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19.07.01 [전원주택 급매물] 목가적 풍경이 있는 60대 로망, 함양 전원주택 매매 by 죽풍 (2)
  2. 2019.06.25 [행복찾기] 토끼와 나누는 공감이야기 by 죽풍 (2)
  3. 2019.06.24 [행복찾기] 피곤함을 잠시 잊게 해 준 고마운 잠자리 by 죽풍 (2)
  4. 2019.05.28 [행복찾기] 돈, 명예, 건강,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우주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실.. by 죽풍 (3)
  5. 2019.05.21 [남원여행] 밤에 남원 시가지 중심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말뚝박기란 by 죽풍 (2)
  6. 2019.05.16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2)
  7. 2019.05.14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8. 2019.05.08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9. 2019.05.06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10. 2019.05.03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by 죽풍 (1)

전원주택 매매 건물 전경.

무엇인가 강렬하게 희망하거나 갈구할 때 쓰는 단어, ‘로망’.

로망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썼고, 그 뜻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로망의 뜻’에 대해서 정확히 규정해 놓은 글을 찾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대충 이해하자면, “무언가 크게 바라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인간의 심리 상태”라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대의 로망이 자동차라면, 60대의 로망은 무엇일까.

개인적 차이는 있겠으나, “물 맑고 공기 좋은 수려한 자연환경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닐까.

말이 쉽지, 여러 가지 조건으로 실제로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터다.

도시에서 시골로 귀촌한 지 2년 5개월.

텃밭을 가꾸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이웃과의 소통에도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데 이웃 한 분이 갑자기 특별한 사정이 생겨 다시 도시로 돌아가야 할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지은 지 꼭 2년차를 맞는 주택을 팔아야 할 상황에 놓여 있어, 혹여 시골 전원주택으로 살러 올 사람이 없을까 싶어 이 글을 올린다.

주택(토지포함)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으며, 관심 있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농촌으로 이주하여 정착할 분이거나, 전원주택을 꼭 구입할 의향이 있으신 분만 연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경남 함양군에 소재한 전원주택 매매에 관한 사항입니다.

▶ 부동산(전원주택) 급매물 현황

. 위치 : 경남 함양군 지곡면 남효리 일원(건물 1동, 토지 1,284㎡)

. 건물 : 대지 642㎡/ 경량목구조 1층 97.83㎡(약 30평)/ 사용승인일 : 2017. 6. 8.

. 토지 : 1필지(전 642㎡, 집터와 붙어 있는 토지로 밭으로 사용)

. 도시계획 : 계획관리지역

. 집 구조 및 시설

- 1층 : 방 2, 드레스 룸 1, 화장실 2, 다용도실 1

- 2층 : 다락방 3(약 30평), 발코니 1

- 야외 : 다용도 창고 1

- 태양광 설치 : 1식(월 전기사용료 5천 원 내외)

. 특기사항

- 전형적인 농촌지역임(양파, 블루베리, 딸기 등 함양 특산물 주산지임)

- 1km 지점에 남강이 흐르고 바로 인근 4차로 3번 국도가 지남

- 35번 고속국도 지곡IC에서 5분 거리에 있음

- 지곡IC를 경유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며,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있음

☛ 문의 : 상담완료

※ 꼭 필요하신 분만 전화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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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7.02 0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에 방문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집이네요. 다만 조금 염려되는 건, 가격이 얼마일지는 모르나 전원주택의 경우 사용자가 자기 취향대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집이 다른집과 붙어있지않고 동떨어져있다는 것이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0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집을 짓기까지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텐데 집주인이 많이 서운하시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토끼 한 마리가 풀밭에서 뛰놉니다.
눈은 맑디 맑고 영롱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놀라거나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토끼를 바라보듯, 토끼도 나를 빤하게 쳐다봅니다.
서로가 그렇게 한참이나 마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도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Posted by 죽풍
TAG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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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6.26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끼는 경계심이 강하고 겁이 많은데, 교감하기 위해 토끼가 죽풍님을 기다렸나 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6.27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잎 클로버 밭에서 뛰노는 귀여운
    토끼를 만났군요..
    초록과 흰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블루베리 수확 중 난데없이 잠자리 한 마리가 나의 팔에 앉았습니다.
겁도 없이 말입니다.

앉은 곳이 사람 팔인줄 모르는 것일까요.
한참이나 앉아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바지 호주머니에 휴대폰을 꺼내려 팔을 움직여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정말 겁이 없는 잠자리입니다.

