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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함안여행] 함안군 특산물인 수박에 새긴 삶의 예술을 보다

 

[함안 특산물] 함안군 특산물인 수박에 새긴 삶의 예술을 보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그림일까요, 조각일까요?

 

[함안여행지] 함안군 특산물인 수박에 새긴 삶의 예술을 보다

 

지난 11월 첫 주, 2012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CECO).

경상남도 전 시군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산품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2 경남특산물박람회였습니다.

 

농민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이 있는가 하면,

어민이 힘겹게 잡은 수산물도 가득합니다.

장인이 만든 명품인 수제품도,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이끌립니다.

육류도 싸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하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고래 그림이 글과 함께 새겨져 있는 작품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런 모양의 그림과 글을 새긴 것은 다름 아닌 수박이었습니다.

함안군의 특산물인 수박에 함안군을 홍보하는 글귀와 그림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수박에 새겨진 꽃 모양은 정말로 화려합니다.

별도로 붉은 물감을 칠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박의 붉은 색이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발상이자 참신한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역시, '모든 창작물은 예술품으로 태어난다'라는 생각입니다.

이 보다 더 좋은 함안군의 홍보가 없을 것만 같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함안군』, 『둑방의 고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함안군에서 수박으로 만든 예술품,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함안여행] 함안군 특산물인 수박에 새긴 살아 있는 삶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