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로 화분을 만들어 바질트리를 심었습니다.

다육식물 농원에 가면 수많은 종류의 다육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은 어떤 용기(화분)에 담느냐에 따라 특별한 매력을 느끼기도,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기에, 다육식물 키우기에 있어서 용기는 그만큼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전문적인 다육식물 농원이나 전시장 그리고 체험장에 가면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사기로 만든 화분이나 황토색 토분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쓰는 화분입니다.

이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화분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다육식물 마니아들에게는 큰 참고사항이 되고도 남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든지, ‘모방은 예술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도 이런 데서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창장날을 맞아 읍내에 나가 허브 두 종류(바질 트리와 율마)와 다육식물 화분 몇 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공기 정화용 식물은 집에 있는 화분을 이용하여 심고, 바질트리는 나무 상자를 직접 만들어 심었습니다.

주재료인 나무는 집에서 쓰고 남은 폐목재를 이용하여 뚝딱 만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나무 화분이라도 머릿속에 설계(?)를 그리기란 그리 쉽지마는 않습니다.

이리 해 보기도 하고, 저리 맞춰 보면서 기초를 세우고, 못질을 했다가 다시 빼고 박는 일을 반복하면서, 마침내 작품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짐을 느끼는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전시회에 출품해도 별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제법 잘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화자찬입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다육식물 키우기와 허브 키우기.

향후 3년을 목표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도전해 나가고자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다짐을 받습니다.

전문가가 되는 그 날, 이 글을 다시 보려 합니다.

 

[허브 키우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폐목재로 허브 화분 만들기에 도전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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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27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게 아주 잘 만드셨네요.
    행복하세요^^

 

세이지를 삽목한 뒤 차를 만들기 위해 딴 세이지 꽃과 잎.

태풍 17호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에는 물 폭탄이 예보되는 등 남부 해안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함양지역은 큰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지만, 간간히 내리는 비로 인해 집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료함에 무얼 할까 일거리를 찾다, 허브 종류 세이지를 삽목하기로 했습니다.

모목(母木)은 올 봄에 구입하여 심은 세이지로서, 키가 60~70cm 정도로 잘 자랐습니다.

우후죽순(雨後竹筍) 보다 더 잘 자랄 정도로 순식간에 성장하는 허브라 할 수 있습니다.

 

모목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용 꽂이를 만들었습니다.

6~7cm 정도를 잘라 발근제를 탄 물에 두어 시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비를 맞으면서 정성껏 네 개 한 묶음으로 밭에 꽂아 심었습니다.

세이지는 1개 씩 심기보다는 4~5개 씩 심어야 수형도 양호하게 잘 뻗쳐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21일) 삽목한 세이지 수량은 600여개 정도 됩니다.

지난 7일 삽목한 600여개를 합치면 세이지 삽목 수량은 1200여개가 되는 모양입니다.

잘 자랄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정성껏 키워야겠습니다.

허브향이 가득한 죽풍원이 되기를 기대해 보렵니다.

 

[세이지 삽목] 허브향이 가득한 죽풍원 만들기, 비를 맞으며 허브 세이지 삽목에 나서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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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21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안에 허브향이 진동했겠네요.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니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9.22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주말 휴일 편안히 보내세요~
    태풍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1년생 어린 세이지 묘목을 구입하여 키운 결과, 향기 진한 꽃을 피웠다.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는 언제 삽목하면 좋을까?

허브재배는 초보 농사꾼이라 자문을 받아 실행에 옮겨 보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1년에 봄가을 두 번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14일.

실패를 무릅쓰고 경험삼아 처음으로 로즈마리 삽목에 도전해 보았다.

50구 트레이 3개, 그러니까 삽목용 꽂이 150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6개만 살아남지 못하고 144개를 본밭에 옮겨 심을 수 있었다.

생존율 96%로 초보농사꾼치고는 높은 셈이 아닐까 싶다.

 

지난 9월 7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허브삽목에 나섰다.

지난번에는 로즈마리 한 종류였으나, 이번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그리고 세이지 등 3종류다.

로즈마리는 약 2년 전 구입한 성목에서 가지를 잘랐으며,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올 봄 어린 묘목을 식재해 자란 묘목의 가지를 잘랐다.

 

삽목한 허브 수량은 960개로, 세이지는 포트 구멍 하나에 3개씩 600개,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1개씩 각각 100개, 260개를 심었다.

 

놀랍게도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지난 6월 2년생 묘목을 구입하여 가지를 꺾은 것이다.

짧은 시간에 성목으로 자라는 것을 보면 재미도 있고 놀랍기도 하다.

 

허브 삽목 방법은 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래와 같이 진행했다.

 

1. 삽목할 포트와 상토는 미리 준비한다.

