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1일 거제도 외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외도는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 중간 부분에 보이는 집이 마지막 촬영지입니다.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2012년 7월 첫날, 거제도 섬 안의 또 다른 섬 '외도'를 찾았습니다. 환상의 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기 그지없는 섬입니다. 그 전날 비가 온 탓인지 오전에는 땡볕이 나지 않아 상쾌한 기분으로 섬에 상륙을 하였습니다. 외도는 KBS가 2002년 제작 방영한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한 섬입니다.
배용준(강준상, 이민형 역)과 최지우(정유진 역)가 열연한 이 드라마는 욘사마 열풍으로 일본 사람들에게도 꽤나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탓인지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장소로 제공된 외도 보타니아 대표님의 사저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기도 하였습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1년에 3천 명 이상의 일본 관광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거제여행] 환상의 섬 외도 동쪽 방향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제일 위 사진 왼쪽에 희미한 모습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 홍도입니다. 홍도는 전라지역에도 있지만, 거제도에도 갈매기 2만여 마리가 사는 섬 홍도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보입니다.
유진과 준상이 재회한 불가능한 그 집, 외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서로의 마음이 제일 좋은 집이잖아요..."
"어때 맘에 드니?"
[거제외도여행] 거제도 안의 섬 외도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아래 사진 오른쪽 끄트머리에는 서이말등대가 있습니다.
유진이 설계했던 불가능한 집을 준상이 유진을 생각하며 정성들여 지어냈다. 그곳에서 유진과 준상은 3년 동안 가슴 속에 고이 간직했던 그리움을 안은 채 다시 만나는데...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두 연인이 재회하는 그곳~!!
아름다운 집과 꽃과 바다가 함께 있는 그 불가능한 집이 있는 곳은 다름 아닌 '꿈의 섬' 외도입니다.
2012년 7월 첫날 외도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거제도의 풍경입니다.
[거제외도여행] 거제도 섬 안의 섬 외도에 있는 천국의 계단(상)과 외도선착장에서 바라다 본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
[거제외도여행] 2012년 7월 첫날 거제 외도 풍경,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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