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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연전시

아주 특별한 추억 만들기...

 

제5회 맨손으로 고기잡기 행사

뜨거운 여름은 풀이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조상님 벌초 하러 산을 올라야 되겠죠. 암튼 뜨거운 여름은 삶에 있어 한판 전쟁입니다.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여름이고 더윕니다. 그렇다면 즐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흔히 하는 말이고, 많이 듣던 말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작은 축제가 있습니다.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어린아이, 어른, 노인, 가리지 않고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서 고기와 한 판 놀이로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회를 떠 드립니다. 고추장도 있고 상추도, 매운 고추도, 있습니다. 잡아 오기면 하십시오. 친구와 동료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뜨거운 여름날의 낭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 하냐고요? 8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진행됩니다. 참가할 사람은 어떻게 뽑는지 물어보실라 했죠? 그건요, 구조라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거제시민 아무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 참가비는 얼마 내야 되는지 이런 거 물어 보시라고 하셨죠? 그런 거 안받습니다. 공짭니다, 공짜요. 그냥 몸만 오시면 되고요, 수영복을 입어도 되고, 그냥 반바지 차림으로 옷 좀 버린다고 생각하고 그냥 물 속으로 뛰어 들면 됩니다요.

접수는 전화(055-681-2749, 구조라관광어촌정보화마을)로 받고, 당일 현장에서 10시부터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가는 여름.

그대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안겨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