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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남해 문수선원 동자상.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법정스님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되고, 민들레는 민들레.. 더보기
[나의 부처님]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오늘의 법문 청도 운문사 청정수.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 자기를 경책하라 자기를 찾는 공부를.자기를 돌아보는 공부.마음자리 주인공을 찾는 공부.이 공부는 마땅히 평생을 두고 해야 할 공부이다.조금 해보고 잘 안된다고 해서 나약해지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오히려 그 순간이 더욱 중요하다.앞서 도를 깨달은 무수히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용맹심을 일으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깨달음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많은 옛 스님들은 후학들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다."그대들은 보지 못하였는가?" 역대의 모든 부처님과 조사들이 옛날에는 우리와 같은 범부였음을! 저도 장부요 그대도 장부. 다만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뿐, 할 능력이 없는 것은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오늘의 법문 경주 기림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계기는 바로 지인들의 부음을 들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죽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예고돼 있습니다.마치 해가 뜨면 반드시 땅거미가 지고 해가 지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에는 인간의 육신을 부서지기 쉬운 물거품에 비유하거나, 깨지기 쉬운 진흙으로 빚은 물 항아리에 비유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여전히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그 이유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만큼이나 삶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닥쳐올 죽음을 평화롭게 맞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죽기 직전에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복주머니를 열지 않아야 더 큰 복을 받는다, 정락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복주머니를 열지 않아야 더 큰 복을 받는다, 정락스님/오늘의 법문 범어사 대웅전. 복주머니를 열지 않아야 더 큰 복을 받는다/ 정락스님 불자들 중에 일이 잘 안되면, "내가 전생에 업이 두터워서 죄가 많다"고 하면서 업장을 소멸시키기 위해 빌고, 소원이 있을 때에도 이루게 해달라고 빕니다.자기 과거에 지은 죄업을 소멸하려는데 속마음은 뭔가 이뤄달라는 욕심이 가득 들어있습니다.그러니 참회가 되겠습니까?업장 소멸이 안 됩니다. 손으로 눈을 가리면 앞이 안 보이듯이 소원이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업장 때문인지라, 참회를 해서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 비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빈다는 것은 마음을 비운다는 뜻이며, 참회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소원을 이루어달라는 마음이 앞서니까 업장이 소멸되.. 더보기
[사시불공]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교종 본찰 봉선사(남양주 운악산 봉선사) 사시불공 순서/조계종 표준 한글 천수경/조계종 표준 한글 반야심경 [사시불공]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교종 본찰 봉선사(남양주 운악산 봉선사) 사시불공 순서와 내용/조계종 표준 한글 천수경/조계종 표준 한글 반야심경 양산 통도사 대웅전. 사찰마다 불공을 올리는 순서와 그 내용은 왜 각기 다른 것일까요?머리를 깎고 출가하지 않은 즉, 재가불자로서 스님께 물어보기도 어렵고, 나름대로 공부한다고는 하지만, 절에 가서 예불에 참여할 때마다 혼란을 느낍니다.예불순서는 물론이요, 내용도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특히 더 혼란스러운 것은 천수경과 반야심경 같은 경우, 요즘은 한글로 번역된 경전을 사용하다 보니, 번역본이 일치되지 않으며, 사찰에서 인쇄한 책마다 한글 경전 글귀가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물론, 과 반야심경이 있습니다만, 전국 모든 사찰에서 이를 통일되게 사용하는.. 더보기
[나의 부처님] 털어버리면 환해집니다,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털어버리면 환해집니다,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경주 기림사. 털어버리면 환해집니다/ 서암스님 사람은 단 한 순간을 살아도 인간답게 살아야 합니다.그러자면 정신이 중요합니다.나고 죽는 것은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아서 육체는 몇 천 번을 바꿔 태어나도 정신은 영원합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바른 이치는 마음 상태에 있는데, 육체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삶이 괴롭다고 해서 극약을 먹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습니까?아닙니다.그렇게 하면 고통을 영원히 벗어나지 못합니다.오히려 약한 마음이 뭉쳐 나쁜 귀신이 되기 때문에 영원한 재앙이 될 뿐이지요. 바른 이치를 깨닫는 것만이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바른 이치는 행하기 어렵지 않..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경주 기림사 청정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정목스님 깨달음이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참된 본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나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세상이 잘못된 게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마음이 잘못 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지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 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는 역경이 더 큰 가르침이 된다는 사실을 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집착하거나 화내거나 뭔가를 얻기 위해 안달하고 있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매달리는 그것으로부터 한발씩 물러서게 될 것입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관점을 바꾸면 사람이건, 사물이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오늘의 법문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꽃을 드리면 어떨까.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 불교에 일수사견(一水四見)이라고하는 유명한 말이 있다. 강이나 바다에 있는 물이 인간에게는 마시거나 요리에 사용하는 물로 보이고,천인(天人)에게는 보물로 장식된 연못으로 보이고,아귀의 눈에는 피고름(농혈, 膿血)으로 비추어지고,물고기에게 있어서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비유이다. 아이일 때에는 넓고 넓은 토지에 높고 큰 집이 서 있었다고 생각했는데,오랜만에 시골에 돌아가 보면 풀이 무성한 좁은 땅에 작은 이층집이 서 있어 '분명히 여기였나, 이럴 리가 없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거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이나 두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오늘의 법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 불교의 팔만사천법문, 그 모든 법문들의 뜻이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마다 좋은 해,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입니다. 이렇게 해서 항시 행복한 것이 부처님 법문의 대요입니다.다시 말씀드리면 인생의 모든 고통을 몽땅 소멸시켜서 정말로 위없는 행복을 체험하고 자기 이웃들도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인생고가 충만한 우리 중생들이 날마다 좋은 날이 되고 해마다 좋은 해가 될 것인가?오직 한 길 뿐입니다.우리가 인생을 바로 보면 날마다 좋은날이고 해마다 좋은 해이며, 바로 못 보면 날마다 불행한 날일뿐입니다. 가..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경산 선본사 갓바위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 같은 꽃을 보고도한 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노래하는 꽃이눈물 뿌리는 꽃이따로 있나요?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