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행] 삶의 향기가 서린 현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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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주인을 찾고 있는 노랗게 익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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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정동진이라 하면, 비록 여행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은 들어보았거나, 한 번쯤 방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곳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동해 바닷가로 해돋이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 기준으로 정동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SBS에서 방영한 모래시계는 1994년 정동진역을 중심으로 촬영한 드라마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면서 정동진이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닷가에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정남진은 어디일까요?
정남진은 서울의 정남쪽에 있다고 알려진 나루터라고 합니다.
광화문으로부터 정남쪽을 가리키며 전라남도 장흥군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남진이 있는 장흥에는 이름이 난 그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을이 막바지로 치닫는 11월 장흥 정남진을 찾았습니다.
장흥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유명합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많은 여행자가 몰려들고, 비교적 싼 가격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작은 시골장터 무대에서 한 바탕 벌어지는 노래자랑도 볼거리입니다.
시장 골목길을 돌고 돌아 구경하는 모습은 나이든 여행자들에게는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먼저, 거리에 아치형으로 설치된 조형물에는, '어서오세요'라고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의 인사말이 눈길을 끕니다.
시장골목에 들어서니, 물건을 파는 할머니들의 표정도 밝고 좋아 보였습니다.
바닥 좌판에 전시된 농수산물도 보는 즐거움이 대단하였습니다.
골목길을 꺾어 돌아가니 수산물을 파는 곳이 나오네요.
옆에는 과일 나무를 비롯한 조경수를 팔고, 뽕짝 음악도 오가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이제 시장구경도 마지막입니다.
다리 입구에는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라고 인사를 하네요.
여행을 함에 있어 재래시장 구경은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또 다시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찾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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