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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맛집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맛집]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해산물 가게 '하얀바우' 맛집. 해삼 알이 짭짤하게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

 

거제도의 밤바다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포구에는 어선들이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출렁이는 물결에 이리저리 몸이 흔들리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작은 어선은 잠에서 깨어날 줄 모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깊은 잠에 빠진 아이가 어머니가 흔들어도 깨어 나지 않는 것과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인근 해산물을 파는 가게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신이 난 것을 보면,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로 보입니다. 이미 술기운이 올랐는지, 여러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말은 밤바다로 퍼져 나갑니다. 참으로 즐겁고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아줌마, 갑오징어는 얼마예요. 갑오징어 한 접시만 더 썰어 줘요."

"사람들이 많으니 해산물은 좀 푸짐하게 주세요."

 

[거제도맛집]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해산물 포장 전문점인 자연산 회 막썰이 식당인 '하얀바우' 맛집. 사진은 3만 원짜리 해산물입니다.

 

인심이 좋아 보이는 안주인은 멍게를 하나 더 집어 올립니다. 남편은 수염을 길게 기른 모습이 털보아저씨를 연상케 합니다. 부부가 하는 해산물 가게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 부부는 펜션도 함께 운영을 하는데, 펜션 이름은 '외도 가는 길'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는 외도와 해금강을 오가는 유람선터미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도 가는 길'이라는 펜션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하얀바우' 맛집. 3만 원짜리를 시키면 갑오징어와 해산물을 넉넉히 담아 줍니다.

 

해산물은 2만 원에서부터 다양합니다. 애교 섞인 사정으로 '좀 더 주세요'면, 멍게 한 둘은 더 담아 주는 해산물집 주인 부부입니다.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 탓인지, 해산물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은 주인이 운영하는 펜션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말만 잘하면 펜션 비용도 좀 깎아주기도 한다네요. 거제여행에서 밤바다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해산물 포장 전문점인 자연산 회 막썰이 식당인 '하얀바우' 맛집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거제의 밤바다와 넉넉한 해산물이 여행자를 풍족하게 만들 것입니다.

 

[거제도여행] 거제도 구조라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하얀바우' 맛집에는 거제여행 밤바다를 구경하러 나온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 찾아 가는 곳

.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차장

. 상호 : 하얀바우

. 전화번호 : 055-681-6585. 010-5329-3985. 010-5329-3965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전문점인 '하얀바우' 맛집.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 있는 '하얀바우' 맛집. 주인 부부는 '외도 가는 길'이라는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거제맛집] 거제여행 중 밤바다 풍경을 즐기며 먹는 해산물 맛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