2. 삽목용 꽂이 허브나무는 건실한 가지를 꺾어 준비한다.

3. 삽목용 꽂이 아랫부분은 순이 나는 부위를 전정가위로 비스듬히 자르고, 윗부분은 순이 나는 줄기 두 개 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4. 뿌리를 잘 내리게 하는 발근제를 물에 희석 후, 잘라낸 삽목용 꽂이를 하루 동안 물에 담가둔다.

5. 다음 날 포트에 심는다.

 

허브재배 공부를 위한 책도 구입했다.

허브의 기초와 허브 가꾸기에 대한 지식을 고스란히 전수 받을 수 있어 허브 초보농사꾼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허브 어린 묘목을 구입하여 실제 키워보니 그리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자라 주었다.

물론, 앞으로 병충해 방제 등 어려운 난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허브 삽목한 모습.(2019. 9. 7.)

퇴직하고 귀촌하여 허브 키우기에 도전하고 있다.

귀촌 3년차인데도 그 동안 뚜렷한 목표와 관심을 가진 분야가 없었기에 그냥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았는데, 이제라도 목표가 생겨 삶의 의미가 가슴으로 와 닿는 지금이다.

허브 키우기, 성공하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해 보리라.

 

[로즈마리 삽목 방법] 허브 키우기에 도전, 두 번째 시행하는 라벤더와 세이지 삽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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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1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즈마리가 향도 좋고 예쁜꽃이 눈도 즐겁게 해주네요.
    행복하세요^^

 

로즈마리 성목을 6개 나누어 밭에 이식한 모습.(2019. 9. 3.)

지난 6월 8일.

거창 가조면에 소재한 허브농장인 ‘거창허브빌리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폐교된 초등학교 운동장 일부를 밭으로 개조하여 온갖 종류의 허브를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평소 관심이 없었던 허브였지만, 현장에서 보는 허브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는 코끝을 자극하고, 허브 차는 목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였습니다.

 

그날 이후 허브에 관심을 가지고 허브재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6월 14일,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 가지를 꺾어 삽목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50구짜리 포트 3개, 그러니까 150개의 삽목용 꽂이입니다.

 

로즈마리 가지를 꺾어 삽목한 150개.(2019. 6. 14.)

9월 3일.

삽목한지 80일째 되는 날, 밭에 이식을 하였습니다.

150개의 삽목용 꽂이는 잘 자랐고 이 중 6개만 살아남지 못하고 144개는 건실하게 잘 자랐습니다.

생존율 96%가 되는 셈입니다.

“허브는 꽂아 놓아도 잘 산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지만, 그 동안 물주기 등 관리에 정성을 들여 키운 결과라 자평합니다.

 

삽목한지 80일째 되는 로즈마리는 건실하게 뿌리를 잘 내렸습니다.(2019. 9. 3.)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한 어린 묘목도 2주가 나왔습니다.

로즈마리 이식은 완료했지만, 앞으로 관리가 문제입니다.

어린 묘목이라 올 겨울 노지에서 월동을 견뎌낼지가 걱정스럽기 때문입니다.

보온용 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앞으로 추세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농사 일기는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의 하나로 남게 될 것이며, 몇 년이 지나면 소중한 경험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육식물과 함께 허브재배에 앞으로의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며, 허브재배 초보 농사꾼의 허브재배 작업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로즈마리 삽목]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 삽목한 로즈마리를 밭에 이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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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9.1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로즈마리를 삽목하여 144개가 살아 남았군요..
    얼마지 않아 아름다운 로즈마리 정원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년생 정도되는 로즈마리.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 한 그루.

시장에서 사다 심은 지 2년이 지난, 약 4~5년생 되는 로즈마리입니다.

제법 가지도 세력을 뻗쳐 무성하게 자랐고, 지난 6월에는 잔가지를 잘라 포트에 150개의 삽목 꽂이도 마쳤습니다.

삽목한 로즈마리는 두어 개 정도만 죽고 나머지는 생육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오늘(3일).

엊그제부터 시작한 가을장마라지만, 비는 많은 내리는 편은 아니라, 농사일에 나섰습니다.

성목의 로즈마리를 뽑아 몇 갈래 뿌리를 내린 줄기를 갈라 포기를 나눈 후 밭에 이식할 참입니다.

나무채로 뽑아 뿌리 상태를 보니 생육상태가 좋습니다.

허브키우는 방법으로 로즈마리는 6개 줄기로 나눴고 밭에 각각 한 포기씩 심었습니다.

 

얼마 전, 거창에 소재한 허브농장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농원은 잘 꾸며져 있었고, 볼거리도 풍부하여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역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주 큰 성목의 로즈마리입니다.

