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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코스모스축제

2013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하동북천역/북천코스모스축제찾아가는길 2013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하동북천역/북천코스모스축제찾아가는길 2013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하동북천역/북천코스모스축제찾아가는길 참,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는 느낌입니다. 추석을 지나 시간은 진한 가을속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맘 설레이는 가을.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은 축제가 아닐까요? 드디어 축제의 계절로 들어선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축제가 여행자를 손짓하며 부르고 있습니다. 가을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국화, 코스모스, 메밀 등등. 그 중에서도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여행자가 몰려드는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죽풍도 몇 번 다녀올 정도로 이름 난 축제라 생각합니다. 기찻길 옆에 하늘 우뚝 솟은 .. 더보기
2012년 10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2012년 10월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거제시 남부면 소재 여차섬 풍경. 2012년 10월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2012년 10월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 10. 01 (거제도여행)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진한 가을을 느끼다 2012. 10. 02 (거제도여행) 30마리 낚았는데 절반 탈출... 거짓말 같지요? 2012. 10. 03 (거제도여행) 키스하기 좋은 곳! 거제도 신선대 2012. 10. 04 (거제도여행지) 가을바다를 보며 거제도 관광생태체험의 시작 거제유스호스텔에서 2012. 10. 05 (안동여행)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은 안동탈춤페스티벌/안동민속축제 일정 2012. 10. 0.. 더보기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연휴 마지막날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 차는 아침이다. 그래도 쉰다는 마음이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데도 출근을 할까, 아니면 어디로 사진활영이라도 떠나 볼까. 거제도는 열차가 없다. 군 시절 가끔 휴가 다닐 때를 제외하고 열차를 타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런데 지난 달 하동 북천 여행은 새삼 열차여행을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했다. 벽면에 붙어 있는 시간표, 안내 방송하는 모습도 예전처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날 많은 사람들이 열차여행을 하고 있었다. 작은 역사도 정겨움으로 넘쳐났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도, 그 기다림은.. 더보기
고구마를 보니 그 시절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고구마를 보니 그 시절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풍성한 가을입니다. 2011년 10월 1일. 10월을 알리는 첫 날입니다. 오늘 보는 들녘은 그야말로 황금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굳이 가을이라 강조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는 가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본다면야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맘먹은 대로 다니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가을을 전해 드릴까합니다. 시장에 팔려나온 길쭉한 고구마를 보니 더욱 고향 생각이 묻어납니다. 시장에 팔려 나온 고구마 초중학교 시절. 저희 집 밭은 동네에서 제일 컸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밭떼기 한 필지가 천 평이 훨씬 넘었으니까요. 봄이면 여러가지 곡식을 심었습니다. 조, 수수, 강냉이, 콩, 참깨, 메밀, 고추 그리고 고구마 등 하여튼 사람이 먹는 식.. 더보기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기차여행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푸른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없듯, 푸른 하늘도 얼마나 높은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특히, 맑은 가을하늘은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노랗게 익은 열매만 봐도 배부른 계절이요, 수확하는 모습만 봐도 기쁨 가득한 진한 가을이다. 가을 냄새가 온 천지로 퍼져 있다. 24일. 경남 하동 북천면 하늘에도 가을향기는 가득 차 있었다.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몇 해 전, 가을여행을 떠나든 차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 축제 현장. 바다같이 넓은 땅은 가을바람을 타고 코스모스가 물결치는 모습을 보았다. 정말로 장관이었던 그 때,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에 맘먹고 다시 찾았다. 어떤 지역이든, 축제장으로 가는 길 중 제.. 더보기
after 10 years after 10 years after 10 years -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만난 소녀들 2011. 9. 24. 하늘은 높고 파랗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날. 하동 북천의 하늘과 땅도 가을 향기로 가득하다. 널따란 땅 들길에는 바람에 파도를 일으키는 코스모스 물결로 넘쳐나고, 사람은 그 들길을 따라 거닌다. 꽃밭에서 예쁜 소녀 둘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계절 이른 눈이 내렸나 싶었는데, 눈이 아니다. 메밀꽃이 펴 눈처럼 보였다. 북천역. 6~70년 삶의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정겨운 역사가 캡슐 한 알처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득 안은 채 내리고, 떠난다. 삶의 교차점이요, 만남과 이별의 현장이다. 그곳에서 예쁜 소녀 넷을 만났다. 생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