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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행복찾기] 함양 안의 5일장에서 만난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먹는 것에 목숨 걸지 말라/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란 이런 것/산다는 것, 뭐 특별한 것이 있나요? [행복찾기] 함양 안의 5일장에서 만난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 /먹는 것에 목숨 걸지 말라/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란 이런 것/산다는 것, 뭐 특별한 것이 있나요? 요즘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고 아우성입니다. 최저 임금이 오르다보니 직원 인건비를 맞추기 위해 부득이 물가도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그중에서도 서민들이 타격을 받는 것은 음식 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주가들에게는 소주 값이 올라 술자리를 가지기가 쉽지 않다고도 합니다. 대형마트는 함부로 갈 곳이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곳에 가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필요 없는 물건도 한꺼번에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예상외 지출이 많아져 가계에도 큰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절약하는 정신이 필요.. 더보기
[거창여행] 겨울과 봄의 만남, 거창 월성계곡 모암정과 강선대/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월성계곡/거창군의 인구/거창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월성계곡을 따라 도는 도로 [거창여행] 겨울과 봄의 만남, 거창 월성계곡 모암정과 강선대 /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월성계곡/거창군의 인구/거창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월성계곡을 따라 도는 도로 경남 거창 월성계곡을 흐르는 물. 경남 북부에 위치한 거창군. 거창군의 인구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6만 2000여 명으로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교통이 좋아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거창은 대구에서 시외버스로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거창여행지, 거창 가볼만한 곳으로는 거창 수승대, 금원산, 황산전통한옥마을, 거창사건추모공원, 가조온천, 거창전통시장 그리고 월성계곡 등이 있다. 2018년 3월 18일 일요일 오후, 월성계곡을 찾았다. 겨울에 무슨 계곡이냐고 할는지 몰라도, 함양에서 거창으로 그냥 드라이브 하는 .. 더보기
[행복찾기] 나는 이름 없는 바람이고 싶어라/죽풍의 시, 무명풍(無名風)/산들바람, 남실바람, 꽃바람, 마파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나는 이름 없는 바람이고 싶어라 /죽풍의 시, 무명풍(無名風)/산들바람, 남실바람, 꽃바람, 마파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바람이 부는지, 안 부는지. 함양읍내 로터리 풍경. 이름 없는 바람(無名風) 나는 바람이었으면 몰래 다가가 사모하는 이를 놀라도록 해 주고 싶다 튕기던 여인도 깜짝 놀라 나를 안아줄지도 모를 일 나는 바람처럼 살고 싶다. 따스한 봄날 아지랑이 피어 날 때 곁에 서서 부드럽게 솔솔 불어 덩실덩실 춤추는 그 바람이고 싶다 비구름을 가득 안고 목마른 땅이 울부짖는 곳으로 날아 가 비를 뿌리게 하여 환한 웃음을 머금은 그 얼굴을 보고 싶다 하늘 높고 푸르른 가을날 홀씨와 한 몸으로 날고 싶다 북녘 땅 황무지에 살포시 내려 앉아 영원토록 기름진 땅을 만들게 하고 싶다 이쪽은 산..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랑은 이해의 또 다른 이름/ 틱낫한 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랑은 이해의 또 다른 이름/ 틱낫한 스님/ 오늘의 법문 양산 통도사에 있는 샘물. 사랑은 이해의 또 다른 이름/ 틱낫한 스님 진정한 사랑은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사실 사랑은 ‘이해’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대의 사랑은 상대방에게 ‘고통’을 줄 뿐이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두리안’이라고 불리는 가시가 있는 커다란 과일을 지나칠 정도로 좋아한다. 그 과일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두리안에서는 매우 강한 냄새가 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과일을 다 먹고 나서 과일 냄새를 계속 맡기 위해 껍질을 침대 맡에 놓아두기까지 한다. 하지만 나는 두리안의 냄새를 끔찍이 싫어한다. 어느 날 내가 베트남의 한 절에서 경전을 외우고 있는데 불상 앞에 어느 신도가 바친 두.. 더보기
[행복찾기] 봄비 빗방울을 머금은 산수유나무 꽃말, 영원한 사랑, 지속, 불멸/남녀간에 영원한 사랑이 있을까요?/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산수유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봄비 빗방울을 머금은 산수유나무 꽃말, 영원한 사랑, 지속, 불멸 /남녀간에 영원한 사랑이 있을까요?/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산수유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봄비가 내린 2018. 3. 16일 촬영한 산수유꽃. 봄비가 촉촉이 내려 땅을 적시었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도 이 봄비로 인해 서서히 녹을 것입니다. 땅 속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 만물은 새로운 기운을 받아 땅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꽃나무. 산수유는 나무 가지에 노란 꽃을 수도 없이 달고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산수유 꽃은 다음 주가 되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비가 내리던 지난 16일. 바깥 구경이 하고 싶어 차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산수유나무에 달린 노란 .. 더보기
