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와 빈 배.

 

빈 배

 

빈 의자

빈 배

 

의자는 고독하고

배는 외롭다

서로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둘이라면 쓸쓸하지 않으련만

그렇지만은 아닌가 보다

 

자리에서 꿈쩍 할 수 없는 의자

묶인 줄만 풀면 언제든 떠나는 배

 

그래도 서로 마주하는 둘

언제쯤

둘이 하나가 될까

 

<죽풍>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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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3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임자가 나타나 앉고 타겠지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06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네요.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