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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및법정기념일

[3·1운동] 제97주년 삼일절,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운동으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다/상해임시정부를 세우다/나라사랑 실천하는 삼일운동/삼일절 태극기를 달자


[3·1운동] 제97주년 삼일절,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운동으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다

/상해임시정부를 세우다/나라사랑 실천하는 삼일운동/삼일절 태극기를 달자


삼일절 기념식.


[3·1운동] 제97주년 삼일절,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운동으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다

/상해임시정부를 세우다/나라사랑 실천하는 삼일운동/삼일절 태극기를 달자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은 3·1 독립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민족의 단결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입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거족적인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날로, 일명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 기미독립만세운동(己未獨立萬歲運動)이라고도 합니다.

오늘 만큼 가정마다 국기를 게양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애도를 표하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1910년 일본은 강압적으로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고 무단정치를 실시하여 온갖 탄압과 착취를 일삼았습니다.

이에 애국지사들은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국내에서도 지식인과 종교인, 학생, 농민, 노동자 모두 반일 감정이 더해 갔습니다.

이 무렵 미국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원칙'을 발표하며, 이로서 항일 독립투사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주게 됩니다.



1919년 2월 8일에는 일본에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채택합니다.

국내에서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고, 같은 시간 탑골 공원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시작된 시위운동은 삽시간에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중국 동북 지방과 하와이까지로 번져 나갔습니다.


이에 일본총독부는 군대와 경찰을 동원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거나 투옥시켰습니다.

3·1운동은 일본총독부의 무력으로 실패로 끝났지만,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민족주체성을 확인하고 독립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을 지나 97주년을 맞는 삼일절인 오늘인 2016년 3월 1일.

우리는 뼈아픈 과거의 역사를 세밀하게 알아야 합니다.

친일파가 어떻게 이 나라를 말아먹었고, 민족의 정체성을 갈가리 찢어놓았는지, 우리는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두 번 다시 나라를 팔아먹는 비극적인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97주년을 맞는 삼일절, 우리 모두 나라를 위해 먼저 가신 선열을 위해 묵념하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나아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3·1운동] 제97주년 삼일절,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운동으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다

/상해임시정부를 세우다/나라사랑 실천하는 삼일운동/삼일절 태극기를 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