대로 향하게 된다. 여기에서 다시 약 600m에 이르면 검문소가 나오는데, 경비를 담당하는 직원의 허락을 받으면 출입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다시 약 2.2km를 지나면 와현봉수대 표지판이 보이는 들머리다. 쉬엄쉬엄 걸어서 올라도 20분이면 충분히 와현봉수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망산에서 내려다 보는 거제바다는 푸른 빛으로 가득하다. 사방이 확 트인 쪽빛바다는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일본 땅 대마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는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자리하고, 중간에는 천국의 섬 '외도 보타니아'가 여행자를 부르는 듯, 손짓하고 있다. 정면으로는 거제8경 중 하나인 동백섬 지심도가 코앞에 있다. 이어 왼쪽으로 목 운동 삼아 고개를 돌리면 멀리 '거가대교'가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잠깐, 와현봉수대 안내판 설명문을 보면서 역사공부에 빠져 보는 것도 좋으리라.

거제도, 와현봉수대에서 본 구조라마을과 해수욕장 방면. 중간 작은 섬이 윤돌섬.

거제도, 와현봉수대에서 본 옥녀봉(오른쪽 높은 산).

거제도, 와현봉수대에서 본 옥림마을.

거제도, 와현봉수대에서 본 거제8경의 하나인 동백섬 '지심도'

거제도, 와현봉수대에서 본 해금강(뒤 작은 섬), 천국의 섬 '외도 보타니아'(중간 섬), 내도(앞쪽 큰 섬).

거제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망산 정상부에 있는 와현봉수대. 푸른 하늘이 싱그럽다.



와현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제24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봉수란 높은 산 위에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제도이다. 이 제도는 처음에는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군사적 목적에서 사용되었다. 기록상으로는 고려시대 중기(12~13세기)에 나타나지만, 실제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용되었던 것 같다. 봉수제가 체계적으로 정비된 것은 왜구의 침입이 극심했던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의 일이다. 봉수대는 시야가 넓게 트인 산꼭대기에 각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설치되었다. 평상시에는 한 개, 적이 나타나면 두 개, 적이 해안에 근접해 오면 세 개, (바다에서)전투가 벌어지면 네 개, 육지에 상륙하면 다섯 개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렸다.

와현리 망산(해발 303m) 정상에 위치한 이 봉수대는 조선시대 수군의 주둔지였던 지세포진에 속해 있었다. 산의 정상부를 다듬은 뒤 방호벽을 쌓고, 원형의 봉수대를 축조하였다. 봉수대는 원형의 단봉이다. 규모가 매우 크고 계단시설이 잘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이곳에 주둔했던 봉수꾼들의 거처 흔적도 그대로 있다. 이 봉수대는 남쪽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매우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북으로 지세포봉수대, 옥녀봉봉수대, 강망산봉수대와 연결된다.

거제도, 와현봉수대 안내 설명문

거제도, 쪽빛 거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와현봉수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와현봉수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1.29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과 구름이....그리고 바다가...넘 멋지네요^^
    ㅎㅎㅎ
    즐건 한주 시작 하세요^^*


거제도, 작은 암자 이진암과 영은사에서 보낸 휴일 오후

거제도, 거제도 명산 옥녀봉 아래 조용히 앉은 이진암

지난 토, 일요일(14~15일). 쉬는 날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옴짝달싹하지 않고 푹 쉬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틀 동안 거실과 방을 오가는 게 전부. 나로서는 그간 쉽게 있어 왔던 일은 아니다. 가 보지 않은 곳으로,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내게 있어서는 분명 뜻밖의 일이었기에.

거제도, 이진암 입구 돌담에 앉은 부처. 아기부처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책을 읽으며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틀째 되는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 병(?)이 재발되는 기운에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사진 찍기에도 별로 좋은 조건도 아닌, 우중충한 날씨다. 집에서 가까운 작은 암자인 '이진암'으로 향했다. 거제도 명산에 속하는 옥녀봉 아래에 조용히 앉은 이진암. 입구에 들어서자, 청량하게 들려오는 독경소리. 비록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지만, 겨울 찬바람 탓인지 귓전에는 맑은 소리로 부딪친다.

거제도 명산 옥녀봉 아래 조용히 앉은 이진암. 이곳에서는 푸른 거제도 쪽빛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잎이 말란 채 붙어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 꽁꽁 얼어버린 작은 연못, 처마 밑 바람에 실려 뎅그렁거리는 풍경. 자연의 이런 모습이 외출 나온 나의 말벗 친구인 셈. 산 정상으로 오르는 들머리 작은 계곡에는 실 같은 물이 졸졸 흐른다. 깨끗하고 맑은 물이라, 두 손으로 한 모금을 떠 마셨다. 시원함이 뼛속까지 전해오는 느낌이다. 어릴 때 소를 몰고 풀을 먹이려 다닐 적, 이런 계곡물을 마시면서 배고픔을 달랬던 아스라한 기억이 떠오른다.

