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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펜션@특산품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사람들은 거제도를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아마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자신이 사는 곳이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다고 말할 것이다. 그건 자신이 사는 지역이 정말 아름다울 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거제도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거제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오래 전, 설문조사를 한 결과지만, 가장 많이 한 대답으로는 '환상의 섬, 외도'라는 것. 그 다음으로 해금강,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순으로 이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어떤 바탕에 기인하는 것일까? 그건 바로 '첫 느낌'에서 오는 기억이 재생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생각이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 생산하는 상황버섯.

 

'친절'과 관련한 교육을 받다 보면 '첫 느낌'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수 없이 듣곤 한다. 당연한 말이라는 생각이다. 사람이 서로 만나 상대방의 호불호를 느끼는 데는 3초면 충분하다는 것. 그 만큼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터. 앞서 언급한 거제도의 첫 느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에서 '첫 느낌'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당찬 부부가 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상황버섯'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손성수, 박명희 부부. 지난 2000년도부터 인근 소동마을에서 운영하다, 지난 2010년 11월 지금의 위치에 새 공장을 짓고 신기계를 도입하여 국민건강 지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하는 상황버섯.

 

브랜드는 '거제의 첫 느낌'으로 '상황드리'라 이름 지었다. '상황드리'는 '상황버섯을 드림'이라는 준말. 이곳에서 만드는 제품은 여러 가지. 상황버섯 제품 중 최고로 쳐 주는 웰농 상활액상을 비롯하여 원형의 상황버섯, 절각(상황버섯을 잘게 자른 것), 캔디, 금비누, 명품비누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을 좀 더 소개하면, '상황드리 상황버섯'은 3개월 치 복용 1상자(25g, 8첩)에 120,000원, '웰농 상활액상'은 상황버섯을 달인 것으로 1개월 치 복용 1상자(80ml 42포)를 10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관지 염증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첫느낌 상황버섯캔디'는 선물세트 1호(75g, 3통)와 2호(75g 2통, 60g 1팩)로 가격은 똑 같이 25,000원.

 

또 다른 포장 단위로는 첫느낌 상황버섯캔디 1가방(300g) 13,000원, 1캔(75g) 7,000원, 팩1(60g) 5,000원, 팩2(50g)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누제품으로는 '첫느낌 상황버섯 금비누'(120g)는 200,000원, '명품비누 세트'(120g 3개)는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거제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을 이용한 여러 가지 제품.

 

그렇다면, 상황버섯은 어떤 효능으로 건강에 좋으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버섯이 사람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로, 상황버섯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등 사람에게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효능은 단연 '암예방'이라 할 수 있다. 몸의 면역력을 도와주는 상황버섯의 항암효과는 연구결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다음으로 임파선 결핵치료에도 쓰인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사라졌던 결핵이 다시 발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역시 상황버섯이 임파선 결핵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도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지혈효과와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냉증, 자궁혈증, 소대변출혈 등이 있는 여성들이 복용할 경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부부가 상황버섯 재배와 연구 그리고 여러 가지 제품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으로, 상황버섯을 달이는 방법과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상황버섯 달이는 방법

1. 상황버섯이 원형일 경우 25g을 2~3cm로 쪼갭니다.

2. 주전자 또는 유리용기에 먹는 물 2000cc를 부어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어 30~40분 정도 끓입니다.

4.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달입니다.

5.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입니다.

6. 달인 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합니다.

7. 6~8회 차 달인 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 유리제품 용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거제특산품]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제품.

 

☞ 상황버섯 복용방법

1. 성인 1일 복용량은 100cc(보통 컵) 5회가 좋습니다.

2. 일어난 후,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3. 냉장 보관된 달인 물은 10일 중간에 1~2회 다시 끓여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부부가 상황버섯에 열정을 바치는 이유를 물었다.

 

"수년 동안 상황버섯을 재배해 오면서 진기한 상황버섯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효능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첫느낌상황버섯 캔디는 저의 진심을 담아 개발한 제품으로 기관지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고, 이제껏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캔디입니다. 우리 농장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상황버섯 브랜드를 '첫느낌'이라 지은 이유에 대해 물으니, 자신감에 넘친 명료한 대답이 돌아온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거제도를 방문한 여행자가, 저희가 생산하는 '첫느낌', '상황드리'를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여 다시 거제도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짓게 되었습니다."

 

[거제여행추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웰농산 사업자등록증과 영업신고증.

 

부부가 사활을 건 영농법인 '웰농산'의 이력을 들여다봤다.

 

2000. 10. 상황버섯 생산 시설완료

2002. 02. 종균 및 배양 자체개발

2003. 05. 배양원목 분양 실시

2004. 11. 안전농산물 친환경 인증

2005. 09. 상황버섯 엑기스 시식 홍보

2006. 07. 상황버섯 비누 시제품 개발

2007. 03. 상황버섯을 이용한 항기관지염증완화 캔디 개발

               경상남도 추천 상품

               농업 컨설팅 우수 선도 농가로 선정(농림부)

2010. 11. 신 기계 도입 및 새 공장 건립(지세포리)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중

 

[거제도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사무실. 2층은 50여 명이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을 희망하면 교육도 가능함.

 

☞ 찾아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535번지

. 상호 : 영농법인 웰농산

. 전화번호 : 055-681-7960~2, 018-678-2212, 010-9311-7966

. 주차문제 : ★★★★★

. 주변경관 : 높은 곳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지세포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맞은편으로는 거제도를 대표할 만한 22층짜리 대명리조트가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완공.

. 기타 : 전화로 수시 상담하며, 택배도 가능하다고 함.

. 특별혜택 : 건물 2층에는 50여 명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원할 경우 특별 교육도 가능.

. 홈페이지 : www.wellnong.com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진입로. 주차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지세포항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