[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 /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 3. 15. 죽풍원에서 촬영. 지난 해 이맘 때 5일장에서 눈길을 끈 나무 한 그루. 붉은 꽃망울은 꽃을 피우기 직전이었다. 꽃이 예쁜 홍매화였다. 정원에 심으면 어울릴 것 같아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니 5만 원이란다. 5년생 홍매화 한 그루에 5만 원. 싼 가격일 수도, 비싼 가격일 수도 있는 나무 값. 살까 말까 망설이다 꽃이 하도 예뻐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옆에 보니 ‘능수매’라고 하는 능수매화도 눈에 띈다. 능수매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쳐지면서 꽃을 피우는 매화다. 줄기가 늘어져 바람에 하늘.. 더보기
[행복찾기] 대구 구마로 감천네거리 인근 용도가 궁금한 이름 모를 건물/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남대구IC/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대구여행 [행복찾기] 대구 구마로 감천네거리 인근 용도가 궁금한 이름 모를 건물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남대구IC/대구여행/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구시 구마로 감천네거리 주변에 있는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 지난 2월 2일 오후 5시경. 대구시를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남대구IC 요금소를 나와 구마로 감천네거리 인근 건물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건물의 용도를 쉽게 알 수 없는 건물입니다. 해가 지는 때라 햇빛을 받아서인지 건물 색이 노란색으로 변했습니다. 건물 좌우로는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 궁금할 법도 합니다. [행복찾기] 대구 구마로 감천네거리 인근 용도가 궁금한 이름 모를 건물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남대구IC /.. 더보기
[행복찾기] 꽃보다 아름다운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즐거움도 주고, 기쁨도 주고,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꽃보다 아름다운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즐거움도 주고, 기쁨도 주고,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개미취. 아름다움이란, 즐거움을 주는 것이요, 기쁨을 주는 것이며,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으로부터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즐거움도, 기쁨도, 행복도 주면서 꿈도 주고 희망도 줍니다.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이 때문입니다. 개미취라는 가을꽃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행복찾기] 꽃보다 아름다운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즐거움도 주..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 오도재서 보는 청매선사의 ‘12각시(十二覺時)’와 ‘무념(無念)’ 시비/한국 최고의 명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풍경/지리산제1문 함양 오도재/함양 가볼만한 곳 추..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 오도재 청매선사의 ‘12각시(十二覺時)’와 ‘무념(無念)’ 시비 /한국 최고의 명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풍경/지리산제1문 함양 오도재/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오도재 오도재 고개를 넘어 한참 내려가다 보면 저 멀리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이 보인다. 구름에 쌓인 천왕봉. 한국 최고의 명산 지리산. 지리산은 해발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국립공원 1호로 지정돼 있다. 백두대간 능선에 있는 함양 삼봉산(1187m) 중턱에는 오도재(悟道嶺 750m)가 있다. 이 재를 넘어서면 함양 유림면과 마천면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왼쪽방향인 유림면으로 가면 함양군과 산청군 생초면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마천면으로 향하면 백무동과 남원 실상사로 연결된다. 오도.. 더보기
[행복찾기] 군자의 품위/사군자 매난국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군자의 품위/사군자 매난국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군자의 품위 폭풍에도 끄떡없는 너 꺾어져 무릎 꿇을 것 같기도 하건만 무슨 배짱이 그리 센가 외려 너울너울 춤추는 파도를 닮았네 얼음같이 차가운 땅에서도 꿋꿋한 너 제 목숨을 다한 만물은 다음 생을 기다리건만 목숨보다 소중한 자존심으로 버텨내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가 보다 눈비가 와도 아랑곳없는 너 잠시라도 몸을 피할 법도 하건만 어릴 적부터 길러온 내성인가 대범한 네 모습이 장하다네 네 몸을 갈기갈기 찢으려 하여도 이리저리 부러지거나 꺾이지 않고 찢어지더라도 오직 한 길로 가겠다는 그 기개 온 몸이 군자의 품위로다 [행복찾기] 군자의 품위 /사군자 매난국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