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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포토에세이] 최순실 국정농단, 분노한 민심은 농촌이라고 다르지 않다/쌀값폭락! 농정파탄! 박근혜 퇴진! [포토에세이] 최순실 국정농단, 분노한 민심은 농촌이라고 다르지 않다/쌀값폭락! 농정파탄! 박근혜 퇴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한 분노한 민심은 농촌이라고 다르지 않다. 지난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사태가 세상에 알려졌다.박근혜 대통령은 별로 진솔함이 담기지 않는 사과성(?) 담화문을 발표하기에 이른다.이후 하루가 다르게 터져 나오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을 쏟아냈다.국민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하야'를 요구했지만, 박근혜는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제 갈 길을 가고 있다.도대체 무엇을 믿고 저렇게 버티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일반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서, 지방도시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농촌도 예외는 아니었다.트랙터와 경운기를 몰고 서울로 가면서 분노를 .. 더보기
[대구여행] 대구시 수성구에 자리한 '내 민족 혼의 쉼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여행] 대구시 수성구에 자리한 '내 민족 혼의 쉼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조양회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자리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자리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대구 망우당공원을 산책하다 하늘 높이 우뚝 선 대리석 탑이 눈길을 끌어 그쪽으로 발길을 옮겼다.입구에는 '내 민족혼의 쉼터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라는 표지석이 있다.계단을 오르니 45m 높이의 대리석 탑이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내려다본다.탑 앞에 서 순국 애국지사들에게 묵념을 올렸다. 탑 뒤로는 항일운동 당시의 생생한 장면을 대리석 작품으로 표현해 놓았다.빼앗긴 나라를 찾겠다는 일념, 그 하나만으로도 애국정신을 새기는데 부족함이 없다.탑 옆 지하공간에는 전시관이.. 더보기
[포토에세이] 한 밤중의 침입자는 누구일까? [포토에세이] 한 밤중의 침입자는 누구일까? 어떤 동물의 발자국일까? 2017년 1월 7일 오전,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니 대문 입구에 동물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다.발자국도 보통 크기가 아니다.발자국 크기로 보면 개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 모양으로 보면 개 발자국 비슷해 보인다. 산돼지가 농가 인근까지 와서 농작물을 해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주변 이웃으로부터 내가 사는 이곳도 산돼지 피해가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그렇다면 침입자는 산돼지일까? 발자국 크기를 재 보았다.가로 세로 각각 8~9cm 정도는 족하다.인터넷에 산돼지와 개 발자국 모양도 검색했다.산돼지 발자국은 사진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라 산돼지 발자국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개 발자국?개 발자국이라면 등치가 엄청 큰 개.. 더보기
[나의 부처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 청계사 옥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만물을 살리는 게 물입니다. 제 갈 길을 찾아 쉬 없이 가는 게 물입니다. 어려운 고비를 만날수록 더욱 힘내는 게 물입니다. 맑고 깨끗하여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는 게 물입니다. 넓고 깊은 바다를 이루어고기를 키우고 되돌아이슬비가 되는 게 물입니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우주 만물에 이익을 주어야만 합니다. 물처럼 사노라면후회는 없습니다.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더보기
[대구여행] 2017 대구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2017. 3. 19.~3.25.)/Daegu 2017/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대구스타디움 [대구여행] 2017 대구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2017. 3. 19.~3.25.)/Daegu 2017/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대구스타디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스타디움. 2017 정유년 벽두부터 찾은 대구.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대구스타디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여행이라는 게 목적지를 꼭 정해놓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가다가 목적지를 돌리는 경우도 있죠.하얀 지붕에 크고 웅장한 건물이 눈에 띄어 가 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에 자리한 '대구스타디움'.주변으로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마음이 한층 여유롭습니다.물론, 경기가 있을 때는 많은 차량으로 붐빌 것입니다.경기장 주변 도로를 따라 뒤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스타디움이 웅장합니다. 스타디움 외곽에는 .. 더보기
