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 곳] 통영여행에서 꼭 빼 놓을 수 없는 이곳, 통영활어시장
/통영중앙시장
[통영 가볼만한 곳] 통영여행에서 꼭 빼 놓을 수 없는 이곳, 통영활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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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에서 꼭 빼 놓지 않고 가 봐야 할 곳이 있다면 어딜까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경남 통영.
통영항은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항구로 갯가 사람들의 삶이 고이 스며있는 곳입니다.
많은 배들이 항구를 오가며 사람과의 인연을 맺어 주는 곳이죠.
통영여행은 항구와 배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여행지라 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휴일이면 여행자들로 꽉 찬 '통영활어시장'.
팔딱거리는 활어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싱싱한 회 한 점 떠서 소주 한잔 하고픈 마음이 절로 일어납니다.
멍게와 해삼 그리고 낙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영활어시장을 가 본 여행자라면 잘 아시겠지만, 시장에서 회를 주문하고 초장집에서 먹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풍이 들른 시장터에서 횟감을 골라 활어 값만 지불하고,
3층 초장집에서 직접 회를 떠 안주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3층이라 유리창 밖으로 내다보는 통영항의 풍경과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제법 큰 쥐고기(쥐치) 한 마리에 1만 원과 낙지 1만 원(4마리)어치를 사서 3층 식당으로 갔습니다.
쥐고기는 껍질을 벗겨 애는 별도로 그릇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먹었습니다.
애를 먹어 보지 않은 분들은 고소한 애의 맛을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물고기 중에서 애를 먹는 종류로는 가오리와 쥐고기가 대표적입니다.
어릴 적부터 갯가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가오리와 쥐고기 애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쥐고기 살도 졸깃하게 참 맛이 있었으며, 낙지도 군침을 삼키고 남을 정도로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안주 값 2만 원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통영활어시장.
통영여행을 하시는 여행자라면 꼭 이곳에 들러 통영의 느낌을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통영활어시장(통영중앙시장)'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쥐고기 살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워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제법 큰 쥐고기 한 마리 회를 뜬 양으로, 1만 원입니다.
쥐고기 애는 먹어 본 사람이라면 그 맛을 압니다.
참기름을 약간 넣었는데, 이 보다는 굵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참 맛을 느낍니다.
4마리에 1만 원어치의 낙지입니다.
살이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은 느낌을 줍니다.
쥐고기 살 맛이 부드럽습니다.
초장 값만 받는 회초장 가격표와 식당 내부 모습 그리고 통영중앙일번지 3층 건물입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통영항은 어선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등산객 등 단체여행자를 실은 관광버스를 세어 보니 족히 30대 넘었습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통영활어시장(통영중앙시장)의 활기가 넘치는 시장터의 모습입니다.
치열함이 담긴 삶이 있는 풍경입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 통영여행에서 꼭 빼 놓을 수 없는 이곳, 통영활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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