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거제 계룡사는 거제시내 중심부에 소재한 작은 절이다.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 할 수 있어 불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많이 찾고 있다.
가람배치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면서 각기 전각들은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대웅전과 무량수전이 함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아쉬움이 하나 있다면, 일주문에 현액이 걸려 있지 않다.
뒤로는 거제8경 중 하나인 계룡산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있다.
휴일 오후 시간, 계룡산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등산객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땀에 흠뻑 젖은 얼굴에 부처님과 같은 온화한 미소를 띈 등산객은 이날 하루 부처를 만난 모양이다.
부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부처요, 부처가 나인것을.
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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