사진을 찍어 달라는지 기다린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도, 한참이나 그렇게 놀다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블루베리 수확이 한참인 지금입니다.
피곤에 지쳐있는 정신과 육체를 조금이나마 풀게 해 준 잠자리가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른 데로 날아가서도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잠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잠자리 한 마리 때문에 잠시 동안 만이라도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찾기] 잠자리 한 마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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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6.2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녀석이 밭주인의 마음을 알았나 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in-astory.tistory.com BlogIcon 인에이 2019.06.24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잠자리네요. 잘 보고 갑니다!

 

사찰에 보시한 기왓장에 적어 놓은 소원들.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다.

사람의 목숨은 찰나에 있다.

누구도 그 찰나를 비켜 갈 수가 없다.

 

인간의 수명은 몇 십 년 전보다는 급격히 늘었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 않는가.

100년 세월이라지만 우주의 나이 137억년에 비하면 새 발의 피가 되지도 못한다.

지구의 나이 46억년과도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인생살이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지위, 건강, 사랑, 행복 등등 사람마다 바라는 것은 모두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가장 우선시 되고, 필요로 하는 것은 ‘건강’이 아닐까 싶다.

사찰에 보시한 기왓장에 쓴 글귀를 보면, ‘건강’이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언급돼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건강한 관한 명언으로, 누구나 한 번은 들어 본 글귀가 아닐까.

이 글귀에서 돈, 명예, 건강이라는 순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만 봐도, 삶에 있어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 건강에 관한 사자성어로는 ‘실건실제(失健失諸)’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건강은 나이 들면 더욱 절실히 바라는 바람 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돈, 돈, 돈이 전부인 것 같은 인생이다.

삶에 있어 돈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지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행복찾기] 돈, 명예, 건강,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우주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실건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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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9.05.2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 말로 명언이네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명예로워도 죽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29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면 나자신뿐 아니라 주위를 힘들게 합니다 ㅡ.ㅡ;;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병백세를 넘어 무병백세를 기다려 봅니다.
    행복하세요^^

 

밤 시간, 남원시가지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

말뚝박기는 아이들 놀이의 하나로 인기가 있다.

어릴 적 한 번 쯤 말뚝박기 놀이를 해 보지 않은 어른들이 없지 않을까 싶다.

공부하기 보다는 노는데 여념이 없었던 어렸을 때, 말뚝박기 놀이는 아이들의 전부가 되었다.

밤 시간, 남원여행에서 말뚝박기 조형물을 보니 옛 추억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국어사전에는 말뚝박기에 아래와 같이 정의돼 있다.

 

말뚝박기란, 여럿이 두 편으로 나뉘어 한편의 한 사람은 벽 따위에 등을 기대고 기둥이 되어 똑바로 서고 나머지 사람은 허리를 숙여 앞사람의 가랑이에 머리를 끼워서 줄을 만든다.

 

그리고 상대편 사람이 그 줄 위에 올라타서 그 줄이 무너지면 그 역할을 바꾸고 그 줄이 무너지지 않으면 줄 위에 가장 먼저 올라 탄 사람이 기둥이 되어 선 사람과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진 팀이 다음 차례에 줄이 된다.

 

이제 이러한 놀이도 가슴에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옛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 천진난만하게 말뚝박기 놀이를 해 보고 싶다면 욕심일까.

아름다운 옛 추억으로 간직하고픈 말뚝박기 놀이다.

 

[남원여행] 밤에 남원 시가지 중심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말뚝박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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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원시가지에서 정말 어릴적이
    생각나게 하는 정겨운 조형물들을
    만들어 놓았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모습.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김제 금산사에 들렀다가 인근에 있는, 알고 지내는 형님의 소 농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 부부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점심을 함께 하고 소 농장을 구경하는데, 많은 소 중 한 마리가 혓바닥으로 얼굴을 핥고 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혀 길이가 상상외로 길다.

소 혀 길이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소 혀 길이’를 검색하니 정확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소 혀 길이는 얼마나 될까?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혀 길이는 10cm 내외이나 목 뒤까지는 30cm 정도라고 하니,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 된다고 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다음 기회에 형님을 만나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오래 전에 소 혀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

소 혀는 ‘우설(牛舌, 소의 혀)’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대접받고 있다.

소 뿐만 아니라, 양, 염소, 돼지 등의 혀도 요리 재료로서 활용되고 있다.

조선시대 때는 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이 궁중 요리로 식탁에 올랐다고 한다.

