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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대구 동화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동화사 황금사리보탑/대구여행

 

[대구 동화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동화사 황금사리보탑/대구여행

 

대구 동화사에 모셔진 부처님 진신사리.

 

[대구 동화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동화사 황금사리보탑/대구여행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 앞, '통일기원대전' 전각 1층 법당에는, 황금사리보탑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영롱한 빛을 내면서 조명에 따라 달라져 보이는 부처님 진신사리.

이곳에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 카메라 플래시 없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관람하던 어떤 불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하나의 형체인데도, 마음 내기에 따라 그 형체는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눈으로 비춰진 사리의 형상은, 진분홍색 연꽃으로 활짝 펴서, 눈부시게 활활 타오르고 있니다"

"거기에다, 초록빛 꽃받침도 보이면서 참으로 신비스럽게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죽풍의 눈에는 특별하게 보이지를 않던데 불심이 부족해서일까요?

 

 

 

 

이곳 설법전에서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토요철야참선법회'를 연다고 합니다.

지도법사는 금당선원장 효광스님이라고 합니다.

언제, 이곳에서 철야기도를 하면서 정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부처님 진신사리가 '활활타오르는 연꽃' 처럼 보이게 될까요?

 

 

황금사리보탑

 

통일신라시대 682년 감은사지에서 출토된 사리탑(국보 제112호)은 당시 동아시아의 모든 공예품을 통틀어 가장 우수하며 통일신라시대가 갖는 국제적인 감각을 보여 주는 것이므로 이를 참고로 하여 동화사만의 독특한 사리탑을 조성하였습니다.

. 청동 : 1,400kg

. 금박 : 22,000장

. 금분 : 200g

. 돌(원석) : 300개

. 큐빅 : 300개

. 제작기간 : 약 2년

. 조성자 : 무형문화재 불상조각상 이진형

 

※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유일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50년 이후에는 국보나 보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으므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입니다.

 

 

황금사리보탑. 조명에 따라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다.

 

 

 

 

 

[대구 동화사] 부처님진신사리가 모셔진 동화사 황금사리보탑/대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