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송광사 3대 명물, 비사리구시, 능견선사, 쌍향수(곱향나무)/순천 가볼만한 곳
[순천여행] 송광사 3대 명물, 비사리구시, 능견선사, 쌍향수(곱향나무) /순천 가볼만한 곳 송광사 승보전. [순천여행] 송광사 3대 명물, 비사리구시, 능견선사, 쌍향수(곱향나무) /순천 가볼만한 곳 요즘은 테마여행이 대세이자,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여행의 패턴을 보면 그저 '주마간산(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 식의 형태가 아니었을까 싶다. 달리는 말 위에 앉아 산천을 구경하면 얼마나 자세히 할까? 그러다보니 여행지를 시간이 지나면 다녀와도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지명이름만 붙여 'oo'에 갔다 왔다고 말할 뿐이라는 것. 지난 주 108산사여행으로 순천 송광사에 다녀왔다. 자칭 여행전문가(?)라 소개하지만 이날도 여행준비가 부족하였음을 실감한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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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아름다운 마무리/한 줌의 재로, 한 줌으로 흙으로 돌아 갈 것을/불일암, 법정스님 계신 곳에서
[순천여행] 아름다운 마무리/한 줌의 재로, 한 줌으로 흙으로 돌아 갈 것을 /불일암, 법정스님 계신 곳에서 불일암. 송광사에서 약 30여 분 산으로 걸어 오르면 불일암이 나온다. [순천여행] 아름다운 마무리/한 줌의 재로, 한 줌으로 흙으로 돌아 갈 것을 /불일암, 법정스님 계신 곳에서 오늘도 헛빵(방)이다. 지인과 티격태격, 별것도 아닌 일을 두고서. 별로 잘난 것도 없어 보이는데도, 참 서로가 잘 났다. 나도, 상대방도. 마음의 상처만 안고 돌아왔다. 다시는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수천 번 인다. 그러려면 머리 깎고 산으로 들어가는 일 밖에 없다. 전부 내려놓자니 미련이 많은 것 같다. 버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아까운 생각은 들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무엇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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