 

우연찮게 본 소의 혀 길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올려 주시는 것도 소에 관한 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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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1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설 길이가 50Cm나 되는군요 ㅎ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8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우설편육을 아주 좋아합니다.
    행복하세요^^

 

청구개구리는 1.5m 높이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작업을 하다 발견한 청개구리.

청개구리는 높이 1.5m, 지름 2.5cm 정도 되는, 물이 찬 쇠파이프 원통에 몸을 숨기고 있다.

인기척에 놀랐는지, 원망 가득한 모습으로 나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조용히 쉬고 있는데 왜 방해를 하느냐”는 투다.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답이 나와 있다.

 

“청개구리는 발가락에 끝에 끈적끈적하고 동글한 빨판이 있어서 수직 벽이나 나무도 잘 오를 수 있다.”

<이야기 야생 동물도감>

 

청개구리가 귀여워 가끔 손에 올려놓고 세심히 관찰한 적도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싶다.

청개구리 몸에 붙어 있는 분비물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개구리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데, 청개구리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 실명할 수 있다는 것.

아마 추측 건데, 많은 사람들이 청개구리 몸 분비물에 독성이 있는 것을 모르지 않을까 싶다.

주의해야 할 일이다.

 

청개구리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

 

청개구리 모자가 살았는데, 아들 청개구리는 어머니 청개구리가 시키는 일이면, 무조건 반대로만 행동했다.

그러다가 어머니 청개구리가 죽자, 그때서야 제정신을 차렸다는 전래 동화 이야기다.

 

“말을 잘 듣지 않고 시키는 일에 반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일러 청개구리 같다"고 이야기 한다.

 

이와 같은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준다.

인생살이에서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삶을 사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이다.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청개구리 전래 동화 이야기,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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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 다리에서 접착력을 높여주는 점액이 나와 높은 곳을 올라간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병실에 놓은 카네이션 한 송이.

오늘(8일)은 어버이날.

부모 자식관계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사이가 아닐까.

부부사이는 피를 나누지 않은 사이라 무촌이고, 반면, 부모, 형제, 자식은 피를 나눈 사이라 촌수가 있다는 말일 게다.

그만큼 부모자식 사이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7세 어머니는 2014년 10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지 4년 8개월째다.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더 이상 차도가 없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던 것.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힘으로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당시에 살던 거제에서 부산까지 1주일에 한 번은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그땐 어머니는 거의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게 되었고, 자식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인간은 언젠가 한 번은 죽는다”고는 하지만, 막상 코앞에 닥치는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 편히 지낼 수야 없었던 것.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외출하여 꽃집 구경에 나선 어머니.

자식들의 바람이 간절해서일까, 부처님께 애절한 기도를 올린 탓이었을까, 어머니는 조금씩 회복되었고, 지금까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식을 대하고 있다.

다만 혼자 걸을 수가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면회를 오지 않는 시간은 거의 병실 침대에서 누워 지낸다.

그러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버이날을 앞당겨 병원을 찾았다.

외출 허가를 받고, 병원 밖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한 달에 두어 번 면회 할 때마다 외출하여 외식으로 점심을 하지만, 이날(3일) 만큼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우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 금정화훼단지를 찾았다.

카네이션은 예전에 보던 꽃과는 달리 꽃모양도, 색깔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작은 화분에 담긴 진한 자주색 카네이션을 7천 원에 사서 어머니께 드리니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예상 밖의 반응이라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 진다.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맛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은 장어구이.

 

꽃집 마다 꽃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다.

예전에 가 봤던 장어구이 맛 집인데,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 가게 된 것이다.

3인에 1.5kg.

손님이 주문을 시키는 게 아니라, 주인장이 주문을 받아가는 형국이다.

그것도 장어 값은 현금으로 달랜다.

주인장 하는 모습이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어머니와 동행한 자리라 어쩌겠는가.

좋은 게 좋다고, 이날만큼은 따질 것도 아닌 것 같아, 장어구이를 맛나게 먹는 것으로 정리해야 했다.

 

일광해수욕장은 모래 질이 좋다.

별로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 맘에 든다.

멀지 않은 곳, 방파제 등대에는 빨간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어머니는 한 동안 그 등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물어 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고도 남을 일이다.

 

87세 어머니는 예전과는 다르게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어머니는 세월 따라 변하는 모습이다.

면회를 끝마치고 헤어질 땐,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내 눈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눈엔 눈물이 고여만 간다.

