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행] 국보 제44호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장흥여행코스/장흥가볼만한곳

 

[장흥여행] 국보 제44호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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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44호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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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보림사.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가지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원표가 세운 암자에 860년경 신라 헌안왕 권유로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

가지산파의 근본도량이었으며, 인도 가지산 보림사, 중국 가지산 보림사와 함께 3보림이라 일컫는다.

 

보림사에는 국보 제117호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비롯하여 국보 2점과, 보물 8점이 있다.

2015년 11월 21일.

보림사에 들르니 절 마당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비에 젖은 질퍽한 땅으로 걷기가 힘들었고, 전각도 모두 둘러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보림사에는 주 법당인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2층 규모의 대웅보전이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대적광전 앞에는 국보 제44호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이 서 있다.

질퍽거리는 땅을 건너 몇 컷의 사진을 담았다.

아래는 국보 제44호에 대한 안내판에 새겨진 내용이다.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국보 제44호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45

 

이 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불교의 상징적인 예배의 대상이다. 두 탑은 비슷한 규모와 구조를 하고 있다. 이 탑은 1932년 사리장치를 훔치려다 넘어뜨렸던 것을 그 다음해에 복원할 때 1층 탑신부 사리구멍에서 사리와 함께 조성 내용이 기록된 탑지가 나와 신라 경문왕 10년(870)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높이는 남 탑이 5.4m, 북 탑이 5.9m이다.

 

석등은 부처님의 빛이 사방을 비춘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석등은 지대석을 제외한 기단, 몸체돌, 지붕돌 모두 8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석등은 각 부의 비례가 알맞아 조화도 빼어날 뿐 아니라, 손상 없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높이는 3.12m이다.

 

탑과 석등은 통일신라시대 전형적인 양식을 갖추고 있고, 또한 모두 완전하게 남아 있어 석탑, 석등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장흥여행] 국보 제44호 장흥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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