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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비보호 좌회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책임은 어느 쪽이 더 클까요/거제도여행

 

비보호 좌회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책임은 어느 쪽이 더 클까요/거제도여행추천

 

 

비보호 좌회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책임은/거제도 가볼만한 곳

 

언제부터인가 좌회전 신호를 없애고, 직진신호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였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체계에 큰 혼선을 빚기도 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사고도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제도를 시행하고 많은 시일이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은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운전을 하다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많이 목격하는 현실입니다.

 

지난 7일 거제시청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구역.

'쾅'하는 소리에 놀라 교통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좌회전 차량을 직진차량이 들이 받았고, 차는 멈춰서 교통이 혼잡하였습니다.

 

 

당일은 눈도 내렸고 밤이라 시야가 잘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생각입니다.

사고가 난 경위는 대충 이렇습니다.

 

직진하는 차량이 좌회전 차량의 앞바퀴를 들이 받고 받힌 차량이 펑크가 나면서 멈춰 섰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충돌하여 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느 차량이 과실이 많은 걸까요?

그것은 보편적으로 회전차량이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전차량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회전을 하지 말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전 비슷한 사례를 겪었습니다.

사거리에서 직진하는 저의 차량이 회전하는 상대방의 뒷바퀴에 충돌하였습니다.

제 생각에 회전차량은 이미 회전을 다한 상태라 판단하였기에,

사고 책임이 반반이나 오히려 저한테 크다고 생각했는데,

양쪽 보험사에서 내린 결론은 80:20으로 회전차량이 과실이 많다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즉, 회전차량은 안전을 담보하지 못할 때 회전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운전은 사고예방에 목적을 두어야 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는 운전자세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을 할 때 더욱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보호 좌회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책임은 누가 더 클까요/거제도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