거제도, 꽁꽁 얼어버린 이진암의 작은 연못. 얼음 아래로는 뭇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조용한 작은 산사, 이진암을 뒤로하고 차를 다시 몰았다. 약 3km 거리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절 영은사를 찾았다. 추운 날씨 탓인지 덩그러니 절집만 절을 지키고 있다. 앞서 찾은 암자보다는 규모가 크다. 웅장하게 느껴지는 대웅전을 비롯한 다른 전각들이 절 같은 느낌을 물씬 묻어나게 한다.

거제도 일운면에 있는 영은사

한 동안 절 터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적막감을 깨는 인기척에 고개를 돌렸다. 외국인 부부가 절 마당에 들어섰던 것. 혼자보다는 여럿이 좋겠다는 생각에, 다가가 인사를 건네니 좋은 느낌의 인사가 돌아온다. 평소, 절에 관한 일반적 상식보다는 조금 나은 절 공부를 하는 터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서툰 영어지만, 그래도 알아듣는 눈치라 기분이 좋아진다. 한동안 시간을 같이 했던, 외국인 부부는 생각보다 많은 불교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거제도 일운면에 있는 영은사 용왕각

이심전심이라고 했던가. 술 한 잔 생각나 아는 형한테 전화를 하려니, 먼저 벨이 울린다. 술이나 같이 하자면서 별일 없으면 집에 오라는 것. 늦은 오후, 빈속에 마시는 술은 술꾼이 아니면 그 기분과 느낌을 모를 터. 수족관에 참돔 몇 마리를 잡아 싱싱한 회를 만들었다. 작은 술상이 차려지고, 어느 새 술 한 병을 비웠다. 이어 두 병째 병을 가져오는데, 뭐라고 말을 하는 형님.

술을 마시다 우연히 발견한 술병마다 다른 량의 술이 채워진 술병. 대단한 생활의 발견이다.

"어~. 병이 이상하네. 술이 어째 저리 목까지 가득 찼노?"
"정말 그러네요. 형수님, 다른 병도 좀 가져와 보세요."

큰 소리에 놀란 형수님은 술 몇 병을 더 가져왔다. 테이블 위에 술병을 가지런히 놓고 서로 비교해 보니, 놀랍게도 술병에 찬 술의 량이 각기 달랐던 것. 몇 십 년 동안 술을 마셨지만, 이렇게 술의 량이 다를 줄은 몰랐다. 크게 차이 나는 량은 아니지만, 어떻게 병마다 이렇게 다른 량의 술이 담길 수 있는 것인지.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에 버금가는 대단한 생활의 발견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했지만, 형님은 술병 속 각기 다른 량의 술병을 발견했습니다. 대단한 생활의 발견입니다. 하하하. 술꾼들에게는 분명 화제가 될 만한 합니다. 사진을 찍어 제 블로그에 올릴게요."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두병과 세병 그리고 여러 병을 놓고 비교해 봐도 술의 량은 제각각인 술병이다. 사진을 찍자 형수님이 거든다.

술을 마시다 우연히 발견한 술병마다 각기 다른 량의 술이 채워진 술병. 대단한 생활의 발견이다.

"혹시, 병을 따서 술을 더 붓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그럼 누가 이의를 하면 그 때 보여 주도록, 그 병은 저 뒤편에 보관해 두면 되겠네요."
"그러면 되겠네요. 그리고 블로그에 올린다면, 이런 부분을 먼저 언급하면 좋겠네요. 그래야 의심을 덜하지 않을까요?"

거제도 일운면에 있는 영은사

한 동안 '술병 속 술 량'의 문제를 놓고 화기애애한 얘기가 오갔다. 솔직히 말해 술병에 든 술이, 조금 많고 조금 적음이, 무슨 문제가 될까. 술 외에도, 티브이 화면으로 비춰지는 병에 음료를 담는 장면을 보면, 똑 같은 량을 담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어떻게 똑 같은 량만 담을 수 있겠는가.

뭐, 술자리 대화가 특별 한 게 있을까마는, 사는 게 다 그렇고 그렇다는 생각이다. 모처럼 맞은 이틀간 휴일도 온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술자리로 끝은 냈지만, 그래도 즐거운 휴일 하루였다.

거제도, 작은 암자 이진암과 영은사에서 보낸 휴일 오후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영은사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1.19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거제도에 가면...영은사에 꼭...들려 보고 싶네요^^
    즐건 날 되세요^^*

  2. Favicon of https://wowhappyworld.tistory.com BlogIcon 김팬더 2012.01.19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3. 자유부인"홍" 2012.01.19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이런곳이..사진을 잘 찍으신건가..ㅎ 어떻게 찾아가면 되죠?

  4. 자유부인"홍" 2012.01.19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이런곳이..사진을 잘 찍으신건가..ㅎ 어떻게 찾아가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