[대구여행] 대구 효목1동에 자리한 조양회관에서 본 안중근 의사의 옥중 명언,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망우당공원/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대구여행] 대구 효목1동에 자리한 조양회관에서 본 안중근 의사의 옥중 명언,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대구여행코스/대구 가볼만한 곳/망우당공원/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에 자리한 조양회관. 대구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망우당공원.새해 벽두 대구 망우당공원을 찾았다가, 이채로운 건물 하나가 눈에 띄어 발걸음을 옮겼다.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뒤로 보이는 일본식 건물이었다. 조심스레 다가가 보니 인기척도 없고 약간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문은 열려 있지만 들어가도 되는지 한참이나 기웃거리다가 신발을 벗고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그 때 인기척을 듣고 나타나는 직원으로부터 신발을 신고 관람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다.방명록에 이름 석 자를 남겼는데, 2017년 첫 방문자로 기록됐다. .. 더보기
[거창맛집] 거창읍 대백마트 옆에 자리한 부경가든숯불갈비/거창여행/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거창맛집추천 [거창맛집] 거창읍 대백마트 옆에 자리한 부경가든숯불갈비/거창여행/거창여행코스/거창 가볼만한 곳/거창맛집추천 경남 북부에 위치한 거창군.인구 약 6만 3천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지만, 군청 소재지가 있는 거창읍은 활기가 넘쳐납니다.거창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는 거창 수승대, 월성계곡, 금원산자연휴양림, 가조온천, 거창박물관,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용암정 일원, 거창전통시장 등이 있습니다.지금은 겨울철이라 거창의 대표적 여행지인 수승대와 월성계곡을 찾는 이는 별로 없지만, 5일장이 열리는 거창 전통시장은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거창 5일장은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열립니다.군 지역으로는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 전통시장입니다.거창 5일장을 둘러보고 점심이나 저녁은 어디서 즐기면 .. 더보기
[포토에세이] 해탈문에서 느끼는 그 무엇... 대구여행/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여행코스/ 대구 청계사 [포토에세이] 해탈문에서 느끼는 그 무엇...대구여행/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여행코스/ 대구 청계사 대구 청계사 해탈문. 불교에서 '해탈'은 최고의 가치이자 최종적으로 도달하려는 목표입니다.해탈 외에도 '열반'이라는 것도 있죠.인간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습니다.'고통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사는 것이 고통'인 것이 현실입니다.그런데 사람들은 '회피'하거나, 애써 '모른척' 할 뿐이지, '삶은 고통'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그래서 깨달음을 얻으려는 사람은 '해탈'에 들고 싶거나, '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뒤에 자리한 청계사.오늘(4일) 한적한 청계사를 찾았습니다.입구에는 일주문 공사가 한창입니다.대구스타디움에서 시멘트..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읍 재래시장 장날은 뒤 자리 수가 2일과 5일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지리산 함양시장 [함양여행] 함양읍 재래시장 장날은 뒤 자리 수가 2일과 5일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지리산 함양시장 지리산 함양시장은 2일과 5일에 열립니다. 함양군 함양읍내에 있는 지리산 함양시장. 함양시장에는 5일장이 열립니다.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등 뒤 자리 수가 2일과 5일에 열리는 5일장입니다. 지난 27일 함양읍에 자리한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았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옷은 두껍게 입었지만 찬바람으로 얼굴은 차갑기만 합니다. 붉은 색의 곶감이 주렁주렁한 모습이 탐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붉은 색 보다는 하얗게 꽃이 핀 것이 비싼 것으로, 한 매듭에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약초도 많이 나왔습니다. 차가버섯 조각을 담은 것은 한 소쿠리에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포토에세이] 2017년을 열며... 새해 인사 몰립니다/함양 일출 [포토에세이] 2017년을 열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함양 일출 죽풍원 2층 베란다에서 보는 새해 일출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산 위로 붉게 떠오르는 저 태양은 어제도, 오늘도, 같은 태양이지만 사람들은 해가 바뀌면서 '새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사람들은 새해에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안부를 전합니다. 새해는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새해는 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새해는 좋은 보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합니다.새해는 바라는 학교에 진학하여 학업에 전념하면서 알찬 학창생활 이어가기를 희망합니다.새해는 승진하는 행운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새해는 '꿈'과 '희망'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불운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국민이.. 더보기