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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여행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여행추천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 가볼만한 곳

 

지금 거제 외포항은 대구와 물메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대표하는 바다 어종으로는 대구와 물메기를 손꼽을 수 있죠.

대구와 물메기는 탕을 끓여 먹어도 담백한 살맛과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말려서 찜을 해 먹거나 포를 떠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대구와 물메기가 많이 잡히는 만큼, 날것으로 판매되지 못하는 물량은 손질을 하여 말리기도 합니다.

찬바람이 부는 갯가의 짭짤한 바닷바람을 듬뿍 맞이한 포는 참맛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말린 대구와 물메기 가격도 날것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먹었고 입에 잘 맞는 음식이라, 평소에 먹는 음식만 자주 찾게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래서 갯가 사람들은 바다고기를, 육지 사람들은 육류를 즐겨 먹지 않나 싶습니다.

 

겨울바다의 진객이라 할 수 있는 대구와 물메기.

거제도를 다녀가는 여행자라면, 이 겨울날 거제 외포항에 들러 대구탕과 물메기탕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집으로 돌아갈 땐, 갯바람에 잘 말린 대구와 물메기도 사서 초고추장에 찍어 겨울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