땅으로부터 하나의 줄기로만 자란 로즈마리는 키가 2m 정도에 이르고, 수관폭은 족히 1m가 될 것 같았습니다.

추측컨대 10년은 키운 로즈마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부터 시작한 다육식물 키우기와 허브 키우기.

이 두 식물은 완전 초짜라 실패를 감수하고 실험삼아 하는 농사입니다.

기본적인 정보라도 얻으면 좋으련만, 배울 곳이 없어 직접 경험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실패한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 알림 : 죽풍이 쓰는 농사 일기는 완전 초보라 별로 참고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허브키우는 방법] 로즈마리 포기나누기로 밭에 이식후 로즈마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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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03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삽목한 로즈마리가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2019.09.03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즈마리는 가지를 꺽어서 물에 담가놓으면 거기서 뿌리가 나더라구요. 그걸 다시 심어서 새 묘묙을 만들기도 합니다. 전에 시아버지 생신바구니에 꺽은 로즈마리가 하나 데코로 있었는데, 아빠가 그걸 물에 뿌리를 내서 심으시는걸 봤었습니다. 그렇게 심을수 있다는것을 처음 알아서 새로웠죠.^^

  3.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9.05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즈마리도 이렇게 포기 나누기로
    식재를 할수가 있군요..
    앞으로 잘 자란 로즈마리를 볼수가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허브 스피아민트 꽃에 앉은 벌.(2019. 7. 22.)

2016년 11월, 귀촌 후 건강이 좋지 않아 농사짓기가 힘들고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대지인 집터 외에 그리 큰 땅은 아니지만 텃밭은 150평 정도였는데, 여러 사정으로 매년 수확하는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고 유실수인 블랙커런트를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블랙커런트 열매를 수확하여 효소를 담아 식재료를 쓰기도 하고, 음료수로도 사용하고 있어 좋습니다.

 

귀농 3년차에 접어드는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농사일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여, 기존에 심었던 블랙커런트 나무를 뽑아내고 허브를 재배할까라는 생각으로, 허브 키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

집에 키우는 로즈마리 가지를 꺾어 삽목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해 본 허브 삽목 수량은 150개였는데, 현재 두어 개만 죽고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상태입니다.

농사 실력(?)이 있는지, 꽂아만 놓아도 사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2일).

삽목한 로즈마리 키우기는 정확히 80일이 지났습니다.

허브 재배가 처음인 초보라 삽목한 로즈마리와 지난 8월 27일 이식한 여러 종류의 허브 밭에 거름을 주게 되었습니다.

아직 뿌리가 온전히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거름주기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죽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하면서도 실험삼아 시비를 하게 된 것입니다.

 

농사짓기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반 채소와는 달리 허브 재배는 기술 전수 없이 시작하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다 할 것입니다.

함양지역에는 허브 재배를 하는 농가가 없다보니 어디 물을 데가 없고 직접 해 보는 수밖에 없는 실정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실패로 인한 경험은 탄탄한 기술력을 배양한다”는 생각으로 허브 키우기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허브 밭을 둘러보며 허브와 대화를 나눕니다.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는 한참이나 발길을 묶어두는 마법을 가진 허브입니다.

 

작은 텃밭이 허브 잎사귀가 출렁이는 바다 같은 땅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죽풍원이 허브 향기로 뒤덮이는 그날을 기다려 보렵니다.

 

[허브키우기] 삽목한 로즈마리 키우기와 이식한 허브에 거름주기 작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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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0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장마 못지않은 가을장마로 폭우가 내리고 있는데 삽목한 로즈마리가 뿌리를 잘 내리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삽목한지 2개월 보름 된 허브 로즈마리.(2019. 6. 14일 삽목)

올 봄 취미생활로 시작한 허브 키우기.

허브는 종류가 다양해 이름을 아는 것만 해도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또 허브 재배 방법에 따라 실내와 실외로 나눌 수 있다.

실내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몇 그루 정도 키울 수는 있지만, 대량으로 재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죽풍원 정원과 텃밭에 허브 재배를 대량으로 해 볼 참이다.

그래서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보다는 허브 노지재배를 선택해야 할 터다.

허브 노지재배에 쉬운 품종으로는 로즈마리, 잉글리쉬 라벤더, 세이지 등이 있다.

또 민트 종류로는 스피아민트, 페퍼민트, 초코민트, 애플민트 등이 노지재배가 가능하고, 이외에도 레몬타임, 레몬밤, 오레가노, 캐모마일, 부추처럼 생긴 차이브 그리고 클리핑 로즈마리도 있다.

 

27일, 허브 이식 작업을 마쳤다.

봄에 심은 허브는 여름철 생육기를 맞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8월 처서 이전에 잡초가 하루에 몇 센티미터가 자라듯, 허브도 잡초 못지않을 정도로 자라고 번식력도 좋다.

