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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 약의왕여래불 점안식과 방생법회 /방생이란/불교 5계/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감포관광단지 바닷가에서 열린 방생법회/죽풍원의 행..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 약의왕여래불 점안식과 방생법회

/방생이란/불교 5계/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감포관광단지 바닷가에서 열린 방생법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 9월 13일 경주 감포읍 감포관광단지 앞 바닷가에서 열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방생법회.


세찬 파도가 치는 바닷가 자갈밭을 걷는 사람들.

어디로 가는 걸까?

긴 행렬이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 다른 생각을 가졌지만 이날만큼은 같아 보인다.


지난 9월 13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경주)에서 약의왕여래불 점안식과 사경 봉안식이 있었다.

오후에는 감포관광단지(현, 조성중) 바닷가에서 방생법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 바다.

법회에 참여한 것도 좋았지만 바다를 보는 즐거움은 더할 나위가 없었다.








‘방생(放生)’이란, “사람에게 잡힌 물고기나 새, 짐승 등을 산이나 물에 놓아 살려주는 일(의식)을 말한다.

주로 불교에서 많이 행해지는 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교 계율 중에서 재가불자들이 지켜야 할 ‘5계’라는 것이 있는데, 5계란,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등이다.

즉, “산 것을 죽이지 말고, 훔치지 말고, 사음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그리고 술 마시지 마라”등 이 다섯 가지를 5계라 한다.


방생은 불교 5계에서 첫째로 꼽히는 계율로 불자가 아니더라도 지켜야 할 덕목이 아닐까 싶다.

5계에서 “산 것을 죽이지 말라”고 하는데, 방생은 보다 적극적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자비정신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방생법회에 동참함으로서 하나뿐인 귀중한 생명의 존엄성을 느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파리, 모기 등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미물을 아무런 의식 없이 죽이고 있다.

물론, 이런 해충들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스님인 무일 우학스님의 법어는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아무리 작은 미물이더라도 꼭 죽여야 할 이유가 아니라면 죽이지 말라.”

만약 본의 아니게 미물을 죽였거나, 도로에서 로드 킬을 당한 동물들의 죽음을 볼 때, 진언을 외워 영혼을 달래주면 좋을 것이다.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


방생법회를 통해 작은 생명이라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할 것을 느낀 소중한 체험이었다.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 약의왕여래불 점안식과 방생법회

/방생이란/불교 5계/옴 모지짓다 못다 바나야 믹/감포관광단지 바닷가에서 열린 방생법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