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사는 이야기
2013년.
음력으로 새해 첫날, 설날입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정성스레 차린 음식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오가는 덕담은 모두가 한결 같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서로 서로가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라고 말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팔순 어머니께 큰절을 올리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기원도 하였습니다.
형제들과도 서로 절하며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이어 어릴 적 살았던 마을 뒷산 공동묘지에 묻힌, 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산소에 들러 절을 올렸습니다.
할머니 산소는 다른 장소에 있어 자리를 옮겨 절을 올렸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하루쯤 블로그 포스팅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제 습관이 돼 버렸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습관이 아니라 의무감으로 글을 올립니다.
2011년 7월 11일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개발행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74일, 2012년 366일, 2013년 41일 등 총 581일째입니다.
언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할지 저 또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백팔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저 자신에 대한 도전이자, 인내력에 대한 시험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며,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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