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7
동백나무 그늘 아래 다른 녀석들보다 먼저 세상 구경을 나온 벌개미취.
꽃말은 '너를 잊지 않으리', '추억',
'숨겨진 사랑' 등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개미도 꿀을 따먹으러 왔을까요?
짝이 돼 핀 두 송이는 행복해 보이고, 떨어져 있는 한 송이는 외로워 보입니다. 어서 한 송이도 제 짝을 피웠으면 좋겠네요.
위 세장 사진은 2011. 7. 26일 출근길에 거제도 문동고갯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꽃이야기와조경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까치수염 (0) | 2011.07.22 |
---|---|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산속 그늘에 핀 ‘산수국’ (1) | 2011.07.21 |
정성어린 사랑 '범부채' (2) | 2011.07.17 |
홀로 핀 원추리, 위험 표지판이 보호해 주네 (2) | 2011.07.16 |
비비추 (0) | 2011.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