내년에는 집 언덕에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허브를 이식해 볼까 싶다.

 

허브 이식 작업은 재미가 쏠쏠하다.

일하는 즐거움도 있고, 일하는 내내 허브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며 일손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일도 재미가 있어야 능률이 오르는 법.

귀촌하여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입을 창출하는 것도 좋지만, 취미생활처럼 하면서 수입도 생기는 품목을 선택하는 것도 귀촌생활에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허브 이식 작업을 한 허브 품종만 해도 13종류나 된다.

실제 실험을 해 보니 세이지 품종은 삽목용으로 꽃아 놓으면 산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죽풍원 텃밭이 허브 물결로 넘실거릴 날을 기다리며 일하는 즐거움이 최고의 행복이다.

시골에서 사는 진정한 맛이 이래서 좋은가 보다.

 

2019. 6. 14일 삽목한 다양한 허브.

[농사일기] 시골에서 사는 진정한 맛, 허브 노지재배와 허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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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30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텃밭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재미도 쏠쏠할 겁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robohouse.tistory.com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19.08.30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정원에 자라는 허브, 스피아민트.

스피아민트에 벌과 나비가 찾아들었다.

공존공생(共存共生),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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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13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이 앉아 있는 것을 보니 꿀이 제법있나 봅니다.
    행복하세요^^

스피아민트.

허브 종류의 하나인 스피아민트.

스피아민트는 페퍼민트와 함께 가장 많은 사용하는 민트 중 하나다.

유럽이 원산지인 스피아민트는 꿀풀과에 속하는 향기로운 풀로 정원에 심는 박하 종류로 잘 알려져 있다.

스피아민트의 효능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허브차로도 유명하고, 목욕제로서 근육의 통증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구토를 멈추게 하며, 기관지염과 감기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제용으로 유용하게 쓰이며, 페퍼민트와 비슷한 맛과 향을 갖고 있어 허브차로는 제격이다.

지난 6월 30일.

이웃에서 얻어 온 스피아민트 줄기를 잘라 삽목에 도전해 봤다.

32구 짜리 포트 4개니까 128개가 되는 셈이다.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녹색을 띠며 건실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얼마나 살아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일이다.

민트 종류는 삽목으로 대량 번식할 수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스피아민트 가지를 잘라 밑뿌리가 되는 지점에 눈을 남기고 대각선으로 자른다.

그리고 포트에 비스듬히 꽃은 후 햇볕을 쬐이지 않도록 해가림을 해 주고, 물은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가볍게 주면 된다.

향과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허브 스피아민트.

스피아민트 키우기.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한 그루 정도 키워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스피아민트 효능] 맛과 향이 좋고, 건강에 좋은 스피아민트 키우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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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7.11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오는 날이지만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07.11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이 진짜 진하지요.
    우리집 뒷마당에도 있는데...옆집에서 넘어와서 자란...가끔가다 정리해 주고 나면 내 손에서 민트향이 진동 한답니다.

  3.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7.12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한 민트향과 건강을 지킬수 있는
    이런 식물 키우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12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니 도시에 사는 사람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면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색깔이 아름답고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허브차.

이웃집에서 허브 종류의 하나인 스피아민트 몇 주를 얻어와 심었습니다.

또 마디를 잘라 100여 개의 삽목도 하였습니다.

남은 잎은 물에 헹구어 허브차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허브차 만드는 법’을 검색해 보니, 비교적 간략하게 설명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도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스피아민트 꽃.

허브차 만드는 법(스피아민트 차 만들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1. 허브 잎을 깨끗한 물에 헹굽니다.

2. 잎 한 장을 4등분으로 나눠 자릅니다.

3. 센 불에 데치고 난 후, 약한 불에 오랫동안 덖습니다.

4. 이 때 허브 잎이 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저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5. 잎의 색깔이 진회색으로 변할 때까지 덖어 줍니다.

6.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자연스레 방치한 후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허브차 만들기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허브차 만드는 법에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센 불과 약한 불로 적당히 조절하여 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허브 잎으로 허브차 만들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투명한 유리잔에 뜨거운 물을 넣어 차를 한 잔 따라 마셔 보았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허브 특유한 향긋한 맛은 목 안으로 깊고 따뜻하게 파고듭니다.

허브차의 노란 색깔은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엔도르핀을 솟아나게 합니다.

 

허브차는 정신을 맑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데 좋습니다.

따뜻한 허브차 한 잔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허브차 만들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허브차 만드는 법(스피아민트 차 만들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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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03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브잎을 덖을 때 불조절을 잘하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7.0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은한 향을 즐길수 있는 허브차는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차 이기도 하더군요..
    항상 건강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