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치는 해금강과 진시황제 방사 서복의 불로초 우제봉/거제도여행
유람선은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파도치는 해금강과 진시황제 방사 서복의 불로초 우제봉/거제 가볼만한 곳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은 기암괴석 직벽과 사자를 닮은 사자바위, 촛대바위, 십자동굴 등 볼거리가 풍부한 자연의 보고입니다.
말 그대로 원시림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몇 안가는 자연경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30여 분은 많은 풍경을 머리에 남깁니다.
심한 파도로 배와 파도는 숨바꼭질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중국의 시황제인 진시황제의 방사 서복이 해금강으로 불로초를 캐러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록이 없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이곳 해금강 사람들은 그 전설을 믿고 있습니다.
해금강 섬 앞으로 보이는 우제봉에 '서불과차'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서불과차 : 서불이 이곳을 지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958년 태풍으로 인하여 바위에 새겨진 글자가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진시황제 방사 서복이 불로초를 캐러 왔다는 해금강 맞은 편에 있는 우제봉. 왼쪽으로 보이는 암벽에 '서불과차(서불이 이곳을 지나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1958년 태풍 때 바위 암층이 떨어져 나가 지금은 글자의 흔적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우제봉에 올라보는 해금강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기도 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라면, 해금강 마을에서 우제봉 등산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 걸으면 우제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은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여행자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파도치는 거제 해금강의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파도치는 해금강 섬 주변 풍경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라 본 거제 해금강 마을 전경(맨 위)과 해금강 주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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