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맛집] 아침 해장국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한다면... 다슬기탕으로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장승포동 '황금고디탕' 식당의 다슬기탕.

 

 

아침 해장국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한다면... 다슬기탕으로(거제 황금고디탕 식당)

 

여행을 떠나 어울리는 사람들과 밤늦게까지 마신 술. 술을 마실 때야 최고의 기분이 지속되고, 이런 기분은 날이 새도록 이어졌으면 하는 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 밤 분위기는, 온데 간데 사라지고 현실은 속이 쓰리다는 것. 뭔가 배를 채워야만 쓰린 속이 말끔해 질 것만 같은 기분.

 

그런데 어쩌랴, 무엇을 먹어야만 이 쓰린 속을 해결 할지 쉽게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게 현실이다. 복국이나 북어탕을 먹어 볼까 해 보지만, 이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고민은 깊어지게 마련. 이런 고민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고디탕. 고디는 '다슬기'의 경상도 사투리로서, 또 다른 말로 '골부리', '꼴부리', '사고디'라 부른다.

 

 

[거제맛집] 아침 해장국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한다면... 다슬기탕으로(거제 장승포동 '황금고디탕' 식당의 다슬기탕)

 

거제여행에서 속 풀이 아침 식사를 고민한다면 감히(?)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 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 위치한 '황금고디탕' 식당. 깔끔한 외부 건물에 내부도 청결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테이블이 있는 식당을 비롯하여 2층에는 10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방도 여럿 있다.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삭바삭하게 구운 생선이 뼈째 먹을 수 있어 좋다. 생선구이를 추가하면 2천원을 더 내야 하는데, 생선구이가 참으로 맛이 있다. 지난해 여름 어느 날 갔을 때는 두 마리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세 마리를 구워 내준다. 푸짐한 쥔장의 인심이 너그럽다.

 

[거제도맛집]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황금고디탕' 식당. 이 식당에서는 고디탕을 7천 원에 제공하는데, 2천 원을 추가로 내면 싱싱한 생선구이 세 마리를 더 내준다. 바삭바삭하게 구운 생선구이가 씹는 맛이 일품이다.

 

고디탕은 아침식사로도 그만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건강식품이다. 간에 좋다는 다슬기는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써 왔다고 한다. 옛 사람들은 간이 약해지면 다슬기와 인진쑥을 함께 끓인 물을 먹이도록 했다.

 

다슬기는 간과 쓸개를 만드는 원료인 청색소를 많이 머금고 있는 천연식약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파란 국물을 내는 다슬기, 재첩, 홍합 등은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거제도맛집추천] 거제시 장승포동에 소재한 '황금고디탕' 식당에서 내 주는 반찬.

 

이 식당은 점심시간이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여행자와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한다. 거제여행에 있어 아침 해장국이 고민이 된다면, 장승포동에 소재한 '황금고디탕' 식당을 추천하고 싶다.

 

사진은 폰카로 찍어 화질이 별로 좋지 않으나, 고디탕 국물 맛은 정말 속이 훤하게 뚫릴 정도로 시원하다. 거기에다 생선구이는 바삭바삭 씹는 맛이 고소하기 그지없다.

 

  

[거제맛집] 거제시 장승포동에 소재한 '황금고디탕' 식당. 생선구이 없이 식사를 주문하면 고디탕 1인분에 7,000원이고, 생선구이를 시키면 9,000원입니다. 생선구이를 주문하지 않으면 사전에 알려 달라는 홍보문(상).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장승포동에 소재한 '황금고디탕' 식당. 다슬기(고디)에 대한 설명(상)과 식당 외부 모습.

 

 

[거제맛집] 아침 해장국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한다면... 다슬기탕으로

 

☞ 찾아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장승포동 516-15

. 상호 : 황금고디탕

. 전화번호 : 055-681-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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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 황금고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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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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