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그냥 가려는가, 대행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그냥 가려는가, 대행스님/오늘의 법문 남해 보리암 해수관음상. 그냥 가려는가/ 대행스님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그냥 가려는가? 버릴 수 있는 데까지 버리고 쉴 수 있는 데까지 쉬고 비울 수 있는 데까지 비워라. 가지려는 생각, 쌓아두려는 욕심에는 한계가 있으니 크게 버려라.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놓고 가야 한다. 아는 것 모르는 것, 행도, 불행도, 가난도, 병고도, 다 놓고 가야 한다. '주인공 밖에는 길을 인도할 수 없지'하고 놓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요, 억겁 전부터 짊어지고 온 짐을 내려놓은 작업이며, 마음의 때를 씻는 작업이다. 그냥 가려는가/ 대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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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비를 맞으며 걷는 아침 운동, 사람과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사는이야기] 봄비를 맞으며 걷는 아침 운동, 사람과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아침 6시.잠에서 깨어나 집을 나섭니다.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같이 반복되는, 유산소운동에 좋다는 '걷기 운동'을 위해서입니다.사실, 거제도는 일 년 중 눈 오는 날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아파트를 나서니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대지를 적시는 봄비입니다.우산을 쓰고 앞만 보고 걷습니다.걷기 코스는 집에서 2.6km 떨어진 옥림항까지로서, 왕복 5.2km입니다.시간은 빨리 걸으면 40분, 정상 속도로 걸으면 45분 정도 걸립니다. 옥림고개에 이르면,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만납니다.세계 최고 조선소의 위상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마운 분들입니다.이분들의 출근 시간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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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이야기]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명약, 천마/백가지 약초를 천하를 다스린다, 백초천하 백초영농조합법인
[약초이야기]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명약, 천마/하수오/오미자/산양산삼/백가지 약초를 천하를 다스린다, 백초천하 백초영농조합법인 수 년 전.특별한 의사의 진단이 없는데도, 머리가 아파 견디기 어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일을 하기 힘들었고, 정신을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병은 자랑(?)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인이 "천마를 먹어 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그래서 어렵사리 '천마 환'을 구해 약 6개월 동안 복용하였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두통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천마를 복용해서 그런지는, 의사가 판단하지 않는 이상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그럼에도 천마 환을 복용하고 머리 아픈 현상이 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수년 전 구입한 천마 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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