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한 마리가 풀밭에서 뛰놉니다.
눈은 맑디 맑고 영롱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놀라거나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토끼를 바라보듯, 토끼도 나를 빤하게 쳐다봅니다.
서로가 그렇게 한참이나 마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도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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