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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도, 해양관광도시 비상을 꿈꾸는 거제시 거제도, 해양관광도시 비상을 꿈꾸는 거제시 거제시 일운면에 소재한 조선해양문화관 거제도, 해양관광도시 비상을 꿈꾸는 거제시 거제시가 2012년도 새해를 맞아 거제해양관광도시를 꿈꾸며, 첫 발을 내디뎠다. 어제(19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윤 영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거제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창립식이 열렸다. 동북아 해양관광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였으며,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이날 창립식을 마침으로서, 본격적인 거제관광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근거를 두고, 2012년 1월 1일자로, 초기자본금 220억(수권자본금 880억)으로 출범했다... 더보기
거제도, 작은 암자 이진암과 영은사에서 보낸 휴일 오후 거제도, 작은 암자 이진암과 영은사에서 보낸 휴일 오후 거제도, 거제도 명산 옥녀봉 아래 조용히 앉은 이진암 지난 토, 일요일(14~15일). 쉬는 날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옴짝달싹하지 않고 푹 쉬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틀 동안 거실과 방을 오가는 게 전부. 나로서는 그간 쉽게 있어 왔던 일은 아니다. 가 보지 않은 곳으로,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내게 있어서는 분명 뜻밖의 일이었기에. 거제도, 이진암 입구 돌담에 앉은 부처. 아기부처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책을 읽으며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틀째 되는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 병(?)이 재발되는 기운에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사진 찍기에도 별로 좋은 조건도 아닌, 우중충한 날씨다. 집에서 가까운 작은 암자인.. 더보기
거제도,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거제도,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거제스포츠파크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에서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 2012년 1월 7일(토)부터 12일(목)까지 거제시 거제면 스포츠파크를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거제시가 후원하고 있다. 총 65개 유소년클럽에서 2400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거제스포츠파크 시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대회사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오신 참가 선수, 코칭 스태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여러분들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유소년 축구의 발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축구를.. 더보기
거제도, 굴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거제도, 굴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거제도, 꿀 껍데기에 소주 한 잔 따라 마시면...캬! 나폴레옹 1세도 전쟁터에서 하루 세끼 꼬박 챙겨 먹었다는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기도 하고, '사랑의 묘약'이라 부르는 굴. 날것을 거의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유일하게 먹는 수산물이기도 한 굴. 생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날씨가 추울수록 알이 탱글탱글 차고, 맛이 깊어지는 생굴은 거제도의 대표적 겨울음식이다. 추운 겨울날 차창 밖 호수 같은 바다풍경을 보고 먹는 굴은 여행자에게 특별한 추억거리. 생굴을 20여 분 익히면, 그림처럼 쫙 벌어진 우유 빛을 한 굴이 침을 꼴깍 넘어가게 만든다. 거제도는 전국 제일의 굴 양식을 자랑한다. 남해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지정돼,.. 더보기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를 아시나요?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를 아시나요?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 모형 2012. 1. 3일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에 모형으로 전시된 배 모양을 보여 드립니다. 오늘은 '바다의 군주호(Sovereign of Sea)'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에는 간단히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초로 3층 갑판으로 무장하여 17세기 영국 해군을 대표했던 군용 범선이라고 합니다."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성이 차지 않아 인터넷을 구석구석 훓어 보았습니다. 배의 크기만큼이나 소개도 거창하고, 경력도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 찰스 1세가 왕실 조선기술자 '피니어스 페트'에게 세계에서 제일 가는 배를 만들도록 명하여, 1637년 '울위치' 조선소에서 준공하였습니다. 총톤.. 더보기
거제도, '황금광어'를 잡아라 거제도, '황금광어'를 잡아라 거제도, 황금광어를 잡아라.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 모습 '쪽빛 겨울바다'. 왠지 낭만이 느껴지고 추억이 되살아날 것 같은, 품위가 드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축제'라는 단어까지 덧붙여진다면? 뭔가 볼거리가 있다는 느낌이 확 풍기지 않을까. 그렇다. 차디 찬 겨울바다에서 펼쳐지는 펭귄수영축제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7일, '제8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거제도 바다에서 열린다. 올 해로 여덟 번째인 이 축제는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약 5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미 800여 명은 참가비 1만원을 내고 접수를 마친 상태다. 사전에 신청한 이들은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따낸 선수급 참가자들이다. 그렇지만 축.. 더보기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 배 모형 구경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 배 모형 구경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에 전시된 배 거제도는 세계 제일의 조선도시답게 조선해양문화관을 건립하여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새해,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았습니다. 여러 가지 볼 거리리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여러 가지 형태의 배 모양이었습니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바다는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바다를 개척하는 데는 필수적으로 배가 있어야 했습니다. 배 모양의 변화과정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 배 모형 구경 더보기
가는 해와 오는 해 가는 해, 오는 해 거제도 홍포마을 일몰. 2011년 12월 29일. 2011년 신묘년이 이제, 꼭 3일 남았습니다. 2012년 임진년이 이제. 꼭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온 올 한 해를 감사히 생각하며 기념합니다. 사람들은 또 다른 새 새를 맞이하면서 새 희망을 꿈꾸기도 합니다. 넘어가는 해는 아쉬움을 가득 안겨주고 사라집니다. 떠오르는 해는 소원을 이루게 해 줄듯, 홀연히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태양을 보며 기도하였습니다. 태양에 신이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살아온 삶, 그 무사함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살아갈 전쟁터와 같은 삶, 그 안녕을 바라는 마음도, 태양을 향해 기도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합니다...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아서 (거제여행)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아서 (거제여행)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아서 거제도는 세계적인 조선산업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상반기 선박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10대 조선소 중 우리나라 조선소는 무려 7개 회사가 포함돼 있다. 그 중에서 거제도에 있는 삼성, 대우 양대 조선소가 3위 안에 포진하고 있어 그 위치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거제시에서는 조선산업도시에 걸맞게 2009년 5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조선해양문화관을 건립하여 개관했다. 3,630평 부지에 2층 800평 건평으로, 전시관 연면적은 약 640평. 전시동선길이는 약 300m 규모로, 제1도크 선박역사, 제2도크 조선기술, 제3도크 해양미래 전시관으로 구분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관람시설로는 유아조선소와 해양.. 더보기
(거제여행) '황제의 길'에서 시를 읽다 (거제여행) '황제의 길'에서 시를 읽다 시인의 노래비 거제도에는 '황제의 길'이 있습니다. '황제의 길'은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에서 동부면으로 넘어가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말합니다. 이 길은 1968년 5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의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였다가, 이곳을 찾게 된데서 유래하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황제 일행이 이곳에 왔다가, 뛰어난 자연경관에 감탄하여 '원더풀'을 7번이나 외쳤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3km의 이 구간을 '황제의 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황제의 길' 포스팅은 지난 23일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http://bamnwind.tistory.com/340 또한, 지난 11월에는 지역 단체가 앞장 서 큰 바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