더 오래 있으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를 것만 같아, 손수건을 꺼내기 전, 자리를 떠나야만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머니는 바다 저 너머에 있는 빨간 등대를 한 동안 아무 말없이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혼자라는 외로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극복해야 할 가장 난제 중에 난제가 아닐까.

어머니는 자식을 만날 때마다 한탄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우짜다(어쩌다) 이리 됐노.”

 

삶이란,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왜 사는 것인지, 어머니를 볼 때마다 일어나는 생각이다.

잠시 고개를 휘저으며, 다른 생각에 몰입한다.

그래야만 내가 편하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사는 게 뭐 별게 있나?”

 

그래, 되는 대로 살다 가는 인생이라 생각하면, 편한 삶이 되지 않겠나 싶다.

어버이날을 맞아 살아 계신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한 줄 인사입니다.

 

“어머니, 자주 찾아뵈러 갈 터이니, 갈 때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살아 계실 때 불효한 자식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회하며 어리석음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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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8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황의 희로애락도 있고 생로병사도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09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이기도 하구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정말 병상에 있는
    모친을 모시고 효도 한번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회복 되시길바랍니다..

 

팥빙수 한 그릇으로 느낀 작은 행복 하나.

함양에서 진주에 다녀오다 산청군 신안면에 들렀다.

점심을 먹으려 막국수 집을 들렀는데, 식당 앞 주차장은 차들로 만원이다.

차뿐만이 아니라 사람들도 식당 문 입구에서 서성인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 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홀에 손님들로 만원이다.

주인장에게 “막국수 먹으러 왔다” 하니, 숫자가 적힌 작은 종이쪽지를 하나 건넨다.

대기 순서를 표시하는 ‘순번표’다.

 

간혹 길을 가다 유사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드는 생각이다.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저렇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같은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옆집 식당을 실제로 가봤는데, 그 식당은 문 앞에서 줄을 서기는커녕, 식당 안도 한산하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그 식당 주인은 자존심도 상할 법도 하다.

하루라도 빨리 업종 선택을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해도 오래 기다리는 것이 달갑잖아 그냥 나왔다.

맛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더라도, 나는 기다려가면서까지 꼭 그런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싶지가 않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인간의 얄팍하고 간사스러운, 내 자신이 싫어서다.

 

인근 또 다른 분식집을 찾았다.

막국수 두 그릇에 김밥 한 줄을 주문하니 주인장이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한다.

썰렁한 식당을 찾아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가 아닐까 싶다.

1만 1000원에 입이 즐겁고 배가 행복하다.

 

분식집을 나오니 마주 보이는 팥빙수 집 간판.

모처럼 외출이라는 핑계로 팥빙수 한 그릇을 더했다.

입이 즐겁고 배는 행복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이처럼 좋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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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6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낮이 조금 덥다보니 벌써 팥빙수가 등장했군요.
    행복하세요^^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 두더지가 헤집고 다닌 땅 모습이다.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

마당 한쪽 구석에 땅이 쩍쩍 갈라져 있다.

알고 보니 두더지가 땅속을 헤집고 다닌 흔적이다.

때로는 구멍을 뻥 뚫어 놓은 경우도 있다.

 

두더지는 밭이든, 언덕이든, 마당이든, 아침저녁이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땅속 먹이사냥에 나서는 모양이다.

두더지에게 주요한 먹이는 지렁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이라 그런지 땅속엔 지렁이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지렁이 세상, 두더지 세상이다.

 

땅을 쩍쩍 갈라진 곳을 발로 밟아 다져 놓지만 며칠을 가지 못한다.

꼭 같은 자리와 통로를 다니는 두더지다.

나와 두더지와의 싸움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더지 잡기 게임’과도 같다.

싸움이라지만, 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두더지를 잡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별 소용이 없다.

인터넷에 나오는 ‘두더지 퇴치법’이나, ‘두더지 잡는 방법’을 써 봐도 무용지물이다.

더군다나 ‘두더지 잡는 약’을 써도 효과는 제로에 가깝다.

하여, 이제는 두더지 퇴치나, 두더지 잡는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지가 않다.

 

왜냐고요?

두더지를 퇴치하거나 두더지를 잡기 보다는, 서로가 공생하는 길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잡히지도 않는 두더지를 잡기 위해 더 이상 스트레스를 참고 견뎌낼 수 없기 때문에.

 

“두더지야! 맘대로 땅속을 헤집고 다니어라. 난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

 

두더지가 헤집고 다닌 땅.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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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얄미운 두더지가 나름 최적의 장소?를 찾아온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