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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지역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들른 전주비빔밥 맛 집 중앙회관/전주맛집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들른 전주비빔밥 맛 집 중앙회관

/전주맛집

 

비빔밥 재료가 신선합니다.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들른 전주비빔밥 맛 집 중앙회관

/전주맛집

 

전주여행길에 들른 맛 집.

전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비빔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 제일 염두에 두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죠.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맛 집을 찾았지만, 그래도 좀 더 공신력을 얻고자 시청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몇 군데 맛 집을 추천해 주면 좋겠다고요.

 

그 몇 군데 중 낙점을 받은 곳이 '중앙회관' 맛 집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때 맞춰 도착하니, 1, 2층으로 된 식당은 많은 손님들이 붐볐습니다.

이곳 중앙회관은 옛날 가마솥비빔밥을 전문으로, 예약을 한 덕분에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식탁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거기에다 전주의 특별한 술인 '모주'도 한 잔 들이켰습니다.

텁텁한 막걸리 맛의 술이 아니라 약이라는 느낌이 드는, 약술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술을 넘기기에도 편하고, 넘긴 후에도 뒷맛이 약초향이 나면서 좋은 기분을 유지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막걸리처럼 보이는 모주.

 

밥을 비벼서 먹는데 종업원이 다가와서 밥그릇을 가져 가 다시 비벼줍니다.

아마 손님이 비비는 것이 성에 안찼던 모양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종업원이 비빈 것 하고 비교를 하니 보기에도 다르고, 맛도 다름을 느낍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전주를 수차례나 여행을 했지만, 점심으로는 비빔밥 외는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만 같습니다.

다시 전주를 찾는다고 해도, 점심 식사로는 비빔밥을 찾을 것만 같습니다.

전주 완산구 전라감영길에 자리한 '중앙회관'에서 옛날 가마솥비빔밥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 중앙회관 찾아 가는 길

 

.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 5길 28

. 상호 : 중앙회관

. 메뉴 : 비빔밥 정식, 옛날가마솥육회비빔밥, 육회, 해물파전, 황포묵, 모주 등

. 전화번호 : 063-285-4288 285-8288

 

 

 

 

 

 

 

 

중앙회관 비빔밥이 좋은 이유 

 

전주는 예로부터 비빔밥이 유명하며 업소에 따라 그 맛과 모양이 천차만별이다. 그중, 중앙회관은 갓 지은 가마솥 밥과 비빔재료를 놋그릇에 따로내어 먹기 전에 재료의 깔끔함과 신선함을 먼저 음미할 수 있다.

 

재료에 들어가는 나물은 계절에 맞추어 고르는데, 되도록이면 야생 나물을 채취하여 색채와 영양소의 배합이 좋게 했다. 또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추장과 찌개로 나오는 된장은 친정엄마의 시골집에서 직접 담가 쓴다.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들른 전주비빔밥 맛 집 중앙회관

/전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